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고려시대 진각국사 혜심(慧諶, 1178~1234)이 창건했다고 알려진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월출산 남쪽자락의 월남사지(月南寺址, 전라남도 기념물 제 125호) 일부에 대한 시굴조사가 마무리 되었다. 강진월남사지의 정비복원 기초자료 확보와 정확한 사역(寺域)과 성격파악으로 문화자원 활용을 위한 이번 시굴조사는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강진군의 의뢰와 문화재청의 허가로 지난해 말부터 올 1월까지 한달 여 동안 강진월남사지 3층 석탑(보물 제 298호)주변에서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출토유물과 건물지의 구조에서 12~13세기에 중점적으로 축조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구가 다량 출토되었다. 또한 유적의 잔존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역사적, 학술적으로도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특히 우수한 청자유물의 출토로 강진고려청자를 재조명하는데도 중요한 유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록만 있을 뿐 정확한 창건시기를 알 수 없는 월남사지는 주변에 월남원(月南院)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강진에서 영암으로 가는 길목인 풀치재(草峙)가 있는 교통의 중심지였다. 또한 강진월남사지 3층 석탑(보물 제 298호)과 강진월남사지 진각국사비(보물 제
해남 완도 진도 민병록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이제는 찬성이든 반대든 의사집결을 해야할 때라며 “해남의 청정브랜드를 지켜내기 위해서 화원 화력발전소 유치는 반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평생 시민운동가로 살아온 사람으로써, 우리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없애고자 화원면 마을 마을마다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한 결과 이같은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반대 이유를 분명히 했다. 또한, “이렇게 지역민간 분열과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큰 사안을 처음부터 찬반을 부추겨 반목, 분열과 갈등을 야기 시킨것은 지역 지도자들의 잘못된 일처리로 자인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 예비후보는 “화원 화력발전소 문제로 지역사회가 들끓고, 지역민심이 분열되고 갈등이 깊어져 가는 모습이 흡사 과거 원자력발전소 유치 때와 비슷한 양상이어서 정말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덧 붙였다.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해남 완도 진도 윤재갑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16일 성명을 내고 “화력발전소 유치문제로 군민의 기운을 빼는 것보다, 차라리 철도건설에 군민의 역량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SOC사업,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1~2020) 목포보성간 공사에 해남읍을 경유하도록 군민의 여론을 모아야...’라는 제목의 화력발전소 반대성명서를 통해 윤 예비후보는 화력발전소 유치 논란이 계속되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더 이상 주민간의 갈등이 악화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덧붙여 “늦었지만 지역의 책임 있는 정치인은 입장을 밝히고 해남군과 의회는 책임행정과 대의기관으로의 임무를 다하라.”고 주문하고 “진도, 목포, 신안, 전남도 등 에서도 반대를 표명하는 만큼 이제 발전소 유치논란은 매듭짓고 분열된 민심을 수습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라.’고 주장했다. 예비후보 중 처음으로 발전소 유치 반대 입장을 밝혔던 윤 예비후보는 “무언가 찜찜함을 감출 수 없는 화력발전소 유치문제로 군민의 기운을 빼는 것보다, 차라리 철도건설에 군민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그 이유로 “서남부권에 대규모 SOC투자가 이루어지면 토지보상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2012년도 농림(자체)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심의위원 및 관련 담당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사업자를 확정, 각 분야별 사업대상자 선정기준 및 세부사항에 대한 주무 실과소장 설명 후 위원들의 질의.답변으로 진행하면서 투명성과 공정성에 중점을 두었다. 심의대상 사업은 총 102개 사업 49,419백만원으로, 친환경농산과 56개 사업 36,190백만원, 유통지원과 6개 사업 1,825백만원, 건설방재과 1개 사업 2,700백만원, 산림녹지과 9개 사업 331백만원, 축산진흥사업소 30개 사업 8,373백만원이다. 