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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청년들, 사회인 스포츠 시장에 도전한다!

페트리어트 야구단, 프리덤 파이터 복싱 체육관 조직 건설 나서


애국진영에 새로운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그간 아스팔트와 세미나실에 머물던 애국진영이 본격적으로 사회인 스포츠 시장에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빨리 진행되고 있는 분야는 사회인 야구이다. 야구는 최근 프로야구 관중 700만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사회인 야구인 인원도 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2006년 WBC,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선전, KBS 예능프로 천하무적 야구단도 야구팬 증가에 한몫했다.

최근 사회인 야구의 인기는 또 다른 측면에서 접근해볼 수 있다. 이제껏 사교스포츠의 최강은 골프였다. 그러나 골프는 상대적으로 비싼 비용에 비해, 매번 라운딩마다 3-4명 정도의 소수의 인원이 즐기는 스포츠이다. 반면 야구의 경우 팀당 20명씩, 매 경기마다 40여명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이다. 체력소모가 많은 축구와 달리, 50대가 넘어서도 20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

골프에 유입되던 30대 청년들 야구로 몰려

그러다보니 골프의 인구로 유입되어야할 30대 중후반의 화이트칼라 계층이 야구로 몰리면서 골프의 영향력을 능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조직, 기업 등의 의사결정 구조가 최고경영자가 아닌 각 실무진으로 다양화되면서, 골프보다는 야구가 비즈니스 사교 스포츠로서 더 적합하다는 분석도 있다. 기업의 사장 한명과 골프를 두 번 치느니, 기업의 과장, 대리 수십여명과 야구를 하는게 비즈니스에서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야구는 골프와 달리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바베큐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자유청년연합 등 애국진영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운동가들은 가칭 페트리어트 야구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변희재 대표, 자유청년연합의 장기정 대표, 뉴데일리 윤희성 기자 등등, 각 협회의 회원과 독자들을 중심으로 야구단 창단에 착수했다. 이미 남양주 부근의 연습장을 확보했고, 유력한 전직 프로야구 지도자를 감독으로 섭외하고 있다. 빠르면 4월 안에 창단된다.

특히 최근 사회인 야구단의 가장 중요한 사안인 야구장 확보를 위해 파주 쪽에 사회인 야구장을 직접 건설하는 것도 모색 중이다. 골프장 부킹보다 훨씬 어려운 야구장 부킹 문제로, 야구장 3면만 확보하면, 100여개의 사회인 야구팀을 섭외, 애국리그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지는 임대계약을 맺고, 건설비용은 10억원의 크라우딩 펀딩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만약 페트리어트 야구단이 창단되고, 야구장 건설이 현실화된다면, 사회인 야구시장에 강력한 애국노선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전통적인 사교 스포츠인 골프시장도 놓치지 않고 있다. 이미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변희재 대표가 지난 1월부터 전직 프로 골퍼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와 함께 골프를 훈련, 애국진영 인사들과 주로 스크린골프장에서 시합을 하고 있다. 골프의 비싼 비용은 스크린골프 시대를 맞이며, 저렴하게 대중화되었고, 최근 골프장의 가격도 내려가는 추세이다. 이에 애국진영 인사들 및 회원, 독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과 무를 함께 배우는 신라의 화랑도 조직, ‘프리덤 파이터’ 기획

전통적인 헝그리 스포츠였던 복싱도 최근 현대화 및 대중화되면서, ‘프리덤 파이터 복싱 체육관’ 기획도 준비 중이다. 과거 신라에서 화랑 조직을 두고 문무를 연마시켰듯이, 복싱 및 종합격투기 등의 무술과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프리덤 파이터’ 조직을 육성한다는 것이다. 최근 자유총연맹 등의 기존의 우파 조직에서 젊은 회원 층 유입이 사실 상 단절된 상태로, 과거의 방식 그대로는 젊은 회원 확보가 불가능하다. 이에 각종 스포츠 조직을 육성하여, 문무를 겸비한 젊은 회원을 확보해보자는 계획이다. 신촌, 대학로 등 각 대학가를 중심으로 100여평 규모의 복싱 및 격투기 체육관을 개설, 저가의 회비로 운영하면서, 주말에는 영화 시사회, 특강 문화 행사를 개최하면 탄탄한 청년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역시 전통적인 젊은 층의 사교스포츠였던 당구단 조직에도 나서고 있다. 4구 기준으로 300점이 넘는 전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강길모 회장,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 등등이 중심이 되어 애국인사들로 구성된 당구단을 발족, 각종 대회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변희재 대표 역시 최근 영등포의 당구아카데미에 등록, 당구 훈련을 시작했다.

이러한 애국진영의 각종 사회인 체육 시장의 참여는 젊은세대의 트랜드 변화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애국진영은 젊은층의 참여가 취약하다. 그러나 최근 일베, 수컷닷컴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노종북 세력을 압도하는 이변일 일어나고 있다. 오히려 친노종북 세력에 참여해온 젊은층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애국진영에선 이를 북한 김정은 체제의 붕괴 탓으로 보고 있다. 30대 초반의 김정은이 북한 지역을 통째로 접수하며, 친인척을 학살하는 등의 작태를 보이는데도, 대한민국의 친노종북 세력들은 김정은 비호하기 바쁘다 보니, 청년 측의 지지를 잃고 있는 셈이다.

이런 이념적 노선의 문제가 아니라면, 사실 다수의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사회 체육 참여에 열정적이다. 특히 스포츠의 경우 박정희 정권, 전두환 정권 등등의 산업화 노선의 정권에서 적극적으로 육성해왔다. 최종적으로는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를 대표하여 선수로 뛰는 스포츠의 특성 상 애국노선과 걸맞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월드컵, 올림픽 등등 세계대회가 열릴 때마다 친노종북 세력들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붉은악마 응원단에 대해 현 동양대 진중권 교수 등이 음해성 칼럼을 올려왔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태극마크 다는 스포츠는 애국노선과 맞아

2002년 때만 해도, 하는 스포츠보다는 보는 스포츠 위주였다. 그러나 2014년에는 ‘하는 스포츠’의 흐름이 강하게 불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맞춰 애국진영의 청년운동가들이 각종 사회인 스포츠 조직 건설에 나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특히 최근 야구, 골프, 당구등은 물론 복싱과 격투기에도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 대폭 늘고 있어, 애국진영의 취약점인 젊은 여성과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애국진영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회인 체육시장 진출, 만약 예상대로 성공한다면 애국운동 진영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에 커다른 변화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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