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전혜조 기자 |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13%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월 한 달간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는 모양새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 이영풍·수석부회장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7%에 국민의힘이 34%를 기록했다. 또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3%, 진보당 2%, 기타정당 2%였다.
직전 조사인 이달 21~22일 결과보다 민주당은 변화가 없었고, 국민의힘은 1%p 하락했다. 각 40%로 동률이었던 지난해 12월 27~28일 이후 7차례 진행한 조사에서 모두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모양새다.
특히 이달 실시한 4차례의 조사 결과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더 벌어지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46%에 국민의힘 35%로 11%p 차이였다.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대한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18~29세와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 분포가 상대적으로 높은 40~50대는 많게는 31%p 차이가 났다.
구체적으로 40대는 더불어민주당 57%에 국민의힘 26%, 50대는 더불어민주당 56%에 국민의힘 27%의 지지율을 보였다. 40대와 50대는 각각 조국혁신당에 대해 각 2%와 3% 그리고 개혁신당에 대해서는 2%와 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6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3%, 국민의힘 33%로 20%p의 차이를 보였다. 다만 70대 이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41%로 격차가 크지는 않았다.
18~29세는 더불어민주당 33%에 국민의힘 4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8%에 국민의힘이 34%로, 더불어민주당 측 지지율이 높았던 것과 비교되는 모양새다. 이어 30대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7%로 큰 차이가 없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앞섰다. 서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7%에 국민의힘 36%로 박빙의 지지율을 보였고,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35%를 기록했다.
대전·세종·충청·강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4%에 국민의힘 31% 그리고 부산·울산·경남은 더불어민주당 44%에 국민의힘 38%로 더불어민주당이 6%p 앞섰다. 광주·전라·제주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78%)이 국민의힘(10%)에 68%p나 차이가 났다.
대구·경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4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서 민주당은 이 지역에서 33%, 국민의힘은 이번과 같은 48%의 지지율을 올린 바 있다.
오는 6·3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심판하겠다고 답한 유권자의 76%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며,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겠다고 응답한 유권자의 72%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양당 모두를 심판하겠다고 답한 유권자는 더불어민주당 17%에 국민의힘 32%의 지지율을 보였다.
자신의 투표 성향이 보수라고 답한 응답자 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은 각각 19%와 61%였다. 또 진보라고 답한 응답자의 지지율 성향은 더불어민주당 80%에 국민의힘 5%였다. 중도라고 답한 유권자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은 각각 41%와 37%로 근소한 차이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2%(2만 3689명 중 1001명)이며, 올해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1.1%, 국민의힘이 30.6%를 각각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1.9%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5%p 올라 4주 만에 반등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24.9%p에서 20.5%p로 좁혀졌다.
해당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9%였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또 천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결과 더불어민주당 48.4%, 국민의힘은 32.6%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은 직전 조사(민주당 47.6%·국민의힘 31.9%) 대비 소폭 올랐으나 격차는 더 커진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100%) 방식을 통해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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