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6·3 지방선거 강남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현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역 지지자들의 성원 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인근 그랑프리엔 건물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소통하며 이번 선거의 각오와 공약을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스스로가 ‘강남 토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16년간 강남 지역구 4선 서울시의원이자 서울시의회 의장 등의 경력을 토대로 강남을 글로벌 전략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노후 아파트 재건축 그리고 강남구 주민들이 우려하는 재산세·종부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한 TF 구성 등 주요 공약을 강조하며, 구청장이 된다면 이를 이행해 서울을 대표하는 강남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결과로 증명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하며 지지자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백 명에 달하는 지역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남이 지역구인 고동진 의원(서울 강남구병) 등 주요 인사들도 개소식을 찾아 김 후보를 격려했
인싸잇=이서호 기자 | 반도체 호황에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구성원에 거액의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이슈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직원이 남몰래 복지단체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 캠퍼스 소속 직원 A씨는 지난 1월 1억 원을 기부하며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99호 회원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인 중심으로 구성된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모임에 직장인이 이름이 올린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라고 한다. 당시 A씨는 익명으로 1억 원을 기부한 뒤 모금회에 기부 사실을 외부에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금회 측은 ‘선행의 귀감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A씨를 설득했고 뒤늦게 기부 소식이 알려졌다. 모금회는 A씨가 “나름대로 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회사 이름 때문에 지나친 관심을 받게 될까 봐 처음엔 부끄러웠다”며 “제가 다른 동료들의 기부 활동 소식을 접하며 동기 부여를 받았던 것처럼 제 소식이 또 다른 누군가의 기부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회사 밖 주변 사람들의 행복까지 함께 추구해야 한다는 것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쿠팡에서 240만 원 상당의 애플 신형 아이패드가 80만 원대에 판매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제품은 단시간에 200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제품을 수령했다는 인증글도 이어졌다. 지난 2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쿠팡에서 애플의 고성능 태블릿 제품군인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M5 256GB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이 83만 원에 등록됐다. 애플 공식 판매가 기준 해당 제품 가격은 239만 9000원으로, 쿠팡에 기재된 83만원은 정가보다 150만 원 이상 낮은 수준이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애플의 고가 신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 80만 원대에 노출되자 구매자들이 몰렸다. 이후 약 10분 만에 200여 대가 판매됐고, 해당 제품을 구매했다는 후기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쿠팡은 이후 가격을 220만 원대 수준으로 수정했고, 상품은 품절 처리됐다. 일부 구매자 실수령 인증… ‘회수 안 한다’ 주장도 나와 가격 수정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제품을 받았다는 인증글이 올라왔다. 온라인에서는 주문 성공 여부와 배송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글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는 결제 완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삼성이 노조의 파업 예고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결국 부분 파업에 돌입하며 논란을 가중하고 있다. 내달 1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사측과 여전히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파업 강행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파업이 예정된 삼성전자 노조는 사측은 물론이고, 전국민적 반발이 상당함에도 파업에 물러설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노조 측이 파업 불참자의 명단을 색출하거나 이들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며 수사 의뢰까지 이어지는 한편,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위원장은 동남아로 일주일간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지며 사측과 국민들의 노조 파업에 대한 불신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28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파업은 2011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노조는 다음 달 법원이 금지한 일부 작업을 제외하고 전면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자재 소분을 담당하는 조합원 60여 명은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단체로 휴가를 사용해 출근하지 않기로 했고, 오는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이어갈 계
