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산유원지가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맞춰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무등산 자락에 걸쳐있는 지산유원지는 지난 1978년 문을 연 후 광주를 대표하는 유원지로 사랑 받아 왔지만 지금은 관광객이 찾지 않는 흉물로 방치된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다. 하지만 내년 개관예정인 문화전당의 전시 및 공연, 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한 관광객이 연간 300만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호남고속철도 개통 시기가 문화전당 개관시기와 비슷하게 예정되어 있는 점을 감안, 수도권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시점이다. 손재홍 광주시의원(무소속 동구2)은 "문화전당 방문객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고려하여 주변 관광자원이 연계된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는 관광인프라가 확충돼야 하며, 우선적으로, 지산유원지와 증심사 지구를 연계한 삼각벨트 관광자원화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립공원 승격 이후 급증하는 무등산 등산객을 문화전당과 지산유원지로 연계할 수 있도록 체류형 원스톱 등산관광 시스템을 갖추고 식사, 목욕, 쇼핑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로 활용하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광주시도 지산유원지에 대한 개발가치 인
해남 계곡면 반계리 우렁이 부화장에 연분홍색 알 꽃이 활짝 피었다. 해남관내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사용되는 우렁이가 동면을 끝내고 일제히 알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우렁이 알은 온도와 습도를 맞춘 부화장에서 12~15일 정도면 부화돼 노지 양식장에서 2달여를 보내면 10~12mm정도의 새끼우렁이로 자라게 되는데, 이 새끼우렁이가 논의 제초효과를 99%까지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이처럼 탁월한 제초효과를 보이는 새끼우렁이 농법을 적극 권장, 올해 모두 9,331ha에 11억3천만원을 들여 새끼우렁이를 입식한다. 특히 친환경답에는 새끼우렁이 구입비 전액을 지원(ha당 12만원)해 제초효과는 물론 노동력 절감, 일반제초제 대비 비용절감 등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새끼우렁이 부화시설 등 우렁이 양식장 설치 사업에 지난해 2개소(계곡농협, 황산쌀농회)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1억4천만원(2개소, 자담 50%)을 투입해 연간 85톤의 새끼우렁이를 생산해 냄으로써, 관내 새끼우렁이 수요량의 76%를 자체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4월1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받는다. 군 관계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010년 6월 선거당시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공약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안내하는 ‘매니페스토 공약 추진상황 홈페이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강 시장의 공약 추진상황 홈페이지는 취임과 동시에 발빠르게 ‘선거공약 이행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뒤 시민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추진상황을 상세히 안내하며 특유의 성실함으로 소통기능에 역점을 두고 있다. 강 시장의 ‘매니페스토 공약추진 상황 홈페이지’는 △분야별 공약 추진현황 △공약별 목표달성.이행도 △공약추진 일정계획 △공약 자료실 △시민의견 게시판 등 메뉴로 구성됐다. 우선 ‘분야별 공약 추진현황’에서는 개별 공약들마다 추진목표, 관련예산, 추진일정, 목표대비 실적 등 구체적인 추진상황을 그래프와 사진을 활용해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공약별 목표달성.이행도’에서는 전체 공약의 이행률과 목표달성 여부, 공약 이행도를 종합편집해 시민들의 이해도를 돕는데 중점을 뒀다. ‘공약추진 일정계획’에서는 공약별 최종목표와 연차별 목표, 예산계획, 추진일정 등을 전자북(e-book)으로 구현하고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을 고려했다. ‘공약 자료실’에는 선거당시 강운태 시장의 출마선언문,
지난 3월 20일 발생한 국내 방송사 및 금융사 전산망 사이버테러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부 등 민관군 합동대응팀이 금일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합동대응팀은 북한의 과거 해킹수법과 일치하는 증거를 발견하고, 이번 3.20 사이버테러를 북한의 소행이라고 판단했다. 합동대응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3.20 사이버테러에서 북한 내부 PC가 직접 사용된 흔적이 드러났다. 즉, 북한 내부에서 국내 공격경유지에 수시로 접속해 장기간 공격을 준비해 온 것이다. 이번 3.20 사이버테러는 다음과 같은 특이점을 살펴볼 수 있다. 첫째, 이번 사이버테러는 김정은이 직접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세 가지다. ①그 이전 북한의 사이버테러의 헤드쿼터는 북한 내부가 아닌 중국 등 해외였다. 그런데, 이번 사이버테러의 헤드쿼터 위치는 북한 내부로 확인되었다.(IP주소: 175.45.178.xx) 특히, 북한 내부에서 국내 공격경유지를 수시로 접속해 장기간 공격을 준비해 온 점은 이번 3.20 사이버테러가 김정은에 의해 주도면밀히 준비되어 왔을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②지난 2009년 디도스 공격도 김정은이 주도했던 전력이 있다.(별첨) ③대남주요공격
10일 여야 의원 95명이 참여하고 있는 개헌 추진 모임은 2차 모임을 갖고 초청강연을 여는 등 본격적인 개헌 추진 작업에 나섰다. 여야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강연회에서 개헌 추진 모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우윤근 의원(민주통합당)은 “오늘까지 95명이 개헌모임에 서명했다. 곧 100명이 될 듯하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개헌에 동의한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 의원은 "18대 국회 때도 의원 180명이 헌법을 고치자고 했는데 이뤄지지 못해 아쉽다"며 "여야 동료 의원들이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으면 이번 19대 국회에서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정종섭 서울대 교수는 "한국에서 대통령제는 이제 기능을 다했다"며 "정치권에서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해야 우리나라가 발전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이어 "현직 대통령의 임기는 당연히 보장해야 하며 현재 국회의원의 임기 보장이 예민한 문제인데 의원의 임기를 앞당길 수도 늘릴 수도 있다"며 "현재 의원의 임기를 3년으로 한다면 성공할 수 없으므로 의원의 임기를 늘리는 쪽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또 정 교수는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해서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비판하면서
