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주자들 사이에서 장동혁 대표와의 거리 두기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 대표가 ‘해당(害黨) 행위’ 후보 교체 가능성을 거론하며 당내 긴장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 추진 방침을 공식화하고, 페이스북에서는 ‘안보 4적’ 공세까지 이어가며 대여 압박 수위도 높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기강 문제를 직접 거론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왔다.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이제 싸울 상대를 제대로 식별하고 제대로 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제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후보와 본격적으로 싸워야 할 시간”이라고 말하며 당내 갈등보다 선거전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발언은 최근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비주류 진영 일각에서 장 대표와 거리를 두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당 안
인싸잇=전혜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웬만한 국민은 전과가 다 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야당에서 가짜뉴스 지적이 나오자, 법무부가 이를 반박했다. 법무부는 23일 언론공지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 인구 중 1회라도 형사처벌 전력이 있는 사람 수를 파악하거나 국가 간 전과자 비율을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법무부의 발표는 지난 14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당시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에서 형사처벌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웬만한 국민은 전과가 있다”며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전과가 가장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대통령의 발언을 가짜뉴스라며 반박했다. 야당탄압 가짜뉴스감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전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을 것’이라며 ‘웬만한 사람은 전과가 다 있다’고 말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거짓”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측이 대통령 발언을 가짜뉴스로 확정하며 제시한 건 근거는 국회 입법조사처 자료에 담긴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자료다. 해당 통계에 따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주자들과 현역 의원들 사이에서 중앙 지도부와 별개로 지역별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에서 시작된 독자 대응 기류가 대구·경북과 부산까지 번지면서 장동혁 대표 체제를 둘러싼 내부 균열이 선거 국면 전면으로 드러나는 양상이다. 경기 의원들 “자체 선대위 발족”… 수도권 연대론 부상 국민의힘 경기 지역 의원들은 21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경기도 국회의원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의원 중심의 ‘경기도 자체 선대위’를 즉시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선교·김성원·김용태·김은혜·송석준·안철수 의원 등이 참여했다. 경기도당위원장인 김선교 의원은 “지금 경기도 선거는 유례없는 위기”라며 “경기도를 잃으면 수도권을 잃는다”며 “경기도 자체 선대위를 즉시 발족해 위기 상황에서 경기도가 먼저 움직여 수도권 승리의 전초기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후보를 확정하고 경기도 전역을 누비고 있는데 우리는 후보조차 결정하지 못했다”며 “경기도 내 공천이 완료되는 즉시 광역과 기초를 아우르는 통합 선거 전략을 가동해서 한 표 한 표 발로 뛰며 되찾겠다”고 덧붙였다. 송석준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이른바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을 둘러싼 후폭풍이 21일 정치권 전면전으로 번졌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는 “공개된 정보를 언급한 것”이라며 방어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도 “비밀도 민감한 정보도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의 공세를 정면 반박했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정 장관을 감싼 이 대통령을 두고 “미국과 헤어질 결심”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장 이번 논란은 한미동맹과 대북정보 공유를 둘러싼 정쟁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李 대통령 정동영 엄호… 정부 “정보 공유체계 정상 작동” 이 대통령은 전날 X에 올린 글에서 정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 이전부터 해당 시설 존재 사실이 각종 논문과 언론 보도를 통해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다며, 정 장관이 미국이 알려준 기밀을 누설했다는 전제 자체가 잘못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체 왜 이런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봐야겠다”고 적어, 야권과 일부 언론이 제기한 기밀 유출 프레임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국방부 “한미 정보공유 이상 없어”… 통일부 “공개 정보 기반 발언” 정부의 각 기관에서도 진화에 나섰다. 국방부도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박 10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친한계의 당내 압박에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공천 문제와 당내 기강 논란이 맞물리면서, 당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계를 둘러싼 당내 충돌도 한층 선명해지는 양상이다. 배현진 거취 압박에 “제가 결정” 직격 장동혁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당내 압박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앞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8일 SNS에 장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의 미국 현지 사진을 올리며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됐다”면서 “지난주 최고위원회가 지역 후보 공천의 최종 의결 숙제를 먼저 마쳤다면 이번 주말부터 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등이 손잡고 나섰을 텐데 아쉽고 속상하다”고 적었다. 이어 “열흘이나 집 비운 가장이 언제 와 정리하려나 실소만 터져 나오는 사진 한 번 더 본다”며 “돌아오면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본인의 거취를 잘 고민하길 바란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저는 당원들이 선택한 대표다.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거취는 제가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은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을