인싸잇=유승진 기자 | 베트남에서 산에 조난된 대학생이 37시간 이상 ‘초코파이’와 계곡물로 버텨 생존했다는 소식이 미디어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초코파이를 생산하는 오리온은 해당 소식을 접한 후 이 대학생에 건강 회복을 위해 자사의 제품을 후원하면서 미담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 다이남대학에 재학 중인 19세의 응우옌뚜안 씨는 이달 19일 친구들과 현지에서 등산에 나섰고, 정상에 등반한 뒤 내려오다 휴식을 취했다. 그 과정에서 일행과 멀어졌고 홀로 길을 잃었다. 그는 내려가는 길을 찾지 못했고, 결국 밤이 되고 휴대폰 신호마저 끊기자 이동을 멈췄다. 이어 계곡 인근의 바위 아래에서 구조를 기다렸는데, 그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초코파이를 먹고 계곡물로 갈증을 해소하며 버텼다고 한다. 뚜안 씨가 길을 잃었다는 걸 알게 된 일행은 당일 오후 6시 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고, 베트남 경찰과 군·민병대 등 수백 명이 8개의 구조팀을 구성해 그를 찾아 나섰다. 이어 21일 오전 7시 15분쯤, 계곡을 따라 뚜안 씨의 이름을 부르며 수색하던 구조팀이 그를 발견했다. 이는 조난 3
인싸잇=윤승배 기자 | 한미약품(대표이사 황상연)이 주요 제품의 판매 호조와 중국 북경한미약품의 가파른 성장에 올해 1분기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500억 원)을 올렸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김재교)도 주력인 의약품 도매 부문을 비롯해 자체 헬스케어 부문 등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매출 3929억 원에 영업이익 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한 511억 원을 올렸다. R&D(연구개발) 비용으로는 매출액 대비 16.6%인 652억 원을 투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전년도 1분기 파트너사 임상 시료 공급에 따른 일회성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증감에 영향을 받았다”며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 등 주요 제품의 견조한 성장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호실적, 한미정밀화학의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이번 1분기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은 2776억 원에 달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유지하며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을 주도하고
인싸잇=이서호 기자 |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3분기 연속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향후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 2411억 원, 영업이익 5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3%, 7.2% 증가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연속으로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네이버의 이번 실적 개선 배경에는 네이버 플랫폼, 파이낸셜 플랫폼, 글로벌 도전 등 사업 전반의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 올해 1분기와 지난해 3분기 실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네이버의 주력 사업인 네이버 플랫폼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 8398억 원으로, 지난해 3분 매출액(1조 8166억 원)에 비해 약 232억 원 상승했다. 이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멤버십 등 쇼핑 사업이 포함된 서비스 매출액은 같은 기간 4186억 원에서 267억 원 증가한 4453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올해 하반기부터 멤버십 배송 혜택을 강화함에 따라 서비스 사업 매출
인싸잇=전혜조 기자 | 신세계그룹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을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실행을 위한 혁신 조직으로 개편한다. 경영전략실은 개편이 마무리될 때까지 정용진 신세계 회장 중심으로 그룹의 중심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9일 이같이 밝히며, 이날 임영록 경영전략실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의 겸직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임 실장은 향후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로서 ‘스타필드 청라’와 ‘화성 스타베이시티’ 등 그룹의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할 방침이다. 그룹 경영전략실은 향후 재정비 과정에서 신임 전략실장이 정해질 때까지, 정용진 회장 중심으로 그룹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다 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더 빠르고 더 정확한’ 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한다”며 “경영전략실을 내부적으로는 과감한 도전을 이끌고, 외부적으로는 국내 유통 시장을 선도할 비전을 제시할 조직으로 변모함으로써 더 큰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싸잇=전혜조 기자 | 올해 경기도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2.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예년과 동일하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이었다. 30일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6만 1000여호에 대한 가격을 취합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과천시가 4.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동두천시는 1.2%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장 비싼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정용진 회장 단독주택(연면적 3049㎡)으로, 지난해보다 2억 원 오른 164억 원에 달했다. 해당 주택은 최근 수년간 경기도 내 가장 비싼 단독주택으로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최저가 주택은 연천군 소재 209만 원 상당의 주택이었다. 