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추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1주년 기념행사를 오늘(22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북구 리더와 함께 만드는 여친(女親) 북구’를 주제로 한 이번 기념식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포함한 각 동 단체대표와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친화도시 협의회원, 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하며, 기념식과 여친(女親)알기교육, 여성친화도시 조성 북구 리더 참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고 작년 2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맺은 북구는 북구의회 여성의원들의 발의로 여성친화도시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여성친화도시 전담팀 신설 및 전문가와 공무원, 주민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민관협력 기반구축을 다져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조성하는 도시를 말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역정책의 수립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모두에게 동등한 혜택이 돌아가는 도시 조성을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市 자치구 여성정책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도에는 신규과제 18개를 포함하여 4대영역 60개의 사업과 2개의 특화사업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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