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소리꾼의 걸쭉한 가락에 “옳거니, 잘한다” 추임새가 절로 따른다. 모인 이들의 어깨춤이 소리를 타기 시작한다. 멍석을 사이에 두고 빙둘러 앉은 사람들은 윷가락을 던진다. “모 아니면 도여~.” 광산구 운남복지관 ‘더불어락’에 마을어르신 300여 명이 모였다. 어르신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도심 한복판에서 잔치를 열었다. 가족과 함께 지내던 설 명절과는 달리 온 동네가 함께 보내던 정월대보름을 운남동에서 재현하자는 의미였다. 어르신들은 찰밥을 먹고, 윷놀이를 하며 조촐하게 보낼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 행사의 판을 키웠다.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어르신들은 대동회를 만들었다. 자치규약도 세웠다. 대동회 회원들은 “마을의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자산과 경륜 그리고 재능과 지혜를 두루 써 지역 사회에 화합과 연대의 기운이 넘쳐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옛 마을의 버팀목이었던 향약의 덕목들이 ‘더불어락’에서부터 다시 자라고 있었다. 대동회는 대보름 행사를 준비할 위원을 선출했다. 공동 대표 오상채(69) 어르신과 신춘자(66) 어르신을 중심으로 회원들은 각각 용돈을 모아 행사비 300만 원을 마련했다. 음식과 경품, 멍석에서부터
민주통합당이 대선평가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지만 전당대회를 앞두고 펼쳐진 계파 간 갈등이 권력다툼으로 비춰지고 있어 유감이다. 민주당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일정으로 대선패배에 대한 지역 민심을 수렴 중이며, 21일 광주전남 대선평가의 장을 마련했다. 하지만, 지역의 민심은 이번 대선 평가가 때 늦은 뒷북으로 평가절하 하고 있다. 이미 정치권과 학계, 언론계의 다양한 평가가 이뤄진 마당에 지역순회 평가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대선이 끝난 지가 언제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려는 시점에 대선을 평가한다는 자체가 대선평가를 빙자해 세몰이를 하려한다는 곱지 않은 시선도 동반되고 있다. 또, 당의 중심을 지켜야할 사람들이 호남인의 마음을 난도질 하는 등 온갖 말썽조차 단속 도 못하고 있는 처지에, 대선평가 아닌 또 다른 반성이 필요하고 석고대죄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빈축이다. 민주당 내 일각에서 이번 단일화 실패에 대한 원인을 , 안철수 전 후보의 미숙한 사퇴, 안철수 전 후보의 뒤늦은 선거 지원, 이정희 전 후보의 역풍 등으로 분석 하며 국민들이 이에 지지해 줄 것을 구걸하고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민주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은 이를 책임정치가 결
올해 6월 광주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행사인 ‘세계청년회의소 광주 아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에 따르면, 2013JCI아태대회집행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광주 아태대회에 앞서 JCI 명예고문인 써니 유(Sonny Yu)를 포함해 총 6명의 주요 국제위원들이 홍콩, 인도 및 일본에서 광주를 방문하며, 한국 JC 주요 인사들도 함께 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주 행사장으로 사용될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전반적인 회의실을 점검하고 회의장내 동선 파악 등 6월 개최하는 아‧태대회의 성공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강운태 시장을 접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1년 5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광주 유치가 확정된 후 2011년 벨기에 세계대회와 2012년 홍콩 아‧태대회, 대만 세계대회에서 적극적으로 광주를 홍보해왔다. JCI ASPAC대회는 광주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행사로, 대회기간 국가간 문화교류와 회원 상호간 우호증진을 위해 총회, 세미나, 각 국가들의 홍보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파라과이에 이어 일본(2012년 12월, 2013년 1월), 대만(2013년 1월) 등 실사단의 방문이 있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1일 새 정부의 국정운영 로드맵이 확정 발표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시정을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새 정부의 국정목표와 국정과제가 확정되면서 시는 분야별 실국 TF팀을 구성해 시정과 연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1일 새 정부의 국정과제들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해당부처에서 구체화.세부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의 추진일정에 맞춰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국정과제들을 분야별로 분류해 해당 실국별 필요시 TF팀 구성과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국정과제의 추진방향 및 일정들을 면밀히 분석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바탕으로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시정이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정교한 논리를 개발하고 필요시 새누리당 및 민주통합당 등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단체.출향인사 등 총체적인 지역역량 결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추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1주년 기념행사를 오늘(22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북구 리더와 함께 만드는 여친(女親) 북구’를 주제로 한 이번 기념식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포함한 각 동 단체대표와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친화도시 협의회원, 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하며, 기념식과 여친(女親)알기교육, 여성친화도시 조성 북구 리더 참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고 작년 2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맺은 북구는 북구의회 여성의원들의 발의로 여성친화도시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여성친화도시 전담팀 신설 및 전문가와 공무원, 주민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구축을 다져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조성하는 도시를 말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정책의 수립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모두에게 동등한 혜택이 돌아가는 도시 조성을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13.