박철환 군수는 “우리 군은 2012년 예산의 30.2%인 약 1,170억원을 농어업에 투입해 농어업 소득 증대와 다함께 고루 잘 사는 해남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세부시행지침을 마련해 사업이 조기에 착수되도록 지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전갑길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광산갑)는 15일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군공항이전법)이 이번 총선에서 표를 얻기 위해 공청회 한번 없이 졸속으로 처리됐다는 지적에 따라 국방위 상정이 무산됐다”면서 “크나큰 실망감에 빠져있는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챔임을 져야 한다”고 김 모 의원을 겨냥했다. 그는 “김 모 의원은 그동안 각종 행사와 모임을 통해 주민들에게 특별법 발의가 곧 광주군공항 이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호도하고 언론에 자신의 큰 치적으로 내세워왔다”며 “지역주민들은 이러한 주장에 특별법에 담겨진 문제점도 알지 못하면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가 결국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작 김 모 의원은 큰 정치와 깨끗한 정치를 내세우고 있지만, 표를 얻기 위한 행위에 불과했다는 언론의 지적이 있듯이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국방부가 2009년 광주군공항 이전 대안을 제시했지만 3년간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허송세월만 보내다가 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특별법을 발의한 것이 이를 반증한다”고 지적했다. 전 예비후보는 “국방부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무안공항으로 이전을 합의하면 광주군공항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2012년도 광주지역의 주요 기업지원사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업지원기관 통합설명회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가전로봇센터에서 열렸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5일(수) 오후 2시부터 가전로봇센터에서 23개의 주요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도 광주지역 기업지원사업들을 홍보하기 위한 “광주지역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이하 통합설명회)가 기업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예정자, 유관기관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90분간 진행되었으며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수원 호남권지역본부 등 기관별로 지역 내 주요산업에 대한 기업지원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주요 설명내용으로는 광산업, 정보가전산업, 자동차/금형산업, 디자인/문화산업, 에너지산업 등 크게 5분야에 대해 기업지원사업별 개요, 지원절차, 조건, 지원내용, 추진일정 등의 내용이 관련기관별로 나뉘어져서 안내되었다. 먼저, 지식경제부의 지원사업내용에 대해 광주광역시 오영걸 경제산업정책담당 사무관은 “지식경제부에서 기술혁신사업에 대한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16일 준공 예정인 전남 곡성군 고달면 가정리 도보 현수교 명칭을 놓고 때 아닌 논란이 일고 있다. 곡성군은 공모 절차를 거쳐 최근 ‘출렁다리’로 확정했지만, 일부 군민들은 “고정된 다리가 왜 출렁다리냐, 오히려 ‘울렁다리’가 낫겠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 현수교는 지난 2010년 수해로 유실돼 국비 46억원을 들여 지난 1월 완공됐으며, 길이 200m, 너비 3m 규모다. 현수교(懸垂橋)의 사전적 의미는 양쪽 언덕에 줄이나 쇠사슬(와이어로프)를 의지하여 매달아 놓은 다리로, ‘출렁다리’의 건설용어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곡성군은 최근 지역주민의 여론 수렴 후 공모절차를 거쳐 30개 명칭 가운데 ‘섬진강 출렁다리’로 명칭을 확정했다. 반면 일부 군민들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고정된 다리에 출렁인다는 의미의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 곡성군과 섬진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애칭을 찾아야 한다”면서 “다양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울렁다리가 낫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군민은 "울렁거린다는 말은 속이 메슥메슥해 자꾸 토할 것 같다는 의미로 쓰인다"면서 "곡성군을 대표하는 다리 명칭으로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곡성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5일 오후 광주김치타운에서 김치 양념 및 원재료를 차별화한 고부가가치 맞춤형 김치개발을 위한 ‘맞춤형 광주김치 전시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15일 개최된 품평회에서는 광주 김치의 독특한 특징은 살리되 젓갈의 종류와 양을 차별화해 시원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새우젓과 까나리액젓을 사용하고, 감칠맛 나는 전라도식 김치를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멸치젓과 갈치속젓으로 김치를 담가 품평했다. 