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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주최 ‘호사카 유지 거짓말 규탄’ 2차 집회 성료

“호사카는 헌병과 형사가 문옥주를 끌고 동안성 위안소까지 갔다는 증거를 제시하라”

한일우호 시민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이 위안부 문제로 허위 선동을 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대우교수를 규탄하는 집회를 30일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세종대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지난 23일 열린 1차 집회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3일부터 세종대 앞에서 본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병헌 대표는 최근 호사카 유지 교수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로 이 집회 사실을 통보한 후에 있었던 일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에게 이 집회에 대해 알려주니까 그는 내게 ‘계속 무덤을 파라’고 하더라”며 “누가 무덤 속에 들어갈지는 두고 볼 일”이라고 말했다.




김병헌 대표는 이날 호사카 유지 교수가 최근 출간한 저서 ‘신(新) 친일파’의 내용을 겨냥했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 교수가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호사카 유지는) 일본 헌병과 형사들이 문옥주씨를 끌고 갔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한다”고 밝힌 후 이 집회를 매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발표한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명의 성명에서도 호사카 유지의 저서 내용을 중점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저서 ‘신친일파’에 실린 위안부 문옥주에 대한 글에서는 이 사람(호사카 유지)이 과연 연구자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라며 책의 한 구절인 “일본인 헌병과 조선인 헌병 그리고 조선인 형사가 이유도 없이 문옥주를 헌병대기소로 연행해 심문했다”라는 부분을 언급했다.

이어 김 대표는 “두 명의 헌병과 한 명의 형사가 민간 여성(문옥주)을 연행하려면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증거가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문옥주가 왜 헌병과 형사에게 연행되었는지, 이유도 없고 증거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이 과연 헌병과 형사가 맞기는 한가? 포주이거나 주선업자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대표는 “저서에는 ‘아카쓰키’라는 이름의 열차를 타고 신의주에서 갈아탔다는 증언도 실려 있다”며 “그런데, ‘아카츠키(曉)’호는 부산과 경성을 오가는 특급열차로 신의주에서는 볼 수 없는 기차인데, 호사카 유지는 자칭 ‘한일 관계 전문가’라면서 아카츠키호가 신의주까지 갔다는데도 의심도 하지 않았는가?”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또 김 대표는 “자칭 위안부 연구 권위자라고 주장하는 호사카 유지는 민사소송 과정에서 자신의 ‘위키피디아’에는 어째서 위안부 연구 관련 실적이 전무하냐고 (피고 측에서) 따지자, 위키피디아는 누구든지 편집할 수 있는 글이어서 신뢰할 수 없다고 둘러댔다”며 “놀랍게도 얼마 뒤 자신의 ‘위키피디아’에 위안부 관련 글을 잔뜩 추가한 다음 그것을 다시 증거로 제출했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호사카 유지가 문옥주씨의 증언에 문제를 제기한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의 주장에 대해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비난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그렇다면 호사카는 헌병과 형사가 문옥주를 끌고 동안성 위안소까지 갔다는 증거를 제시하라”고 반박했다. 

또 김 대표는 성명에서 “징병과 징용을 구분 못하고, 공창과 사창을 구분 못하고, 합법과 불법을 구분 못하는 호사카는 이젠 헌병과 포주조차 구분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은 박세원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간사는 “호사카 유지는 ‘신친일파’에서 중국 상하이가 위안부의 ‘발상지’였다고 썼는데, 위안부나 위안소가 긍정적인 의미가 있는 용어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박 간사는 “저서에는 노무자를 ‘징병’으로 끌고 갔다는 구절도 있는데, 징병은 군인에게 해당되는 단어”라며 호사카 유지가 징용과 징병을 헷갈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주최측은 김 대표가 낭독한 성명서를 일본어로도 동시에 통역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다음은 이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 발표한 성명서와 현장 사진 및 영상.


[성명서] 호사카유지, 일본군 헌병이 문옥주를 강제연행한 증거를 제시하라!



호사카유지는 자칭 ‘위안부연구의 권위자’다.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그렇게 언급하더니 민사소장에도 “위안부 문제를 수십 년에 걸쳐서 연구를 해왔던 학계의 권위자”라고 썼다. 이 소송 과정에서 ‘위안부 문제를 수십 년간 연구한 권위자’인데 자신의 ‘위키피디아’에는 어째서 위안부 연구 관련 실적이 전무하냐고 따지자, “위키피디아는 누구든지 편집할 수 있는 글이어서 신뢰할 수 없다”고 둘러대더니 놀랍게도 얼마 뒤 자신의 ‘위키피디아’에 위안부 관련 글을 잔뜩 추가한 다음 그것을 다시 증거로 제출했다. 황당하기 짝이 없다. 


