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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사장은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 (I)

30여명의 사회학자, 미디어학자의 문헌들을 짜깁기식으로 표절해 작성된 손석희의 미네소타대 석사논문 (첫번째)

< JTBC 손석희 사장 미네소타대학 석사논문 표절 혐의 관련 기사 모음 >

1. [단독] 손석희 교수 논문도 표절!

2. JTBC 게시판, 손석희 논문표절 의혹글 무차별 삭제

3. 손석희, 논문 표절 의혹 기사 삭제 지시?

4. JTBC 손석희 사장 논문 표절 혐의 총정리

5. JTBC 손석희 사장은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 (I)

6. JTBC 손석희 사장은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 (II)

7. JTBC 손석희 사장은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 (III)

8. JTBC 손석희 사장은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 (IV)

9. JTBC 손석희 사장은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 (V)
 
10. JTBC 손석희 사장 석사논문 표절 시각화자료 (피표절자별)

11. JTBC 손석희 사장 석사논문 표절 시각화자료 (표절유형별)
 



JTBC 손석희 사장이 2000년도에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 석사학위 자격으로 제출한 논문은 최소 30 여 개의 미디어 관계 여러 고전적 문헌들의 문장들을 짜깁기 식으로 표절해 작성한 논문이다.

손석희 사장은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가 2013년 5월 9일, 이같은 논문 표절 문제를 제기한 다음날 성신여대 정교수직과 MBC '시선집중‘ 진행자 직위를 사퇴하고 종합편성채널인 JTBC 로의 이적 의사를 밝혔고 그직후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취임했다.

유감스럽게도 손석희 사장은 2년여가 지난 오늘까지도 논문 표절 문제와 관련해서 사과 또는 해명 등 일체의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언론에서 논문 표절 문제가 지적되거나 거론되는 일에 ‘검열’까지 불사하며 극도의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제보로 손 사장의 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 조사를 벌였던 미네소타 대학교 측도 역시 마찬가지다. 미네소타 대학교 측에서는 조사 결과를 아예 극비사항에 부치고 있다.

(관련기사 : JTBC 손석희 사장 논문 표절 혐의 총정리)

(관련기사 : 손석희, 논문 표절 의혹 기사 삭제 지시?)

하지만 미네소타 대학교가 차후 설사 부인을 하더라도 손석희 사장이 논문 표절을 했다는 것은 서증(書證)으로 뚜렷히 드러나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리고 손 사장의 이러한 논문 표절 사실은 여지껏 사회에 큰 영향력을 누려온 이의 비위 문제로서 반드시 국민적 공론화가 이뤄져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논문 전체적으로는 20% 이상이 표절에 의해서 구성된 손석희 사장의 석사논문

본지와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역사적 기록을 남기는 차원에서 손석희 사장의 논문 표절 양상이 과연 어느 정도 심각한 수준이었는지 관련 해설 보고서를 아래와 같이 작성해 독자들에게 공개한다.

손석희 사장의 미네소타 대학교 석사논문은 문장 단위로 따졌을 때 100 여 군데 이상, 논문 전체적으로는 20% 이상이 표절에 의해서 구성됐다. 특히 ‘이론적 배경(Theoretical Perspective)’ 챕터의 경우는 손 사장 본인의 문장이라는 것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여서 대필 의혹까지 제기된다. 손 사장이 학위를 취득한 미네소타 대학교 저널리즘 석사 과정은 수업연한도 1년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짧은 기간에 영문 논문 작성 능력은 물론, 석사 학위에 준하는 신문방송학 관련 전문적 분석능력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인지부터가 애초 의문이다.

손석희 사장 석사논문의 피표절자는 30 여 명에 달하며, 여기에는 미네소타 대학교 동문이자 현재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있는 윤영철 교수도 포함된다. 손석희 사장은 서울대 조국 교수 등과 마찬가지로 주로 ‘2차 문헌 표절(재인용 표절)‘의 형태로 피표절자들 문헌에 있는 문장들을 출처표시까지 통으로 베껴쓰는 표절을 많이 범했다.

손석희 사장의 표절은 타인의 문장 표현을 자신의 논문에 모두 ’복사해서 붙여넣기(copy & paste)' 하는 형태의 표절이므로 일반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표절 사실을 눈으로 일일이 확인할 수 있다.

