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재단법인 광주문화재단(이사장 강운태 광주시장)의 노성대 대표와 박선정 사무처장이 제출한 사표에 대해 노성대 대표의 사표는 반려하고 박선정 사무처장의 사표는 수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성대 대표가 금번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하여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지만 노대표는 이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이 없을 뿐만 아니라 문화재단을 한단계 도약, 발전시켜야할 상황에서 대표직을 떠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사표를 반려하고 문화재단을 더욱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재단으로 혁신해 나가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선정 사무처장에 대해서는 사무처장이 재단설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과 기여를 해왔고, 그 직을 그만두기에는 안타까운 점이 있지만,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문책하도록 통보가 있었고 본인이 문화재단의 장래를 생각하는 대승적 입장에서 사표를 제출한 점을 감안하여 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후임 사무처장 선발, 임용에 대하여는 재단의 대표가 공정한 절차를 밟아서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전남 순천ㆍ곡성지역위원회 위원장에 노관규 현 위원장이 선출됐다. 22일 순천서 열린 노관규 현 지역위원장과 고재경 전 강기정 국회의원 보좌관간 경선에서 노 후보는 유표투표의 60.64%인 376표를 얻어 고 후보를 누르고 위원장에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977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620명(63.4%)만 투표에 참여했고, 고 후보는 이 가운데 242표를 얻는데 그쳤다.
23일, 포스코패밀리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봄맞이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 행정섭외그룹, 제선부, 화성부 직원 130명은 전남드래곤즈 선수단 20명과 함께 태인동 삼봉산 등산로 입구에 2년생 철쭉1만5천주를 심었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광양시 새마을지도자 100여명도 참여해 지역의 부족한 녹지 공간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푸른숲 경관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했다. 후판부 직원과 직원가족도 자매마을인 광양읍 사곡리 본정마을 입구에서 마을회관에 이르는 1킬로미터 구간에 철쭉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해남라이온스클럽(회장 박순태)은 23일 자매클럽인 광주 전라도라이온스클럽과 합동으로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해남클럽과 전라도클럽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 날 실시한 자연보호 활동은 도립공원 두륜산 대흥사 오르는 길을 따라 쓰레기를 줍기 등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먼 길 마다않고 자매클럽 해남클럽을 찾은 전라도 클럽(회장 김정수)은 문화와 예술의 고장 해남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이라고 말하고 “더불어 두 클럽 간 우정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박순태 해남클럽 회장은 “전라도 클럽 회원들의 해남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한껏 높여갈 것”이라고 말하고 자매클럽 전라도클럽의 봉사정신을 높이 샀다. 한편, 해남라이온스클럽은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으로 하는 슬로건으로 지난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해남지역 최고의 국제봉사단체로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를 모토로 하고 있다. 또한, 광주지역에서 최고의 명문클럽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전라도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왕래하며 서로 간 봉사정신을 나누고 화합과 우정을
인플루엔자라고 하는 계절 독감의 증상은 갑작스런 발열(38℃이상)과 근육통, 두통을 야기시키며 호흡기증상으로는 인두통, 마른기침 등이 나타난다 . 해남군에서 매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신종플루라고도 하는 이 독감은 보통 11~12월 사이에 1차 유행하고 다음해 2~4월에 2차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해남군보건소에서는 보통 1차 유행시기보다 앞선 10월부터 예방접종을 권유하고 있다. 예방접종이 안되어 걸리게 되는 이 급성호흡기 감염질활은 보통 감기보다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신종플루에 감염됐을 때 반드시 격리치료가 필요한 독감이다. 관계자는 3월 학교들이 개학하면서 독감증세를 보이는 사례가 있었으나 환경변화에 따른 보통 감기로 대부분 치료가 되었지만 날씨의 변화가 심한 4월까지는 지켜봐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보건소는 "지난 2009년도에 나타났던 A형 인플루엔자는 현재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가끔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평소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오전 9시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관리사무소 앞에서 열린 산불조심 캠페인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이 캠페인에 참석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장흥군의회(의장 마재주)는 지난 22일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과 장흥군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 제정조례안을 상정을 끝으로 제19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9일부터 4일간 진행된 임시회 기간동안 군의회 의원들은 사상의학체험랜드 조성사업 등 4개읍면 12개 사업장을 현지 방문하여 사업추진 상황과 예상 변수들을 점검하며, 성실한 사업추진을 요구하였다. 또한 모든 민자유치 대상사업에 대해 반드시 기간을 명시하도록 하고, 예산낭비 및 난개발방지 등을 위해 가칭 '민자사업 대상기간 일몰제'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마 군의장은 “이번 2013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실시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22일부터 열린 2013 통영국제음악제에 맞춰 ‘통영의 딸’들을 월북케한 “윤이상과 그의 부인 이수자의 반인륜적ㆍ반국가적 반역 행적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작곡가 윤이상이 예술가로서는 위대한 업적을 남겼으나 정치적으로는 ‘우리 역사상 최대의 영도자’인 ‘흠모하는 수령님의 영생불멸’을 기원하는 등 “김일성에 충성서약을 한 종북세력의 원조”라며 “반역자에 대한 과도한 ‘우상화’ 작업이 무분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활빈단은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동진 통영시장은 윤이상이 北의 ‘문화공작원’으로 활동한 이적 인물인데도 윤이상 기념사업 지원 명목으로 2002년부터 매년 13억원을 들여 윤이상 기념 통영국제음악제를 열고있다”고 비판하고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한 통영국제음악당 건립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특히 피해자인 신숙자씨 등 ‘통영의 딸’들은 정치범수용소에 감금되어 지옥같은 삶을 부지하는데 비해 가해자인 윤이상 가족들은 통영 해변 별장, 평양 저택에다 독일 베를린에도 고급저택을 가져 호사생활을 누려온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민주화자유해방추진운동협의회’를 결성
