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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통합의학박람회, 환자와 질병이 주제된다.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장흥 천관산 일대에서 개최키로

전라남도는 10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201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 회의를 갖고 환자ㆍ질병중심의 맞춤형 통합의학 정착을 위한 박람회 추진 계획 및 예산 집행 계획을 심의하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올해로 3회째인 통합의학박람회는 ‘자연과 인간을 잇는 건강 통합의학’을 슬로건으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장흥 천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조직위는 민ㆍ관ㆍ학 등 각계 전문가 28명으로 구성됐다.

제3회 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덕철(연세대 의과대 교수) 위원장은 “지난해 박람회는 ‘통합의학’이라는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각인시켜 줬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올해는 환자ㆍ질병중심의 맞춤형 통합의학 행사를 개최해 전남이 명실상부한 통합의학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 하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통합의학박람회는 약 170개의 전문 의료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해 통증관, 신경관, 피부관, 건강검진관 등의 통합의학적 진료ㆍ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7개 주제관을 구성키로 했다. 특히 이동검진 및 각종 체험장 등을 통해 통합의학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통합의학 콘텐츠 구성에 집중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8월 방송예정인(SBS) 한의학 드라마 ‘신의’ 세트장과 정남진 국화축제, 편백 우드랜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친환경 농수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어느 지역에서도 추진하지 않은 통합의학이 경쟁력 있는 산업이라고 판단, 지난 2007년 국제 통합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10년부터 매년 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해 관람객 72만여명을 동원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국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정책과제 및 행사관련 최우수 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의 건강을 위해 시작된 국내 유일의 통합의학박람회는 그동안 ‘통합의료센터 건립사업’ 국비를 확보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속가능한 국제적 통합의료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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