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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짤이쇼' 출연 변희재 “이재명, 만만치 않은 위기에 봉착했다"

“검찰, 이재명 정치 생명 끝장낼 정도로 판 짰다고 확신한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허위 발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이재명 대표가 만만치 않은 위기에 봉착했다”고 분석했다. 

변 대표고문은 17일 TBS 유튜브 ‘짤짤이쇼’에 양문석 전 방통위 상위위원과 함께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허위발언 재판, 이재명의 위기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최근 한 달 동안 (이 대표의) 피의 사실을 공표하는 내용의 검찰 발(發)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 “저들(검찰)의 논리로 볼 때는 (이 대표의) 정치 생명을 끝장낼 수 있을 정도로 판을 짰다고 확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직접 저들한테 구속당해봐서 아는데 (검찰은) 증거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검찰한테) 증거보다 더 중요한건 위증교사를 해서 진술을 바꾸어 버리는건데, 지금 자꾸 (주요 증인들의) 진술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FC에 돈을 줬다는 기업체들의 진술이 바뀌고 있다”며 “앞선 전례로 볼 때 이런 경우엔 검찰이 그냥 확 처리해버렸기 때문에 이 대표 입장에선 만만치 않은 위기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변 대표고문은 “이재명 대표가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 필요가 있다”며 “언론 기사가 검찰의 홍보기사처럼 나오는데 각각의 요소요소들을 설명 안하면 어어, 하다가 그냥 가버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아직까지 이재명 대표는 ‘돈 받은 거 없다’고 원론적인 해명을 하고 있다”며 “검찰은 그런걸 신경안쓰고 성남FC에 들어온 걸 전부 뇌물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이 대표는) 차라리 공개 기자회견을 해서 국민들에게 다 알리는 정면승부로 가야지 ‘내가 결백한데 설마 어떻게 될까’라는 건 안 먹힐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이 시작된다. 이 대표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대장동·백현동 관련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다. 이외에도 이 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 ‘쌍방울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으로도 수사를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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