전남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한 철강공장에서 근로자 이모(36)씨가 철근다발 아래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3시31분께 이 공장에서 철강 작업중이던 이씨는 이사고와 관련 다발성 골절 등으로 호흡과 맥박을 잃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크레인으로 옮겨지던 철근다발이 떨어지면서 이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1일 지역의 영상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영화 관련 전문가와 前 국회의원이자 배우인 최종원씨와 언론인, 대학교수 등 지역의 유력 인사들을 포함한『고흥영상문화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날 발족된 고흥영상문화위원회는 앞으로 군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의 총괄 관리는 물론 영상물 촬영유치 지원, 지역 내 영상문화교육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조성 등을 담당하게 되며 특히, 예비 영화인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흥군에서는 이 같은 영상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해 12월에 관련 조례를 제정 공포한바 있다. 그리고 초대 고흥영상문화위원장으로 추대된 최종원 前 국회의원은 “금번 제50회 고흥대종상단편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모든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영화인의 한사람으로서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는 포부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단편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종 군수는 “앞으로 대종상 단편영화제가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군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면서 “영화제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 내 영상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힘을 기울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광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전국 시ㆍ도교육감협의회와 ‘전국 학생자연생태 체험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송영수 조직위원장과 전국 시ㆍ도교육감협의회 고영진 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전국 학교에서 2013년 교육과정 중 수학여행과 체험활동 대상지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활용을 권장하고 정원박람회와 연계된 각종 대회에 학생들의 참여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각종 교육기관 행사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교과 과정과 연계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자연ㆍ생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송영수 조직위원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은 어린이들이 정원과 숲, 화초를 보면서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 이라며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정원박람회장을 적극 활용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하는 체험학습의 경우 중, 고생은 3000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2000원으로 입장료를 책정했다.
순천시는 생명의 땅 순천만의 각종 철새와 자연의 소리를 관광객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순천만 내 지하1층 지상1층 346㎡ 규모의 「순천만, 자연의 소리 체험관」을 준공, 오는 28일 개관한다. 「순천만, 자연의 소리 체험관」은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자연의 소리 체험 시설 공모사업’을 통행 국비를 확보, 국내 생태건축 전문가들의 현상공모를 통해 지난 해 6월 착공 10개월 만에 완공했다.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갈대, 바람, 철새 등의 다양한 소리 체험을 제공할 「순천만, 자연의 소리 체험관」은 국내 유일의 자연 소리 체험 공간이다. 특히,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박람회장과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에게 순천만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원시적 자연 소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의 소리 체험관은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중심축으로 각종 소음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자연 그대로의 소리를 선사, 바삐 흘러가는 일상에 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체육인들이 한마음으로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올해는 전국대회 27개, 광주ㆍ전남권 대회 66개 등 총 93개 대회를 순천에서 개최한다. 기타, 전국 체육행사 등 34개 대회는 지역 체육인들이 직접 참가, 정원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순천팔마실내체육관 등 6개 체육관에서 「제14회 순천시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 총 1천여 개 팀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 혼합복식, 남녀복식 등 4개 종목으로 열려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또, 오는 24일에는 순천시 천지 축구클럽 주관으로 우수축구클럽 5개 팀을 초청하여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부분의 체육행사는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개최되는 대회로 전문체육인을 비롯한 생활체육인들이 참여 정원박람회 성공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3월 22일 해남읍 우슬체육관 인근 오봉산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 참여하여 황칠나무 1,200여본을 식재하였다. 간기능을 보호하고 독성이 없으면서도 피로와 술독을 풀어주는 뛰어난 효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황칠나무는 고부가가치 창출과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철환 군수는 “해남군 면적의 45%를 차지하는 산림을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조성하고 보존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히고, 전 군민이 지속적으로 나무심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52)이 해남 두륜산을 찾았다. 지난 3월22일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한국명산 탐방’ 으로 전국에서 모인 18개 산악단체 1천여 명이 두륜산을 등반했다. 이번 행사는 아웃도어 브랜드 (주)밀레에서 추진, 한국의 명산을 선정해 탐방하는 것으로 지난해 5월부터 매월 1회씩 개최되고 있다. 두륜산 등반은 북미륵암과 천년수, 두륜봉을 거쳐 표충사로 하산했으며, 모두 4시간이 소요됐다. 한편 해남군은 무료차봉사와 등산로 주변 정비를 실시하며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