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손석희 사장 미네소타대학 석사논문 표절 혐의 관련 기사 모음 >
1. [단독] 손석희 교수 논문도 표절!
2. JTBC 게시판, 손석희 논문표절 의혹글 무차별 삭제
3. 손석희, 논문 표절 의혹 기사 삭제 지시?
4. JTBC 손석희 사장 논문 표절 혐의 총정리
5. JTBC 손석희 사장은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 (I)
6. JTBC 손석희 사장은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 (II)
7. JTBC 손석희 사장은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 (III)
8. JTBC 손석희 사장은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 (IV)
9. JTBC 손석희 사장은 논문 표절을 어떻게 했나? (V)
10. JTBC 손석희 사장 석사논문 표절 시각화자료 (피표절자별)
11. JTBC 손석희 사장 석사논문 표절 시각화자료 (표절유형별)
JTBC 손석희 사장이 ‘시사저널’ 인터뷰 기사에서 자신의 석사논문 표절 관련한 질의와 답변 부분을 삭제케한 정황이 드러났다.
손 사장은 ‘시사저널’의 ‘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로 뽑혔고, 지난 9월 11일에 ‘시사저널’과 관련 인터뷰를 했었다. ‘시사저널’과 손 사장은 인터뷰 말미에 본지가 공개 고발한 미네소타대학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질의와 답변을 주고받았다.
시사저널 : JTBC로 옮기기 전후에 악성 루머가 많았다. 미네소타 대학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부터 금전 문제에 이르기까지. 각종 루머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가 있나.
손석희 : 굳이 대응할 가치를 못 느끼고 있다. 내가 하나하나 나서서 대응해주는 것 자체가 그 사람들에게 오히려 도움이 될 텐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웃음) 논문 표절 의혹은 대학 측에 좀 미안하긴 했다. 의혹을 제기한 이들이 대학 사람들을 참 많이 괴롭히더라.
하지만 현재 인터넷판 ‘시사저널’의 손 사장 인터뷰 기사('삼성 비판하는 기사도 보게 될 것', '시사저널', 2013년 9월 18일(1248호))에는 해당 부분이 삭제돼 있다. 인터뷰 내용처럼 본지에 도움을 주고싶어하지 않는 손 사장 측의 요구에 의해 이뤄진 조치로 보인다. 기사를 쓴 ‘시사저널’ 조연주 기자는 삭제 경위에 대해 묻는 본지의 질의에 계속 함구하고 있는 상황.
본지 변희재 대표는 “삼성 비판하는 기사를 반드시 보여주겠다며 호언을 한 방송사 사장 겸 앵커가 자신의 비위 혐의를 어떻게든 감추고자 타 매체 기사에 대한 ‘검열’조차 서슴지 않았다는 것은 보통 위선적인 일이 아니다”면서 “시사저널 보도는 딱히 비판적인 보도라고 할 수도 없었는데도 저렇게까지 나온다는 건 손 사장이 논문 표절 문제와 관련해선 일종의 노이로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네소타 대학은 현재 손석희 사장의 석사논문 표절 문제에 대한 조사를 사실상 끝마쳤으나 학생 개인 정보라는 사유로 관련 결과를 대외적으로는 발표치 않고 있다. 미네소타 대학 도서관은 손 사장의 요구로 손 사장의 석사논문 열람도 사실상 막아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손 사장의 논문 표절 혐의를 제보한 본지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는 더 이상 미네소타 대학의 조치를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 국내외 다수 연구윤리 전문가들과 접촉해 손 사장 석사논문에 대한 학위수여 측의 표절 판정에 준하는 표절 판정을 받아내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손 사장 표절 혐의에 대한 외신 제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손 사장의 논문 표절 혐의가 국내 유수 방송사 사장 겸 앵커의 ‘학력 세탁’ 혐의라 현재 여러 외신들도 관심을 표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시사저널’ 2013년 9월 18일(1248호) JTBC 손석희 사장 관련 기사 :
“삼성 비판하는 기사도 보게 될 것” (표절 질의 답변 부분이 삭제된 기사)
[201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언론인 / 손석희의 철옹성은 굳건했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