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유승진 기자 |2026년 3월 넷째 주 국내 식음료업계는 하이트진로와 오리온, 오뚜기 등 주요 회사의 주주총회 이슈가 화제가 됐다. 지난해 각종 구설수에 오르며 적자 전환한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는 전년과 같은 연봉을 수령했다. 농심 신라면은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첫 브랜드 캐릭터 ‘SHIN’을 공개했다. SPC삼립은 결국 ‘삼립’으로 사명 변경을 최종 결정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적자 전환에 전년 연봉 동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실적 악화로 인한 적자 전환에 보수를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받았다. 해당 기간 보수를 전년과 비슷한 액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더본코리아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지난해 총 8억 2200만 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백 대표는 지난 2024년에도 더본코리아로부터 8억 2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별도의 상여금은 지급하지 않았다. 이같은 백 대표의 사실상의 연봉 동결은 회사의 실적 악화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612억 39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2.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360억
인싸잇=이다현 기자 | 오리온이 해외법인의 성장이 실적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며 증권가에서 회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리고 있다. 동시에 미국-이란 사태로 주춤하던 주가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오리온의 주가는 전날보다 2.59% 상승한 주당 13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인해 국내 증시가 타격을 입으면서 오리온의 주가도 14만 원 대가 붕괴됐고, 급기야 이달초에는 12만 원대까지 주저 앉았다. 하지만 차츰 회복세를 보이며 이날 장중 한때 주당 13만 4800원을 돌파했다. 오리온은 올해 들어 미국-이란 사태의 영향을 제외하면 주가 상승세가 뚜렷하다. 올해 첫 거래일 시가(10만 5100원) 대비 전날 종가(13만 1100)까지 약 24.73%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오리온의 해외 매출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대외 변수에도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 3324억 원, 영업이익 558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3%, 2.7%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
인싸잇=유승진 기자 | 2026년 3월 둘째 주 국내 식음료 업계는 SPC삼립의 신임 대표이사 그리고 CJ제일제당의 새 사외이사 인사 이슈가 화제가 됐다. 농심·오뚜기·팔도 등 주요 라면사는 정부의 물가 인하 기조에 내달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낮추기로 했다. 오리온의 간판 제품 ‘오징어땅콩’은 출시 50주년 패키지 리뉴얼에 나선다. SPC삼립, 신임 각자 대표이사 내정 SPC삼립은 지난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두 대표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인사에 대해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 쇄신을 추진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더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도 대표는 제조 현장 및 노사 협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 체계를 재정비하고, 안전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해외 사업 확대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선진 경영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글로벌 식품기업 ‘켈라노바(구 켈로그)’의 한국 법인인 농심켈로그와 홍콩·대만 지역을 총괄하며 전략과 영업 분야를 두루
인싸잇=유승진 기자 | 2026년 2월 마지막 주 식음료 업계는 SPC삼립의 10년 만의 사명 변경 그리고 CJ제일제당의 밀가루 가격 인하 이슈가 화제가 됐다. 하이트진로는 얼마 전까지 품귀 현상을 빚기까지 한 ‘두바이 쫀득 쿠키’의 향을 살린 ‘두쫀쿠향에이슬’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식품 업계의 가격 인하 분위기 속에 업계 최저의 2500원 버거를 내놨다. SPC삼립, ‘SPC 지운 삼립’으로 사명 변경 SPC삼립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상호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 변경안이 통과되면 기존 SPC SAMLIP(에스피씨삼립)에서 SAMLIP(삼립)으로 바뀐다. 이는 지난 2016년 ‘삼립식품’에서 SPC삼립으로 사명을 바꾼 지 약 10년 만의 재변경이다. 최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명 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SPC그룹은 올해 1월 지주회사인 상미당홀딩스를 공식 출범했다. 상미당홀딩스는 SPC의 출발점이 된 빵집 ‘상미당’에서 따온 것으로 창업의 뿌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그룹 정체성을 재정립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파리크라상을 투자·관리 부문과 사업 부문으로 물적분할했다. 12월