지난해 최저가 주택은 의정부시의 단독주택(연면적 38.31㎡)으로 210만 원에 달했다. 이번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지난해 11월 시군별 주택특성 조사와 주택 소유주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이날부터 시군구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인싸잇=유승진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사업 호조에 역대 최대 실적(분기 기준)을 재차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33조 8734억 원, 영업이익 57조 2328억 원의 확정 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2%, 756.1%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번 확정실적은 앞서 지난 7일 발표한 잠정실적치와 부합한다. 당시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33조 원에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삼성전자의 발표에 따르면, 1분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매출 81조 7000억 원, 영업이익 53조 7000억 원으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전체 영업이익에서 DS 부문의 영업이익은 무려 94%를 차지한다. 꺾일 줄 모르는 AI 열풍 속 데이터 센터의 수요가 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 가격 상승 및 수요 증가 등이 DS 부문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스마트폰, TV, 가전 사업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52조 7000억 원, 영업이익 3조 원
인싸잇=이서호 기자 | 엔씨가 218억 원에 달하는 자기주식을 처분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직원 사기를 진작한다는 목표다. 29일 엔씨에 따르면, 전날 회사는 자기주식 처분을 통해 기명식 보통주 8만 516주를 본사 및 자회사 재직 직원 4708명에게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주식 가격은 처분일인 지난 24일 종가 기준에 맞춘 주당 27만 500원이다. 전체 주식 처분 금액은 217억 7957만 8000원이다. 매도위탁을 맡은 증권사는 삼성증권이다. 실제 처분 주식 수는 예정된 8만 576주보다 60주 적었다. 이에 대해 엔씨는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일과 실제 처분일 사이에 퇴사자가 발생하는 등 인원 변동이 발생해 차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처분 후 엔씨가 보유한 자기주식 수량은 보통주 207만 1138주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대비 9.61%에 해당한다. 엔씨는 앞서 지난 14일 회사 및 자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주식을 지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구현범 엔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지급 관련 질의에 “2024년도 이래 상당히 많은 내부 구조조정과 인력 감축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고충을
인싸잇=강인준 기자 | 국회가 만 18세 청년의 생애 첫 국민연금 보험료를 국가가 대신 내주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오는 2027년부터 국민연금 납부 이력이 없는 만 18세 청년에게 생애 최초 1개월분 보험료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은 2027년 1월 1일 이후 만 18세가 되는 2009년생부터이며, 지원액은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에 해당하는 보험료 전액, 약 4만 2000원 수준이다. 정부와 국회는 이를 ‘청년의 노후 준비를 돕는 첫 단추’라고 설명한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연금액이 늘어나는 구조다. 국민연금의 노령연금은 가입기간 10년 이상일 때 받을 수 있고, 급여 수준은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 본인의 가입기간, 가입기간 중 평균소득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문제는 이번 제도가 단순히 한 달 치 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생애 첫 납부 이력이 생기면 이후 학업, 군 복무, 취업 준비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한 기간에 대해 추후납부, 이른바 ‘추납’의 길이 열릴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추납을 현재 시점의 보험료로 과거 납부하지 못한 기간에
인싸잇=강용석 | 6·3 지방선거의 격전지로 떠오른 대구시장 선거에서 여당의 김부겸 후보에 맞설 국민의힘 후보가 추경호 의원으로 확정됐다. 추경호 의원은 후보로 확정된 후 지난 27일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대구 앞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면서 “대구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보수의 심장을 지키겠습니다”라는 내용을 참배록에 적었다. 사실 이날 언론은 추 의원보다 ‘탈락한 다른 국민의힘 후보’에 더 관심이 많은 듯했다. 공전 배제(컷오프)로 반발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의 향후 선거 지원 여부의 질문이 이어졌다고 한다. 이에 대해 추 의원은 단일대오를 강조하면서 “대구 시민들께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는 뜻에 전적으로 같이하고 함께 해 주기로 했다”며 이 전 위원장 등의 지원을 기대했다. 이번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 전 위원장의 컷오프와 이에 대한 반발에 당사자만큼이나 다수의 보수 국민은 안타까워했다. 이 전 위원장은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구시장 선거 출마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그랬기에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대구까지 좌파에게 넘어가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며 불출마를 선언하며 보인 눈물은 상당수 보수 유권자들의 마음을