황당함은 이뿐만이 아니다. 자신의 저서 『신친일파』에 실린 위안부 문옥주에 대한 글에서는 이 사람이 과연 연구자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다음은 문옥주와 관련한 호사카의 글이다. 


“16살의 가을, 하루코라고 일본식 이름을 쓰는 조선인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일본인 헌병과 조선인 헌병 그리고 조선인 형사가 이유도 없이 문옥주를 헌병대기소로 연행해 심문했다. -중략- 그 다음 날 문옥주는 소녀 한 명과 함께 다른 일본인 헌병과 조선인 헌병에 인도되었고, 아카쓰키라는 이름의 열차를 탔다. 헌병 두 명은 계속 문옥주와 소녀를 감시했다. 신의주에 도착하자 열차를 갈아탔고 감시 역할을 하던 두 사람은 교체되었다. 2박 3일 정도가 지난 후 도착한 곳은 북부 만주의 동안성이었다.”


두 명의 헌병과 한 명의 형사가 민간 여성을 연행하려면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증거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문옥주가 왜 헌병과 형사에게 연행되었는지, 이유도 없고 증거도 없다. 설령 문옥주가 헌병대에 연행될 만한 이유가 있고, 그런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연행 후 헌병대에서 취조를 한 다음 절차에 따라 처벌하든지 석방을 하든지 해야지 왜 또 다른 헌병과 형사가 동안성 매춘업소까지 끌고 갔는가? 그들이 과연 헌병과 형사가 맞기는 한가? 포주이거나 주선업자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는가?


호사카는 정말로 헌병과 형사가 여자를 납치해서 만주 동안성 위안소까지 데려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일까? 만약 그렇게 생각했다면 호사카는 초등학교 공부부터 다시 해야 한다. 초등학생만 되어도 군인과 경찰이 무슨 일을 하는지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신친일파』에는 “‘아카쓰키’라는 이름의 열차를 타고 신의주에서 갈아탔다.”는 증언도 실려 있다. 그런데, ‘아카츠키[曉]’호는 부산과 경성을 오가는 특급열차로 신의주에서는 볼 수 없는 기차이다. 자칭 ‘한일 관계 전문가’라면서 아카츠키호가 신의주까지 갔다는데도 의심도 하지 않았는가? 오늘날 KTX를 타고 신의주까지 갔다고 한다면 호사카는 그걸 믿겠는가? 


그런데 그 다음에 이어지는 호사카의 말이 가관이다. 문옥주의 증언에 문제를 제기한 이영훈 선생의 주장에 대해 ‘학자의 자세’가 아니란다. 그러면서 “이영훈은 문옥주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단정하려면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무조건 우기기만 한다고 진실이 바뀌지는 않는다.”면서 “문옥주가 헌병에 의해 연행되었다는 그녀의 증언이 실제 상황이었다고 충분히 믿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호사카는 헌병과 형사가 문옥주를 끌고 동안성 위안소까지 갔다는 증거를 제시하라. 


한편, 정대협에서 발간한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1)』의 문옥주 증언에는 “일본 군복을 입은 남자”가 끄는 대로 끌려갔으며, “간 곳은 헌병대로 생각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인계한 사람도 ‘평복을 입은 일본인 남자와 조선인 남자’라고 했다. 당시에 군복은 민간 남성들의 평상복이나 마찬가지였으니 오히려 이 증언이 설득력이 있다. 문제는 자칭 ‘위안부연구의 권위자’가 정대협 『증언집』을 안 읽었을 리가 없을 텐데 어떻게 헌병과 형사가 끌고 갔다는 터무니없는 증언은 철석같이 믿으면서, 정대협 『증언집』에 실린 민간 남성 이야기는 왜 언급조차 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징병과 징용을 구분 못하고, 공창과 사창을 구분 못하고, 합법과 불법을 구분 못하는 호사카는 이젠 헌병과 포주조차 구분을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의 전문가’요, ‘위안부연구의 권위자’라고 자칭한다. 그래서 호사카에게 요구한다. 문옥주가 헌병과 형사에게 끌려가서 동안성 위안소까지 갔다는 증거를 제시하라! 만약 제시하지 못한다면 호사카 당신의 주장은 거짓이며, 거짓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23. 3. 30.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김병헌



【声明書】 保坂裕二、日本軍憲兵が文玉柱を強制連行した証拠を提示せよ!


