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이 지난 24일 심규진 교수와 목격자K를 초대해 2부작 특집을 선보였다. 두 게스트는 특유의 입담과 논리로 보수 진영의 핵심 쟁점부터 개인적 에피소드까지 다채롭게 풀어냈다.
1편에서는 ‘보수 브레인 특집’을 표방하며 심규진 교수의 저서 <하이퍼젠더>와 <73년생 한동훈> 그리고 2030 세대의 급격한 보수화·젠더 갈등·정체성 정치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심 교수는 “정체성 정치를 멈추고, 세대 통합과 보수 아젠다 재정립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격자K는 홍콩 민주화 시위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국 언론이 침묵한 진실을 유튜브가 전달했다”고 밝히며 미디어 구조의 문제점도 비판했다.
이어 심 교수의 방송인 전현무와의 연인설에 대한 해명으로 옮겨갔다.
심 교수는 전현무와 연인 관계가 아닌 대학 방송국 동기였음을 명확히 밝히고,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된 과정과 관련 편지·사진 등 증거를 제시하며 논란에 직접 답했다.
2편에서도 전현무와의 관련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그러면서 유튜브 생태계에서 퍼지는 루머와 이미지 프레임 등 자신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도 솔직하게 공유했다.
이어지는 대화에서는 국민의힘 당원 100만 명 돌파와 장동혁 대표 체제의 결집, 2030 콘서트 등 청년층 공략, 우파 담론의 전략적 재구성 등 보수진영의 미래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두 게스트는 ‘지지층 결집, 선명한 메시지, 문화전쟁에서의 선공’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보수 리더십과 젊은 세대 소통 전략, 뉴미디어 시대의 변화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유쾌하면서도 밀도 있는 토크를 통해, 보수진영의 내부 논쟁과 미래 비전을 입체적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