손석희 사장의 JTBC 는 근래 ‘성완종 리스트 녹취록 절취 파문’과 ‘지상파 방송사 지자체 선거 출구조사 자료 절취 파문’에 휩싸인 바 있다. 후자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형사처벌과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예고돼 있다.

손석희 사장은 역시 일종의 표절 범죄라고 할 수 있는 두 절취 파문 스캔들에서도 본인의 연루 사실, 또는 문제점 자체를 절대 부인하는 행태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 위기의 JTBC '뉴스룸', 손석희 카드 유효할까)
 
 



 

JTBC 손석희 사장 미네소타대 석사논문 표절 해설


(* JTBC 손석희 사장의 석사논문과 피표절문헌들의 전문(全文)이 필요하신 분은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 이메일로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center4integrity@gmail.com)


JTBC 손석희 사장(이하 모두 ‘손석희’로 통일)의 미네소타 대학교 석사논문은 ‘한국의 공영방송 노동조합운동 : 1999년 파업에서의 자원동원 전략(The Public Broadcaster Labor Union Movement in South Korea : Strategies of Resource Mobilization for the Movement in the 1999 Strike)’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방송사의 파업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논문은 2장인 ‘이론적 배경(theoretical perspectives)’에서 자원동원 전략 문제와 관계된 서구 학자들의 여러 이론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표절은 주로 이 장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1) J. Craig Jenkins 의 문장을 표절한 혐의

손석희는 석사논문 작성 과정에서 먼저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사회학 교수 J. Craig Jenkins 의 논문 ‘Resource Mobilization Theory and the Study of Social Movements’(1983)에서 다수의 문장을 베껴왔다.
 



손석희의 논문에서 “that movement participation was relatively rare, discontents were transitory, movement and institutionalized actions were sharply distinct, and movement actors were arational, if not outright irrational.”라는 구절은 Jenkins 논문의 구절과 25단어가 연쇄일치한다. 출처표시와 인용부호(“”)가 전혀 없는 완벽한 ‘텍스트 표절’이다.
 



손석희의 논문에서 “the continuities between movement and institutionalized actions, the rationality of movement actors, the strategic problems confronted by movements, and the role of movements as agencies for social change”라는 구절은 Jenkins 논문의 구절과 28단어가 연쇄일치한다. 손석희는 출처표시는 했지만 인용부호(“”)를 생략하여 Jenkins 의 문장을 자신의 창작 문장처럼 사칭하는 표절을 범했다.
 



손석희의 논문에서 “Traditional definitions have included any set of noninstitutionalized collective actions consciously oriented towards social change and possessing a minimum of organization (Turner and Killian, 1972:246)”라는 구절은 Jenkins 논문의 구절과 21단어가 연쇄일치한다.

분명 Jenkins 논문에서 문장을 베껴왔으면서도, 손석희는 정작 출처표시는 Turner and Killian 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전형적인 2차 문헌 표절(재인용 표절)이다.

재밌게도 손석희는 괄호 안의 내용인 ‘or resisting such changes'를 생략하고 또 하나의 1차 문헌인 Wilkinson 의 문헌은 출처표시에서 삭제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조작도 감행했다.
 



“Traditional explanations have emphasized sudden increases in short-term grievances created by the structural strains of rapid social change (Gusfield, 1968).”라는 문장은 18단어가 연쇄일치한다. 문장뿐만이 아니라 원 문헌의 출처표시까지 그대로 복제한 ‘2차 문헌 표절(재인용 표절)’이다.
 

(2) Amitai Etzioni 의 문장을 표절한 혐의

손석희는 석사논문 작성과정에서 사회학자 Amitai Etzioni 의 저서 ‘The Active Society’(1968)에서도 문장을 베껴온 혐의가 있다.
 



손석희의 논문에서 “a mere increase in the assets of members, of subunits, or even of the unit itself does not mean that mobilization has occurred, though it increases the mobilization potential.”라는 구절은 ‘sub-units'을 ’subunits'로 변경했을 뿐 Etzioni 의 저서에 있는 구절과 39단어가 연쇄일치한다.