품평회에서는 계절별로 우리 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는 해산물을 넣은 꽃게, 굴 김치, 돼지고기를 부재료로 한 김치 3종도 선보여 소비자가 다양한 김치를 구매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외국인이나 매운 맛을 싫어하는 소비자를 위해 맵지 않은 고추를 사용한 김치도 선을 보였는데 이는 김치를 즐겨먹지 않는 어린이 등에게도 김치 소비를 늘릴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평가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젓갈 및 부재료 선택형 김치 6종, 양념의 양, 짠 맛의 정도, 매운맛의 정도를 차별화한 김치 6종과 가격대비 소비자 맞춤형 김치 6종 등 총 18종류의 김치를 전시ㆍ품평했다. 또한, 유기농 김치, 보쌈김치, 갓김치, 맞춤형 명품김치 선물셋트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김경진 민주통합당 광주 북구 갑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최저생계비는 최저생계비 계측과정에서부터 법에 규정된 국민의 소득ㆍ지출수준과 현실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을 통한 최저생계비 현실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경진 예비후보는 “빈곤층이 체감하는 물가인상의 고통은 훨씬 높기 때문에 물가인상률만 반영한 최저생계비는 책정 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있다.”며 “특히 현행 최저생계비는 지역별 생활수준의 차이를 반영하지 않은 채 중소도시 단일기준으로 책정되어 사회안정망의 역할은커녕 빈곤과 소득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김경진 예비후보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최저생계비 결정을 위한 계측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의 근간을 이루는 제도 가운데 하나로, 최저생계비 계측조사를 위한 명확한 방향설정과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 법령에 명시해야 한다.”며 “이처럼 현재 최저생계비가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최저생계비가 지역별 국민의 소득ㆍ지출수준 수급권자의 가구유형과 같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도시근로자가구 지출(또는 소득)에 따른 상대적 비율방
박주선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장은 인도적 문제인 이산가족 상봉은 남북 모두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주제라면서,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통일부의 적십자 실무회담 제의를 북한이 조건없이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주선 위원장(민주통합당, 광주 동구)은 “고령의 이산가족이 생을 마감하기 전 혈육의 손이라도 한 번 잡아보고자 하는 마음은 그 어떤 정치적 이유로도 거부해서는 안된다. 북측은 우리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 통지문을 수령하고 적극적으로 남북대화에 나서주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4년째 지속되고 있는 남북관계 단절상태가 영구적인 대화포기로 굳어져서는 안된다. 차기 정부에서 남북관계를 복원하기 위해서라도 남북대화는 포기되어서는 안된다.”면서 “북한은 이명박 정권의 대북강경정책을 핑계로 남북대화 포기정책을 중단하고 인도적 교류를 위한 당국자간 회담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남북간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구호성 대화 제의’만 남발할 것이 아니라 대화 재개를 위한 전향적인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면서, “5.24조치를 즉각 해제함은 물론이요
(사)전국마른김협회와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농사용 전력을 다음달부터 한전측에서 건조장에 사용되는 전력 요금을 산업용으로 적용할 방침에 대해 1kW당 사용량 요금 36원에서 100원으로 3배이상 올라 해태(김)양식어가와 건조사업자들은 생산원가 및 비용 가중을 초래해 김 양식 산업을 포기하라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듣 협회에 따르면, 김 산업은 우리의 전통 기본 식량 산업으로 28년간 유지되어 왔다면서 지난, 70년대 국가 틈새 산업으로 이어오면서 농수산업의 쇠퇴 등, 명맥을 유지하여 오다 80년대 이후 인공채묘가 개발 됐고 지속적인 연구노력으로 전국지역으로 확산, 기본 식량으로 이어지면서 2000년 이후 수출산업으로 육성되어 년 간 수출액 1억 6,000만불 수출을 했고 농수산물 최고의 품목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경섭 전국마른김협회 회장은 지난 해 12월 23일 갑작스런 한전 측의 해태(김)건조고객 계약정상화 시행 협조요청이라는 공문을 받고 곧바로 한전 광주, 전남본부를 찾아가 전국어가들의 현실적 대안을 논의했으나 한전 측 한 관계자는 “본사 측 시행지침에 따를 수밖에 없지 않느냐” 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이는 어가들을 무
