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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채플린언터테인먼트 제공

강의 부름 / Panaghoy Sa Suba / Call of The River
35mm/ 140분/ Color/ 2005/ 필리핀

 

동아시아 국가중에서도 필리핀은 우리에게 친근한 나라이다. 역사적으로도 공통점이 많다. 필리핀은 오랫동안 스페인과 미국의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세계2차대전 당시 3년간 일본에게 정령당한 아픔이 있다.
<강의 부름>은 2차대전 발발후 일본이 필리핀을 점령하기 시작하는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평화로운 보홀지역의 뱃사공인 주인공 두로이는 남동생 이보와 어머니, 여동생과 살고 있다.
주인공은 마을의 아름다운 처녀 이셋와 사랑하는 사이지만 이셋이 일하는 농장의 농장주인 미국인이 이셋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한밤중에 이셋에게 찾아가 사랑의 찬가를 불러주는등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만 동생 이보가 이셋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후 자신이 물러날 결심을 하게된다.
어느날 지병으로 어머니를 잃게 된 두로이는 괴로워할 틈도 없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어 마을로 진격한 일본군을 피해 게릴라에 합류한다. 두로이의 활약상으로 게릴라들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두로이를 자신들의 리더로 추대하지만 사랑했던 이셋은 마을을 점령한 일본군 장교에게 호감을 갖게 되면서 둘의 관계는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치닫게 되는데…

보홀지역의 로복강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필리핀 사람들의 여유로운 일상과 젊은이들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영화 전편에 흐른다.
<강의 부름>은 아름다운 보홀지역의 자연을 자세하게 담아냈으며 아름다운 자연의 배경만큼이나 부드럽고 섬세한 배경음악이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감독소개>


감독  쎄자르 몬타노

1962년 마닐라의 싼타 아나에서 태어난 쎄자르 몬타노는 두라앙 UP프로덕션을 통해 영화와 텔레비전의 작은 배역에서부터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여러해 동안의 노력 끝에 출연한 마세트의 성공이후 블록버스터급 영화의 단골주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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