保坂裕二は自称「慰安婦研究の権威者」だ。自身のフェイスブックにもそのように言及し、民事訴状にも「慰安婦問題を数十年にわたって研究をしてきた学界の権威者」と書いた。この訴訟過程で「慰安婦問題を数十年間研究した権威者」にも関わらず、保坂自身の「ウィキペディア」にはどうして慰安婦研究関連実績が皆無なのかと問い詰めると、「ウィキペディアは誰でも編集できる文なので信頼できない」と言い張り、驚いたことがその後、自身の「ウィキペディア」に慰安婦関連文をたくさん追加し、それを再び証拠として提出した。開いた口がふさがらない。


荒唐無稽(こうとうむけい)なことはこれだけではない。自身の著書『新親日派』に載せられた慰安婦文玉珠に関する内容は、この人が果たして研究者なのか疑問に思うほどだ。次にご紹介するのは文玉珠に関する保坂の文章だ。


「16歳の秋、春子という日本式の名前を使う朝鮮人友人の家に遊びに行って家に帰る途中、日本人憲兵と朝鮮人憲兵、そして朝鮮人刑事が理由もなく、文玉柱を憲兵に連行し尋問(じんもん)した。- 中略 - その翌日、文玉柱は少女一人と一緒に他の日本人憲兵と朝鮮人憲兵に引き渡され、暁(あかつき)という名前の列車に乗った。憲兵二人は引き続き、文玉柱と少女を監視した。新義州に到着すると、列車を乗り換え、監視役をしていた二人は交代した。2泊3日ぐらい後に到着したのは、北部満州の東安省(現在の黒龍江省)だった」


二人の憲兵と一人の刑事が民間女性を連行するには、それだけの理由がなければならず、証拠がなければならない。しかし、文玉柱がなぜ憲兵と刑事に連行されたのか、理由もなく証拠もない。たとえ文玉柱が憲兵隊に連行されるだけの理由があり、そのような主張が事実だとしても連行後、憲兵隊で取り調べをした後に、手続きに従って処罰するか釈放するか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に、なぜまた別の憲兵と刑事が東安省の売春宿まで連れて行ったのか? 彼らが果たして憲兵と刑事だという見方が合っているのか?抱え主(慰安所の主人)か、斡旋業者(あっせんぎょうしゃ)ではないかという考えをしてみなかったのか?


保坂は本当に憲兵と刑事が女性を拉致して満州東安省の慰安所まで連れて行けると思ったのか?もしそう思ったのなら、保坂は小学校の勉強からやり直さなければならない。小学生でも軍人と警察が何をしているのか学校で教えてくれるからだ。


問題はここで止まらない。『新親日派』には「暁(あかつき)」という名前の列車に乗って新義州で乗り換えた」という証言も載っている。さて、「暁(あかつき)」号は釜山と京城を行ったり来たりする特急列車で、新義州では見られない列車だ。自称「韓日関係の専門家」と言って、暁号(あかつきご)が新義州まで通ったということに疑いを持たなかったのか?今日(こんにち)KTXに乗って新義州まで行ったとしたら、保坂はそれを信じるだろうか?


さて、それに続く保坂の言葉が見ものだ。文玉珠の証言に問題を提起したイ·ヨンフン先生の主張に対して「学者の姿勢」ではないと言うことだ。それと共に「イ·ヨンフンは文玉珠が嘘をついたと断定するためには適当な根拠を提示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にかく言い張るだけでは真実が変わるわけではない。」とし、「文玉珠が憲兵によって連行されたという彼女の証言が、実際の状況だったということは十分信じるに値(あたい)する。」と付け加えた。ならば、保坂は憲兵と刑事が文玉珠を連れて東安省の慰安所まで行ったという証拠を提示せよ。


一方、挺対協が発刊した『強制的に連れて行かれた朝鮮人軍慰安婦たち(1)』の文玉珠の証言には「日本の軍服を着た男」に引きつられ、「行ったところは憲兵隊と思われる」と書かれている。そして引き継いだ人も「平服を着た日本人男性と朝鮮人男性」と書かれている。 当時、軍服は民間男性の普段着と同じだったため、むしろこの証言が説得力がある。問題は自称「慰安婦研究の権威者」が挺対協の『証言集』を読んでいないはずがないのに、どうして憲兵と刑事が連れて行ったというとんでもない証言を頑固に信じながら、挺対協の『証言集』に載せられた民間男性の話にはなぜ言及さえしなかったのかその理由が気になる。


徴兵と徴用を区分できず、公娼と私娼も区分できず、また合法と不法を区分できない保坂は、今や憲兵と抱え主さえも区別できずにいる。にも関わらず「韓日関係の専門家」、「慰安婦研究の権威者」と名乗っている。ゆえに保坂に要求する。文玉珠が憲兵と刑事に連れて行かれ、東安省の慰安所まで行ったという証拠を提示せよ!もし提示できなければ、保坂、あなたの主張は嘘であり、嘘に対して必ず責任を負わなければならない。


2023. 3. 30.

慰安婦法廃止国民行動代表金柄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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