봄 엽서 42 주광일 4월도 끝나갑니다. 봄꽃들 피었다 지고, 봄 숲 앞에 나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4월이 끝나면 5월이 되겠지요. 허지만 나는, 어디로 가서 무엇이 될 것인지, 모릅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지금 내 앞의 현실이 너무나 비현실적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5월이 되면 5월의 바람이 불고, 5월의 꿈이 5월의 햇빛 속에서 영글어가겠지요. 2026.4.27.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차장검사로 있던 1989년 9월 18일부
인싸잇=유용욱 주필 | 대부분의 순직 의무복무자는 스무 살 언저리의 청년이다. 군복을 입고, 경찰 제복을 입고, 또 소방복을 입은 채 일상의 경계에서 국가의 일을 하다 떠난 이들이다. 전쟁터가 아니어도 언제나 죽음은 찾아왔고, 그 순간은 늘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왔다. 그들이 떠난 뒤 남는 사람은 대개 부모다. 배우자도, 자녀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순직 의무군경을 떠올릴 때면 한 가지 질문이 비수처럼 가슴에 와 꽂혀 오래오래 남는다. 그들의 부모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누가 그들의 이름을 불러줄 것인가..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옅어진다. 애도(哀悼)의 목소리도, 분향소의 꽃도 언젠가는 사라진다. 사람의 이름은 불리지 않으면 잊힌다. 그 사실 앞에서 국가는 비록 뒤늦긴 했지만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선택을 하나 했다. 개인의 슬픔에 머물러 있던 기억을 공동체의 책임으로 끌어안기로 한 것이다. 매년 4월 넷째 금요일, ‘순직의무군경의 날’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이 날은 단순한 추모의 시간이 아니다. 잊히기 쉬운 이름들을 국가가 직접 불러내는 날이다. 오랜 시간이 흘러, 혹 가족의 기억이 닿지 않는 순간에도, 국가는 이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선언이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첫 부산 일정에서 상인들과 악수한 뒤 손을 터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면서 지역 상인과 유권자를 모욕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하정우 전 수석은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식을 마친 뒤 부산으로 이동해 북구 구포시장을 찾았다. 하 전 수석은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앞두고 첫 지역 행보로 구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악수했다. 그러나 악수 직후 반복적으로 양손을 비비거나 손을 터는 듯한 모습이 영상에 담기면서 논란이 일었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확산됐고, 야권은 하 전 수석의 행동을 지역 상인과 유권자에 대한 태도 문제로 지적했다. 국민의힘 북갑 예비후보·지도부·대변인, ‘유권자에 태도 논란’ 공세 이에 국민의힘 부산 북갑 예비후보들과 당 지도부, 대변인단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갑 예비후보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구포시장 어머니들의 손은 닦아낼 ‘오물’이 아니라, 우리를 키워온 ‘훈장’”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장관은 하 전 수석을 향해 “평생 지역을 일궈온 주민들을 자신과는 결코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을 ‘조선’으로 호칭하는 문제를 제기한 뒤 관련 논의가 정부 후원 학술회의로 이어졌다. 학계와 법조계에서는 ‘조선’ 호칭이 평화공존과 신뢰 구축의 언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지만, 정부는 헌법 질서와 국민적 공감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동영發 ‘조선’ 호칭 논쟁… 통일부 후원 학술회의서 공론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한국정치학회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한 ‘평화공존을 위한 이름 부르기: 북한인가 조선인가’를 주제로 한 특별학술회의가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북한을 기존처럼 ‘북한’으로 부를 것인지, 북한의 공식 국호 약칭인 ‘조선’으로 부를 수 있는지를 놓고 학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통일부·통일연구원 공동주최 학술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한국·조선 관계’ ‘한조관계’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이후 부처 내부 행사와 언론간담회 등에서도 북한이 남측을 ‘한국’ 또는 ‘대한민국’으로 부르는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도 북한 호칭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왔다. 학계 “상호존중의 언어”… 법조계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두고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판론이 확산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요청을 공개하며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당내 전략공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진숙 “국회서 함께 싸워달라 했다”… 보궐 출마 가능성 열어둬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28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당을 위해, 무도한 더불어민주당 정권을 막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그는 장 대표가 자신에게 “국회에서 민주당과 함께 싸우고 싶다, 같이 싸워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전 위원장의 발언은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 이후 달성군 보궐선거 출마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이 전 위원장이 출마 가능성을 직접 부인하지 않은 데다 당 대표의 요청까지 언급하면서, 정치권에서는 보궐선거 등판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는 대구시장 불출마 결정에 대해서는 보수 진영의 분열을 막기 위한 선택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대법원이 이른바 ‘서부지법 난동’으로 불린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진입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18명에 대해 유죄를 확정했다. 30일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 등 17명에게 징역형의 실형 또는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현장 기록을 위해 법원에 들어갔다고 주장해 온 다큐멘터리 감독 정윤석 씨에게도 원심과 같은 벌금 200만 원형이 유지됐다. 