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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尹‧韓 손댔던 ‘제2태블릿’ 조작 사건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

“변희재는 尹‧韓이 휘두른 칼에 맞아본 사람… 이 사람 말에 주목할 필요있어”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과거 국정농단 사건의 증거로 알려졌던 소위 ‘제2태블릿’과 관련, 윤석열, 한동훈 등 당시 특검 검사들의 조작 수사 의혹을 소개하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주장에 힘을 싣고 나섰다.



19일, 김 이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용민TV'를 통해 검찰의 조작 수사 문제를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손댔던 사건들을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그중 하나가 장시호 태블릿 사건”이라고 지목했다. 

김 이사장인 언급한 ‘장시호 태블릿’은 ‘제2태블릿’이라고도 불린다. 이 태블릿은 탄핵 정국 당시 손석희 당시 JTBC 앵커가 보도했던 ‘JTBC 태블릿’(제1태블릿)이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씨의 것이 맞는지 국민적 의혹의 시선이 쏠리자 박영수 특검팀이 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에게 제출받았다면서 새로이 꺼내든 태블릿이다. 당시 박영수 특검팀은 L자 패턴 잠금장치 등을 근거로 들며 ‘JTBC 태블릿’과 ‘제2태블릿’이 모두 최서원 씨의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었다.

김 이사장은 “변희재는 윤석열과 한동훈이 휘두르는 칼에 맞아본 사람이기 때문에 이 사람의 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윤석열과 한동훈이 ‘제2태블릿을 최순실(최서원)의 것으로 조작을 했다는게 그의 가설이었는데 그 가설이 정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 사장은 “(변 대표고문 측이) 제2태블릿을 포렌식 분석했는데 그 결과 ‘태블릿 실사용자는 최서원이 아닌 용인에 사는 40세 여성 홍모 씨였다’고 한다”며 “태블릿에 남아있던 문자메시지, 연락처 정보, 그리고 40대 여성 홍모 씨 것이라고 간주할 수밖에 없는 정보들을 (검찰이) 지운 흔적도 발생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제2태블릿의) 잠금장치 패턴도 세 번에 걸쳐서 변경이 가해지고 지문도 설정되어 있는데 이 데이터도 사라졌다고 한다”며 “그런 (검찰의 조작) 증거도 (변 대표고문 측이) 파악을 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민 이사장은 대표적인 친이재명 논객으로, 정권 초부터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들의 정적인 이재명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치기 위해서 조작 수사도 불사하는 식의 권력을 휘두를 것으로 예측해왔다.

김 이사장은 윤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조국 전 장관과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만 조작 수사를 감행했을 리가 없다면서 이들의 과거 보수우파 세력에 대한 수사를 포함해 수사 전력 일체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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