인싸잇=윤승배 기자 | 국내 대형 제빵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SPC그룹 계열)와 뚜레쥬르(CJ그룹 계열)가 빵과 케이크 등 일부 제품의 판매 가격을 인하한다. 파리바게뜨는 다음 달 13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총 11개 품목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빵류 6종의 가격을 1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낮춘다. 단팥빵·소보루빵·슈크림빵은 모두 160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되며, 홀그레인오트식빵은 4200원에서 3990원으로 인하한다. 3조각 카스텔라는 3500원에서 2990원으로, 프렌치 붓세는 2500원에서 1500원으로 내려간다. 인기 캐릭터 케이크 5종은 최대 1만 원 저렴해진다.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는 3만 9000원에서 2만 9000원으로, 소다팝 케이크는 3만 3000원에서 2만 5000원으로 가격이 내린다. 파리바게뜨는 다음 달 내로 ‘1000원 가성비 크루아상’도 출시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의 발표 이후 약 2시간 뒤 경쟁사인 뚜레쥬르도 가격 인하 계획을 내놨다. 뚜레쥬르는 빵과 케이크 등 17개 품목의 공급가를 평균 8.2% 내린다고 밝혔다. 주요 제품인 단팥빵, 마구마구 밤식빵, 생생(生生) 생크림식빵 등 16개 빵류의
인싸잇=윤승배 기자 | 2026년 설 연휴가 있던 2월의 세 번째 주 식음료 업계는 국내 대형 제분 업체의 밀가루 판매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공정위의 전원회의 심의 이슈가 화제가 됐다. 공정위는 밀가루 가격 재결정 명령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맥도날드는 11개월 만에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농심은 ‘흑백요리사 2’ 출연 셰프와 콜라보한 ‘2026 농심면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뚜기는 4년 연속 보통주 1주당 9000원의 현금배당에 나선다. 공정위, 밀가루 담합 의혹 전원회의 심의... 가격 재결정 명령도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 등 7개 제분사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내 기업간거래에서 반복적으로 밀가루 판매 가격 및 물량 배분을 밀약한 혐의를 전원회의에서 심의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가격 재결정 명령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들 제분 7사는 대선제분,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삼양사, 삼화제분, CJ제일제당, 한탑이다. 이들은 지난 2024년 기준 국내 B2B 밀가루 시장의 88%를 점유했으며, 담합 행위에 영향을 받은 관련 매출액 규모는 5조 8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
인싸잇=윤승배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2월 둘째주 국내 식음료 업계는 CJ제일제당의 설탕 담합 사건에 대한 공식 사과 및 재발 방지 대책 발표 이슈가 주목을 끌었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숱한 외부 악재에 적자 전환했고, 하이트진로는 간판 소주 제품인 ‘진로’의 도수를 낮춰 재출시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 “설탕 담합 재발 방지 대책 신속 이행”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설탕 담합 관련 의결 발표 직후,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CJ제일제당은 “고객과 소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설탕 제조 기업들의 이익단체 성격인 대한제당협회에서 탈퇴하기로 했다. 제당협회는 회원사들의 대외 소통과 원재료 구매 지원 등의 역할을 해왔으나, 설탕 기업들이 타사와 접촉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CJ제일제당은 협회 탈퇴와 함께 임직원의 다른 설탕 기업 접촉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인싸잇=윤승배 기자 | 2026년 1월 마지막 주 식음료 업계는 국내 주류 업계 1위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주류시장 한파로 인한 부진한 실적 발표가 이슈가 됐다. 오뚜기는 자사 제품 ‘진짬뽕’이 2년 연속 짬뽕라면 시장 1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고, 농심은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라면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SPC삼립은 지난해 발생한 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에 관해 경찰이 책임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을 요구하는 이슈가 있었다. 하이트진로, 주류시장 한파에 매출·영업이익↓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주류시장 규모 축소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 28일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 49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3% 줄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소주·맥주 시장이 줄어든 규모에 비하면 매출 감소 폭이 최소화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반적인 주류시장 소비 위축에도 매출 감소폭을 최소화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시장 활성화 활동을 추진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뚜기 ‘진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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