이날 대법원 판단에 따라 피고인 14명은 징역 1년에서 4년의 실형이 확정됐고, 나머지 3명은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나 심리 미진 등의 잘못이 없다고 보고 피고인들의 상고를 기각했다. 구속영장 발부 직후 법원 청사 진입… 시설물 파손 혐의 적용 이들은 지난해 1월 19일 오전 3시께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울서부지법 정문과 유리창 등을 파손하고 청사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일부 피고인은 법원 청사 후문을 강제로 열거나 담장을 넘어 법원 경내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 집기와 시설물을 파손하거나 판사실을 수색한 혐의도 적용됐다. 일부는 윤석열 대통
인싸잇=이다현 기자 |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 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내수 부진 속에서도 유통업계가 호실적을 내고 있다. K컬처 열풍과 원화 약세가 맞물려 외국인 소비가 급격히 늘어난 결과다. 반면 정작 K컬처 열풍을 이끈 엔터주는 이 흐름에서 소외되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1분기 외국인 관광객 476만 명, 소비 4조 1744억... 쇼핑이 44.8%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7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3월에만 206만 명이 입국해 월별 최대 실적도 함께 갈아치웠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45만 명(+29.0%)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94만 명(+20.2%), 대만 54만 명(+37.7%) 순이었다. 대만은 주요 국가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미국·유럽 등 원거리 시장에서도 69만 명이 방한하며 방한 시장의 다변화가 확인됐다. 크루즈는 338척이 입항해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했고, 지방 공항을 통한 입국자도 49.7% 늘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1분기 외국인 관광소비는 4조 1744억 원으로 전년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민주당 주도하 추진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전’ 법안에 대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학생들이 입장문을 내고 “예술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이전 논의는 대한민국 예술교육 경쟁력을 약화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의사 표명에 나섰다. 정준호 의원, 한예종 이전·대학원 설치 법안 발의 이번 논란은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법안에는 한예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이전하고, 예술전문사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원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 의원 측은 수도권에 집중된 예술교육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법안을 추진했다. 또 정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형배 의원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한예종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한예종의 전남광주 이전이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을 세계적 문화예술 거점으로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예종 전남광주 이전, 청년 예술인의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며 “재능 있는 청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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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잇=이다현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가 5월 1일부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를 탈퇴한다. UAE 정부는 28일(현지시간) 국영 WAM 통신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OPEC 산유량 기준 3위 회원국의 이탈로,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가격 조율 체계가 구조적으로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쿼터 없이 증산”…탈퇴 배경은 수하일 무함마드 알마즈루에이 UAE 에너지 장관은 로이터 통신에 “사우디를 포함해 어떤 나라와도 사전에 협의하지 않았다”며 독자 결정임을 명확히 했다. UAE는 탈퇴 후 점진적 증산을 예고했다. UAE의 현재 원유 생산 능력은 하루 약 480만 배럴로, OPEC 쿼터에 따라 300만∼350만 배럴 수준으로 제한돼 왔다. UAE는 2027년까지 생산 능력을 하루 500만 배럴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에너지 리서치 기업 리스타드에너지의 호르헤 레온 지정학 분석 대표는 CNBC에 “UAE 이탈로 OPEC은 구조적으로 약화됐다"며 “잉여 생산 여력의 대부분이 사우디와 UAE에 집중돼 있었다”고 분석했다. 탈퇴 시점도 주목된다. 현재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으로 세계 원유 공급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