또한 손석희의 논문에서 “the change in the capacity to control and use assets is what is significant.”라는 구절은 ‘use'를 ’to use'로 변경했을 뿐 Etzioni 의 저서에 있는 구절과 14단어가 연쇄일치한다.

손석희의 논문에서 표기법과 문법에 대한 고민은 엿보이지만 정작 표절에 대한 고민이 엿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아이러니한 점이 아닐 수 없다.


(3) Harvey Molotch 의 문장을 표절한 혐의

손석희는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인 Harvey Molotch 의 문헌인 ‘Media and Movements’(1979)에서 문장을 베껴온 혐의가 있다.
 



손석희의 논문에서 “a social movement must create a societal context in which it can survive, prosper, and ultimately triumph”라는 구절은 Molotch 의 문헌에 있는 구절과 17단어가 연쇄일치한다.

출처표시는 있지만 인용부호(“”)가 없는 형태의 표절이다.


(4) Frances Fox Piven 과 Richard Cloward 의 문장을 표절한 혐의

손석희는 사회학자이자 시민운동가인 Frances Fox Piven 과 Richard Cloward 의 논문 ‘Collective and Protest’(1991)에서 문장을 베껴온 혐의가 있다.
 



손석희의 논문에서 “there is little or no relationship between variations in relative deprivation and the pace and timing of collective”라는 구절은 Piven 과 Cloward 의 논문에 있는 구절과 18단어가 연쇄일치한다. 출처표시도 인용부호도 없는 텍스트 표절이다.


(5) Michael Schwartz 와 Shuva Paul 의 문장을 표절한 혐의

손석희는 사회학자인 Michael Schwartz 와 Shuva Paul 의 문헌인 ‘Resource Mobilization versus the Mobilization of People’(1992)에서 문장을 베껴온 혐의가 있다.
 



손석희의 논문에서 “An individual who nonetheless supports the objectives of a movement has no incentive to join: since the individual's efforts will not alter the outcome of movement activities, the individual stands to benefit from movement successes without participating at all”라는 문장은 ‘nonetheless'라는 부사의 위치만 바뀌었을 뿐 Schwartz 와 Paul 의 문헌에 있는 문장과 38단어가 연쇄일치한다.

손석희의 표절 문장은 원 문장에서 한두 단어씩 생략하거나 변경을 한 경우가 많다. 이는 조국 교수의 전문박사논문(JSD) 표절의 경우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문법을 정확히 고치는 차원이면 이해가 가지만, 부사(副詞, adverb)의 위치 변경 등 다소 무의미한 변경도 있어 정확히 어떤 의도였는지 의구심을 낳게 하는 부분이다.


(6) Mayer N. Zald 의 문장을 표절한 혐의

손석희는 사회학자인 Mayer N. Zald 의 저술 ‘Looking Backward to Look Forward ’(1992)에서 다수의 문장을 베껴온 혐의가 있다.
 



손석희의 논문에서 “First, behavior entails costs; therefore grievances or deprivation does not automatically or easily translate into social movement activity, especially into high-risk social movement activity. The weighing of costs and benefits, no matter how primitive, implies choice and rationality at some level. Second, mobilization of resources may occur from within the aggrieved group, but also from many other sources. Third, resources are mobilized and organized; thus, organizing activity is critical. Fourth, the costs of participating may be raised or lowered by state and societal supports or repression. And fifth, just as mobilization is a large problematic, so too are movement outcomes. There is no direct or one-to-one correspondence between the amount of mobilization and movement success.”라는 다소 긴 단락은 Zald 의 문헌에 있는 문장들 7개를 모아 짜깁기로 구성한 단락이다. 저 문장들은 모두 Zald 의 문장임에도 손석희는 인용부호(“”)를 생략해 마치 자신이 직접 작성한 영어 문장인 것처럼 사칭하고 있다.


다음 기사 :

JTBC 손석희 사장은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 (II)

 



[ TV 조선 돌아온 저격수다 _ 변희재, 박성현의 손석희 논문 표절과 관련 해설 방영분 ]



[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_ "손석희 논문 표절하고 JTBC 로 도망"…진실은? ]


손석희 논문 표절 관련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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