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발휘됨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불안감 없이 일상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19일 "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더 이상 악화되거나 한 반도에 긴장과 위기가 고조되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민주ㆍ인권ㆍ평화의 도시 광주는 김정일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이 비록 불행한 일이지만 그러나 북한이 남북의 화해와 협력, 개방과 개혁의 길에 과감히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런 결단을 통해 남북 평화통일의 대도가 활짝 열리는 중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남북 단일팀 구성 등 실현 가능한 평화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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