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전혜조 기자 | 국민의 약 70%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생활이 1년 전보다 어려워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 이영풍·수석부회장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생활이 1년 전에 비해 얼마나 어려워졌다고 느끼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가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특히 전체의 33%는 “매우 어려워졌다”고 답했고, “다소 어려워졌다”는 응답은 36%에 달했다. 1년 전에 비해 물가 상승으로 생활이 “별 차이가 없다”는 응답은 25%로, “오히려 나아졌다”는 5%를 각각 기록했다.
세부 지표로 살펴보면, 전 연령대가 “어려워졌다”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18~29세는 ‘매우어려워졌다’ 38%에 ‘다소 어려워졌다’ 34%, ‘별 차이 없다’는 24%의 응답률을 보였다.
30대의 경우 ‘매우 어려워졌다’와 ‘다소 어려워졌다’, ‘별 차이 없다’는 42%와 35%, 18%를 각각 기록했다.
40대 및 50의 경우 ‘매우 어려워졌다’와 ‘다소 어려워졌다’, ‘별 차이 없다’는 각각 32%·28%·30% 그리고 30%·35%·31%를 각각 답했다. 이들 세대는 ‘별 차이 없다’의 응답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60대 및 70대 이상은 ‘매우 어려워졌다’와 ‘다소 어려워졌다’, ‘별 차이 없다’가 각각 29%·44%·20% 그리고 31%·37%·2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별 차이 없다’는 응답률은 대전·세종·충청·강원이 유일한 30%대로 가장 높았다. 이 지역의 경우 ‘매우 어려워졌다’와 ‘다소 어려워졌다’, ‘별 차이 없다’는 29%·35%·30%를 각각 기록했다.
‘매우 어려워졌다’는 답은 대구·경북이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35%)과 부산·울산·경남(35%), 경기·인천(34%), 대전·세종·충청·강원(29%), 광주·전라·제주(28%) 등이었다.
‘다소 어려워졌다’는 광주·전라·제주가 44%로 가장 높았다. 또 서울(36%), 부산·울산·경남(35%), 대전·세종·충청·강원(35%), 경기·인천(34%), 대구·경북(34%)이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이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경우, ‘매우 어려워졌다’와 ‘다소 어려워졌다’, ‘별 차이 없다’는 각각 15%·37%·38%에 달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매우 어려워졌다’와 ‘다소 어려워졌다’, ‘별 차이 없다’는 각각 56%·34%·10%에 달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2%(2만 3689명 중 1001명)이며, 올해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1
2
3
4
5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