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씨가 씨는 지난 27일 병원비를 납부하지 못해 진료와 약을 처방 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서신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에게 보내며 도움을 요청했다.
정유라 씨 역시 생활비가 떨어져 최 씨에게 영치금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고 최 씨는 전했다.
최서원 씨는 “염치없지만 부탁드린다”며 “주변에 도움을 줄수 있는 분이 있다면 영치금 구좌로 1~2백만 정도만 보내주실수 있나”라고 요청했다.
약 10년간의 수감 생활로 허리디스크 등 건강이 악화된 최서원 씨가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희재 대표는 "미디어워치도 각종 독자들이 펀드를 통해 지원했는데, 최근 각종 태블릿 조작 증거들이 터져나와 8월 안에 사건을 마무리 하려, 더 많은 변호사 등 조사 인력을 투입하다 보니, 최서원씨 지원 역시 독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정규재, 조갑제, 최대집, 신혜식 등 보수인사 50여명은 지난 17일, 정성호 법무장관에 최서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최서원 씨의 영치금 구좌번호는 우리은행 270-590247-18-608이다. (미디어워치가 송금해보니 계좌가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나와, 확인 후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