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접수를 받는다.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는 지역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애정과 주인의식을 되찾고 마을의 개성과 특성을 살려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지역공동체 복원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마을지, 마을잡지, 이야기지도 같은 마을문화콘텐츠 사업, 마을연구회 운영 등 마을리더 육성ㆍ비전수립 사업, 마을환경 개선사업 등 3개 분야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5개 내외의 마을을 선발해 사업 특성에 따라 300~1,000만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게 된다. 남구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비영리등록 민간단체와 법인,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응모할 수 있으며, 법인격이 없는 다양한 형태의 자발적 조직은 비영리 등록 민간단체, 법인 등과 컨소시움 방식으로 공동추진 시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은 주민참여도, 사업의 공익성, 사업내용의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사업수행의지,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하며, 광주광역시남구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추진위원회의 심의ㆍ의결 후 3월 26일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2개 이상의 단체나 기관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는
광산구 첨단1.2동, 비아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광산구의회 조승유의원은 2월 21일 15시, 첨단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비롯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지역 현안사업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첨단 홈플러스 입점 추진현황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광산구의회 조승유 의원은 “쌍암공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을 포함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알리고, 아울러 광산구민 어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첨단 홈플러스에 관련 진행현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향후 대책을 함께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각 동별로 도심 속 친환경 텃밭 부지를 마련하고, 경작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광산구는 도시 주민에게 친환경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개선, 건강회복, 이웃ㆍ세대간 소통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1동(洞) 1공동체 텃밭 가꾸기’(이하 텃밭 가꾸기)를 추진, 경작에 참여할 주민을 300여명을 모집한다. 올해 초 광산구는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광산구 도시농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15년까지 광산도시농장 150ha, 도시농부 5만명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종합계획의 1단계인 이번 텃밭 가꾸기는 이미 마련된 도심 텃밭은 활성화하고, 새로운 텃밭은 가능한 지역을 물색해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광산구는 농촌동과 일부 도시동을 제외한 송정1ㆍ운남ㆍ신창ㆍ우산ㆍ월곡1동 등 10개 동 총 9,570㎡ 부지를 확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도심 텃밭 가꾸기를 위해 광산구가 세운 경작원칙은 ‘친환경 자경농업’이다. 이는 일체의 화학농약ㆍ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채소 위주로 주민 스스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텃밭을 공고한 동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여 신청서 등 관련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효덕동 주민센터가 작은도서관을 갖춘 복합 청사로 새단장해 21일 오후 2시 개청식을 개최한다. 효덕동 주민센터는 노후된 기존 건물을 헐고 지난 해 7월부터 신축공사를 시작해, 공사기간동안 진월동 포도원교회 인근 임시청사를 사용해왔다. 이날 개청식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덕동 장구교실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 경과보고, 개청기념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된다. 효덕동 주민센터 신축청사는 지상 3층의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과 진월작은도서관이 자리했다. 효덕동 작은도서관은 남구가 추진해 온 '생활 속 작은도서관 만들기 사업‘의 7번째 결실로, 3,500만원이 투입돼 유아와 성인 열람공간, 북카페 등으로 꾸며졌다. 남구는 효덕동 작은도서관을 어린이들의 학습놀이터이자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초등저학년 독서논술, 성인을 위한 맛있는 독서, 독서왕 선발대회, 독서 퀴즈대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이, 3층에는 동대본부와 다목적강당이 배치됐는데, 다목적 강당에는 방음시설과 무대,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전통문화 계승과 마을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세시민속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오는 22일 문흥동 문산공원과 느티나무공원에서 마을공동체 복원과 주민화합을 다지는 문산당산제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충효동 평촌마을과 용봉동 용주초등학교에서 전통세시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평촌마을 행사는 연날리기,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함께 국악공연, 달집태우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의미있는 전통행사이며, 이외에도 오곡밥에 나물을 곁들인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다. 또한, 24일 충효동 충효마을 당산제와 25일 용전동 용전마을의 지신밟기 행사가 펼쳐진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민족 고유의 세시민속행사가 우리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며 “이번 민속행사를 통해 옛 선현들의 아름다운 풍속을 체험하며 가족의 화합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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