박혜자 의원(민주당, 광주 서구갑)은 9일 제315회 임시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 회의에 참석하여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문광부)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와 광주가 경쟁하고 있고, 홍콩 또한 유치신청 움직임이 있어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밝히며, “광주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께서 청와대에 신청 도시에 대한 실사를 나올 세계수영연맹(FINA) 집행진과의 면담을 건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한편, 광주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유치하면 광주지역에 2조 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 8,000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9일 오후2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전문가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방안’을 주제로 광주시자원봉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9일 오후2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방안’을 주제로 광주시자원봉사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전남대 심미승 행정학과 교수는 ‘2012년 광주광역시민의 자원봉사의식 현황조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지난 2012년 현재 자원봉사 참여율은 33.2%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도 9.8%, 2009년도 20.4%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들의 지난 1년 동안 기부활동 참여율은 39.6%로, 2005년의 기부참여율 35.6%와 2009년의 33.9%와 비교할 때 기부 활동 참여율도 증가했다. 이어 최일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생활 속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대한 주제발제에서 시민 인식전환을 위한 홍보, 민.관의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 베이비 부머 등 은퇴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 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차원의 자
지난 8일, 광양제철소 제선부 ‘촛불사랑회 봉사단’이 광양시 황길동 하포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쌀과 라면,김등 300만원 가량의 먹거리를 준비하고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30여 가구의 어려운 어르신댁을 일일이 찾아가서 전달,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촛불사랑회 송주길씨(50세)는 “그 동안은 관공서를 통해 성금을 기탁해 왔는데 어르신들의 사는 모습을 직접 보고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처음으로 찾아가는 봉사를 실천했다”고 말했다. 이 마을 부녀회원은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고 봉사단을 반겼으며 마을 어르신들은 “아들 같은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주는 것도 든든한데 이렇게 넉넉한 선물까지 챙겨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제선부 ‘촛불사랑회’ 봉사단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가진 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06년 발족한 이래 어려운 가정에 생필품을 후원하는 물질적인 봉사뿐 아니라 인근지역 요양원을 방문, 외로운 어르신들의 말벗은 물론 요양원 주변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6년의 중형을 구형 받은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이 구형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무죄 주장과 함께 심경을 밝힌 글을 올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 교육감은 지난 3일 오전, 페이스북에 “어제 있었던 검찰의 구형을 보고 놀라셨을 것”이라며 “무리하게 기소권을 행사해서 혐의 사실 모두를 유죄 취급한 검찰의 일방적 주장”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며, “그동안 재판과정에서 모든 혐의 사실에 대해 검찰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ㆍ입증했고 증인들마다 저의 결백을 증언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장 교육감은 또, “한 달 후에 있을 결심 공판에서는 반드시 제 무죄가 확인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사회 정의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그동안 걱정과 염려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들의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겠다”며, “저는 무죄임을 확신하기에 검찰의 구형에 개의치 않고 교육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교육감은 농어촌교육 살리기 등 교육감으로서 전남교육의 미래를 일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주지검 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유치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강운태 시장은 8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스포츠 세계대회는 중앙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제한 뒤 "최근 허태열 비서실장을 직접 만나 지원을 요청했으며, 공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보고돼 상당한 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2019세계수영대회는 광주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2개 지역으로 압축됐다"며 "애초 유치신청이 예상됐던 중국 심천과 일본 도쿄는 신청 하지 않아 광주가 일단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광주시는 지난 5일 FINA 집행위원들에게 유치지지 공식 