보성경찰서 (서장 노재호)는 감기에 걸린 자녀들을 기도로 낫게 하겠다며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씨(43세)부부가 자녀들이 숨지기 전 밥을 굶기고 체벌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전 10시경 보성군 보성읍 옥평리의 한 교회 작은방 안에서 박모(43세)씨의 큰딸(9세, 초등학교3년)과 큰아들(7세, 초등학교1년), 둘째아들(3세,유치원)이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매형 이모(55세)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부부는 설날(1월 23일)에 다른 때보다 밥을 많이 먹고 자녀들이 몸에 귀신이 들어온 것 같다고 말을하여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머리를 자르고 24일부터 사망한 2월 2일 새벽까지 금식을 해야 한다며 물만 먹인 후 체벌을 해 왔다고 진술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자녀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식탁위에 엎드리게 한 채 양팔과 발을 스타킹으로 묶고 체벌을 하여 2월2일 02:00경에 둘째가 사망하고, 05:00경에 첫째가 07:00경에 셋째가 사망하였다고 진술하고 있다. 박모씨는 성경책 잠언 23장13∼14절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그를 채찍으로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국내 중소기업에 원활한 원부자재 수급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에 설립된 광양국제원부자재센터가 1년 6개월 동안의 노력 끝에 광양항 자유무역지역내 외국인 직접 투자방식 “국제건자재성”건립 사업추진 투자협약서를 성사시켰다. 투자협약식은 2월 14일 중국 심양호텔에서 한국측 대표인 광양시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광양국제원부자재수급지원센터장과 랴오닝 영순석재유한공사 대표, 심양시 정부 비서장, 랴오닝 석재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되었다. 투자협약서는 광양시, 경제청, 원부자재센터와 랴오닝 영순석재유한공사간 광양항 배후단지에 약165,000㎡(약5만평) 내외의 부지규모에 물류창고, 가공공장, 업무. 전시장을 건립함에 있어 각 당사자간의 협력사항과 의무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총 투자 예정금액은 1차 141억으로 그 중 현금투자액이 53억원, 자본재투자액이 88억원이다. 랴오닝 영순석재유한공사는 중국 랴오닝성 최대의 석재회사로 연간 매출액이 1억 위엔화(약 200억원)이며, 총면적 20,000㎡의 공장 3개동과 천령, 단동 자체 광산을 소유하고 있다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국내 중소기업에 원활한 원부자재 수급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에 설립된 광양국제원부자재센터가 1년 6개월 동안의 노력 끝에 광양항 자유무역지역내 외국인 직접 투자방식 “국제건자재성”건립 사업추진 투자협약서를 성사시켰다. 투자협약식은 2월 14일 중국 심양호텔에서 한국측 대표인 광양시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광양국제원부자재수급지원센터장과 랴오닝 영순석재유한공사 대표, 심양시 정부 비서장, 랴오닝 석재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되었다. 투자협약서는 광양시, 경제청, 원부자재센터와 랴오닝 영순석재유한공사간 광양항 배후단지에 약165,000㎡(약5만평) 내외의 부지규모에 물류창고, 가공공장, 업무. 전시장을 건립함에 있어 각 당사자간의 협력사항과 의무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총 투자 예정금액은 1차 141억으로 그 중 현금투자액이 53억원, 자본재투자액이 88억원이다. 랴오닝 영순석재유한공사는 중국 랴오닝성 최대의 석재회사로 연간 매출액이 1억 위엔화(약 200억원)이며, 총면적 20,000㎡의 공장 3개동과 천령, 단동 자체 광산을 소유하고 있다. 협약서 체결후 랴오닝 영순석재 유한공사를 방문하여 석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국내 최대 현수교인 ‘이순신대교’의 개통을 기념하는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전남도와 광양시, 뉴시스통신사는 오는 5월 6일 이순신대교를 통과하는 ‘제1회 광양 이순신대교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양지역 최대 마라톤클럽인 ‘광양마라톤클럽’과 함께 준비되고 있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풀코스의 경우, 광양국제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해 월드마린센터(여수광양항만공사)를 지나 광양항서측배후단지, 마동IC, 이순신대교, 묘도(여수시), 여수대교, 여수시 삼일동 등을 경유하게 된다. 나머지 종목은 광양국제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해 이순신대교를 경유하는 코스로 짜여졌다. 참가신청은 대회 홈페이지(leesunsinmara.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행사 관계자는 “이순신대교는 순수한 국내 기술로 건설되는 국내 최대, 세계 4위 규모의 현수교이다”며 “마라톤대회를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인 이순신대교를 홍보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대회 개최일이 어린이 날 다음날이라, 가족단위의 참가접수가 이어지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