인싸잇=이다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47%로 국민의힘(33%)을 14%p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9%가 ‘수사 자체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47% vs 국민의힘 33%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로 국민의힘(33%)을 앞섰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3%, 기타 정당 3%, 진보당 1%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 없음’은 7%, ‘잘 모름’은 1%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61%로 가장 높았고, 50대(54%)·60대(48%)에서도 민주당이 앞섰다. 18~29세에서는 민주당(35%)과 국민의힘(36%)이 오차범위 내에서 나타났고, 30대에서는 국민의힘(41%)이 민주당(35%)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제주에서 민주당이 69%를 기록했고, 대구·경북(국민의힘 47%)과 부산·울산·경남(국민의힘 46%)에서는 국민의힘이 높았다. 정당 지지도 추이를 보면 민주당은 1차 조사(2025년 10월 18~19일, 40%)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10차(2026년 3월 21~22일)부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6·3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에서는 지역구 10여 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고심하고 있다. 현재 상대 정당 후보의 경쟁력과 지역 정치 성향 등을 토대로 기대를 걸고 있는 지역구도 있지만, 인물난과 유력 인사의 출마 거부 의사에 마땅한 후보조차 못 찾고 있는 지역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후보를 낼지에 따라 선거 전략이 크게 바뀔 지역도 생기면서, 국민의힘의 향후 공천 셈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지역은 ▲인천 계양을 ▲경기 평택을 ▲경기 안산갑 ▲충남 아산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등 5개 지역구다.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된 의원들이 오는 30일 전에 사퇴한다면 ▲경기 하남갑(추미애) ▲부산 북구갑(전재수) ▲울산 남구갑(김상욱) ▲충남 공주·부여·청양(박수현) 등 8곳에서도 보궐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시·도지사 후보군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는 가운데,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공천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인물난에 더해 출마가 유력해 보였던 인사가 불출마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지역별 상대 후보에 따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5박 7일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었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워싱턴DC에서 귀국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해 출국 수속을 밟던 중 미국 국무부 측 요청으로 일정을 이틀 연기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은 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이날 오후 늦게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늦어져 이틀 뒤 귀국하는 것으로 변경됐다”며 “공항까지 이동해 수속을 밟고 있었는데 특별한 사정이 생겨 일정을 늘리게 됐다”고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장 대표가 당초 오늘 오후 늦게 귀국할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좀 늦어져서 귀국을 변경됐다“면서 ”오는 20일 새벽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 공항까지 이동해 수속을 밟고 있었는데, 특별한 사정이 생겨 다시 일정 늘리게 됐다”며 “(미국) 국무부 쪽 연락을 받고 일정을 늘리게 된 것으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지 일정 공개가 제한됐던 배경에 관해서 “미국 측의 비공개 요청이 많아 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정치권과 언론에서 제기된 제이디 밴스 미국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미국 행정부 고위 인사와의 회동 가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미국 방문과 관련해 “일정 부분 성과가 있었지만 보안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귀국 후 성과와 경과를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상·하원 의원들과 싱크탱크를 방문하며 여러 의제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고 국무부에서도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NSC와 국무부 관계자들과 안보 문제, 한미 경제협력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면담 대상이나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보안상 문제로 밝히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미국에 온 순간부터 매우 바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며 방미 성과를 강조했지만, 실질적인 결과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치권 안팎의 의구심은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란 전쟁 놓고 美 “韓, 같은 보이스 필요” 언급 이번 방미에서는 이란전쟁 관련 메시지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 장 대표는 “미 행정부 당국자가 한국도 이란전쟁과 관련해 미국과 결이 같은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어도 한국 정부는 미국과 같은 방향의 메시지를 내는 것이 기본적인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핵심 관계자인 방용철 전 부회장이 국회 국정조사에서 “리호남을 필리핀에서 직접 만났다”고 증언했다. 국가정보원의 공식 판단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진술이 나오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 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방 전 부회장은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2019년 7월 필리핀에 리호남이 왔느냐”고 묻자 “(필리핀에) 왔다. 얼굴도 봤고 만났다”고 말했다. 방 전 부회장은 해당 질문에 대해 처음에는 “법정에서 진술하겠다”며 답변을 피했으나, 서영교 국조특위 위원장의 반복된 질의가 이어지자 “위원장 질문이니 답하겠다”고 말했다. 방용철, 리호남 접촉부터 자금 전달까지… 구체적 진술 공개 서 위원장이 “(리호남을) 어디서 만났느냐”, “길에서 줬느냐”라고 묻자, 방 전 부회장은 “(필리핀) 오카다 호텔 후문 입구 쪽에서 만났다” “초저녁 조금 지난 시간에 만났다”고 답했다. 대북 송금과 관련한 질의도 이어졌다. “70만 달러를 리호남에게 전달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방 전 부회장은 “돈은 제가 직접 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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