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되는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 참가해 세계스포츠 전문기자와 FINA 집행위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과 유치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신청이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우치신청도시 현지 실사(4월~5월) 국제수영연맹(FINA) 총회(7.19) 프레젠테이션, 집행위원 투표 등 앞으로 일정이 숨 가쁘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우수영-제주간 프리미엄급 초고속 카페리 로얄스타호의 취항을 맞아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군은 오는 4월10일 오후 3시 우수영 유스호스텔에서 문내면에 소재한 일반음식점과 숙박시설 59개소의 영업주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특별 위생교육과 친절다짐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특별 교육은 해남 우수영과 제주를 잇는 쾌속선 취항으로 우수영권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 여객항 주변 위생업소들의 이용에 따른 서비스 및 음식점 안내 등의 깨끗하고 친절한 손님맞이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의 신혜경씨를 친절강사를 초청, 위생서비스 관리요령, 친절한 손님맞이 방법, 불친절 사례에 대한 응대법 등에 대하여 강의와 김석렬 군청 위생담당의 안전한 식품제공 및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법규, 좋은 식단 실천사항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강의를 준비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교육에 불참한 업소와 교육 이후 민원 유발업소, 불친절, 바가지요금 업소 등에 대하여는 강력한 단속과 행정 조치를 하여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박철환 군수는 “우수영항을 찾는 관광객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LED조명 시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첨단과학산업단지내 국내 최초로 건립한 광주LED조명실증센터가 LED가로등을 비롯한 조명제품의 신뢰성과 우수성 검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LED조명 보급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주LED조명실증센터는 시가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국비 100억원, 시비 25억원, 민자 28억 등 총 153억원의 사업비 들여 추진하고 있는 ‘LED조명실증단지조성운영’사업의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다. 총면적 6,600㎡ 2층 건물로 실내조명, 주거조명, 감성조명, 산업조명, 운송조명 등 테스트베드실 5개와 실증장비 50여종, 세계 최초의 ‘LED가로등 실측시설’이 구축돼 있다. 실증센터는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6개월 동안 기업이 개발한 LED조명을 장기간 모니터링하고 애로기술과 미비사항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적용범위는 가로등은 물론, 투광등, 보안등, OLED 등으로 LED로 만든 모든 제품이 가능하다. 특히, 세계 최초로 구축된 ‘LED가로등 실측시설’은 길이 120m, 폭 20m, 높이 12m의 시험장으로, 눈과 비가 내려도 가상도로에서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을 설정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오는 5월1일 개최될 제40회 군민의 날 행사에 사용될 공식 슬로건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4월4일 제2차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남읍사무소 강성민씨가 응모한 “마음 열어 하나로 꿈을 모아 미래로”를 최우수작으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우수작으로 세무회계과 김상수씨가 응모한 “화합하고 역동하는 희망찬 땅끝해남”, 행정지원과 임준연씨가 응모한 “화합하는 해남군민 함께 가는 희망해남” 이 선정됐다. 선정된 최우수작에 대해서는 제4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의 각종 홍보물 등에 사용된다. 한편, 지난 3월19일부터 3월29일까지 실시한 제40회 군민의 날 슬로건 공모에는 32명이 86건을 응모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4시 국민행복기금 광주전남지역본부 현판 제막식에 참석하고 축사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가계부채 대책인 국민행복기금의 출범을 축하하고 건전한 운용을 당부했다. 국민행복기금의 집행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사무실(금남로 5가 183)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장영철사장, 장병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1억원 이하의 부채를 지난 2월말 현재 6개월 이상 연체하고 있는 채무자는 오는 22일부터 가접수를 시작해 6개월 동안 신청할 경우 최대 50%(기초수급자 70%)의 부채가 탕감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지점, 신용회복위원회 지점과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광주광역시청 민원실 1층)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비정규직의 고용 개선을 적극 추진한 결과 광주시가 정규직 전환 전국 모범사례로 뽑혔다. 광주시는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2년도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실태조사 결과, 전국 모범사례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광주가 공공기관 고용개선 전국 모범사례로 꼽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인권도시로서 이름을 더욱 빛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정규직의 고용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시는 첫째, 지난해 8월 기간제근로자 중 정규직 전환요건 충족자 51명 전원을 무기계약근로자로 전환했고, 둘째, 다른 자치단체에 앞서 ‘이전 2년 이상 근무하지 않았더라도 향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시업무 종사자는 기간제 계약 종료시점을 기다리지 않고 일시에 전환’을 완료했으며, 셋째, 자치구(291명)와 산하 공사.공단(65명) 소속 기간제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도록 지도.감독을 기울이고 있는 점 등이 인정되어 전국 모범사례로 소개되었다. 광주시는 이외에도 무기계약 전환에서 제외된 6개월 이상 기간제근로자도 불합리한 차별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복지포인트, 상여금 지급 등 처우개선대책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