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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자문업체 '디보싱' 이병철 대표, 남성연대 대표 되나?

'디보싱' 이병철 대표, 남성연대 운영권 확보 위해 '동분서주'



남성연대 주변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혼전문 업체 '디보싱'의 대표 이병철씨가 남성연대의 운영권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만약, 남성연대의 운영권이 이혼전문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병철 디보싱(Divorcing) 대표에게 넘어갈 경우 남성연대는 남성들의 이혼할 권리를 위해서 뛰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혼자문회사는 필연적으로 이혼이 늘어야 수익이 늘게 되기 때문에, 남성연대는 여성가족부 등으로부터 이혼 조장 세력으로 낙인찍히게 되는 것이다.

이병철씨는 남성연대 고문 이창섭씨의 소개로 성재기 대표가 사망하기 약 3개월전인 4월 24일에 성재기 대표를 만났으며 남성연대의 홈페이지 관리 등 일부 업무를 도와준 것으로 남성연대 주변 관계자들은 증언하고 있어 남성연대의 운영권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병철씨는 남성연대 주변 관계자들에게 '이창섭 고문과 사람들이 남성연대를 맡으라고 하는데, 별 생각은 없지만 친구 부탁이어서 맡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라고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철씨가 남성연대에 관심이 없다면 맡지 않으면 그만인데, 남성연대 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었던 사람이 이창섭 고문의 권유로 맡을 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하고 다녔다는 증언들이 속출하고 있어 남성연대의 운영권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게다가, 남성연대 사무처 직원 이 모 대리는 남성연대 사무실에서 폭행혐의로 여의도 지구대 경찰관이 출동하여 동행을 요구할 때에도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약 5분간 보고를 하고 지시를 받는 모습을 보여 이병철 대표가 '자기에게 대표를 맡으라고 권유하는 사람들' 중에 남성연대 사무처 직원들도 포함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승오 등 남성연대 사무처 직원들은 실제로 비대위가 구성되었음에도 이병철 대표를 염두에 둔 듯, 하루빠릴 대표를 선출할 것만을 요구하다, 사무실을 점거하는 쿠테타를 벌이기도 했다.

남성연대는 25일(일) 오후 4시에 여의도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고 정상화를 위한 작업들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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