인싸잇=이다현 기자 | 미 국무부가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을 넣은 한정판 여권을 발행한다고 2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현직 대통령의 얼굴이 미국 여권에 수록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고, 트럼프 행정부의 연속적인 ‘자기 각인’ 행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독립선언문 위에 초상·금색 서명... 워싱턴 신청자엔 기본 배정 AP통신에 따르면 한정판 여권 내지 표지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 공식 초상이 금색 서명 위에 배치된다. 표지에는 ‘United States of America’ 문구가 굵은 금색 글씨로 상단에, ‘Passport’가 하단에 인쇄되는 등 기존 여권과 배치가 역전된다. 뒷면 하단에는 13개 별 사이에 ‘250’이 새겨진 소형 금박 성조기가 들어간다. 발행 수량은 2만 5000~3만 부이며 7월 4일 독립기념일 이전 워싱턴 D.C. 여권국에서 배포된다. 중요한 것은 선택 방식이다. 워싱턴 여권국에서 직접 신청하는 경우 한정판이 기본으로 배정되며, 기존 디자인을 원하는 신청자는 온라인이나 워싱턴 외 지역 여권 사무소에서 신청해야 한다. 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250주년을 축하하는 가운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오는 6월 말 한국을 방문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일 국방장관 간 ‘상호 방문’ 흐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30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6월 하순 서울을 방문해 안 장관과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양국 정부가 6월 28~29일을 중심으로 구체적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방한이 성사될 경우 고이즈미 방위상이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일정이 된다. 회담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 한일 및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양국 방위 당국 간 교류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 일정은 지난 1월 안 장관의 방일 당시 양측이 합의한 국방장관 상호 방문 정례화의 후속 성격이 강하다. 앞서 안 장관은 지난 1월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해상자위대 총감부에서 고이즈미 방위상과 회담했다. 당시 양측은 한일 수색·구조훈련인 SAREX 재개와 인공지능, 무인체계, 우주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한 바 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당시 기자회견에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국과 일본, 필리핀의 군사 역량을 하나의 ‘킬 웹’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미국의 동맹 가운데 어느 하나도 고립된 상태로 존재할 여유는 없다”고 밝혔다. 29일 일본 영자지 <재팬타임스> 인터뷰에 따르면 브런슨 사령관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일본·필리핀의 군사 역량을 다층적으로 연계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상호 보완적인 역량을 전영역 효과를 달성하는 킬 웹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위성·드론·병력·레이더 등 각종 감시·탐지 수단이 포착한 정보를 항공기·함정·미사일 체계 등 다양한 타격 수단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전 과제는 우리가 함께 대응하도록 조직돼 있느냐, 아니면 사태 발생 후 허둥지둥 조율하려 드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이들(미국의) 동맹 가운데 그 어느 것도 고립된 상태로 존재할 여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재팬타임스>는 이번 발언을 두고 한반도를 북한 억지에 한정하지 않고, 동아시아 전체 방어망 속에서 바라보는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미국이 한반도를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중국 항공모함의 한국 관할 해역 진입이 지난해 8차례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 군함과 군용기의 서해 인접 활동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군이 단순 항해를 넘어 한미 전력 운용 동향을 탐지할 수 있는 거리까지 접근하면서 서해가 미중 군사 긴장의 또 다른 접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 항모, 2025년 한국 관할 해역 8차례 진입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받은 자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번 우리 관할 해역에 진입하며 최근 3년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를 보였다. 앞서 중국 항공모함은 지난 2020년 2회를 시작으로 2022년~2025년까지 각각 7회, 5회, 6회, 8회 서해에서 대한민국 관할 해역에 진입했다. 한국 측 관할 해역의 정확한 경계선은 군사 보안상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해당 해역은 한중 잠정조치수역과 상당 부분 겹치며, 외국 군함이 진입하면 해군이 감시와 추적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항모의 활동 증가는 중국 해군의 대양 진출 전략과 맞물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랴오닝함과 산둥함에 이어 신형 항공모함 푸젠함까지 운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종전 우선’ 제안을 검토했지만, 핵 문제 해결 없는 종전 합의에는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국가안보팀 회의를 열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 참모들과 함께 이란 측이 전달한 새로운 제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이란과 관련한 대통령의 레드라인은 매우 분명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이 사안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이란의 제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미국이 요구해 온 핵 관련 조건은 바뀌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고농축 우라늄 문제를 포함한 핵 프로그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제안… 핵 문제는 후속 협상으로 미루자 이란은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종전 합의를 우선 처리하고, 핵 프로그램 문제는 후속 협상으로 넘기자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측 제안에는 미국이 이란 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