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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롯데건설이 가정에서 나온 쓰레기를 연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롯데건설은 생활폐기물을 선별해 연료화하는 전처리기술을 협력업체인 지환테크와 공동 개발,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생활폐기물을 종류별로 선별해 가연성 물질은 고체연료로 재활용하고, 비가연성 물질은 압축해서 매립하는 기술이다. 고형연료(RDF)로 제조하기 위한 전처리 기술로, 국내에서는 재활용 폐기물만을 대상으로 하는 처리기술이 개발된 적은 있으나, 생활폐기물 전체를 처리대상으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국가에서는 이미 생활폐기물 전처리기술(MBT)시설 설치가 보편화됐지만, 국내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 소각,매립방법은 지역주민들의 민원과 2차 오염, 높은 처리비용 문제로 MBT시설 설치는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 해외시장 진출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정태기자 dbman7@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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