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의 G세대 젊은이들은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에서 훌륭한 인물'로 세 전직 대통령을 꼽았다고 조선일보가 오늘 보도하였다. 조선일보가 한국리서치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全國의 G세대 젊은이 505명 사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15.0%)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젊은 세대들의 탈권위적인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역대 정치적 리더 중 가장 脫권위적이었던 풍모와 비극적인 서거가 강한 인상을 준 것 같다"고 했다. 고 조선일보는 전하였다. 형사피의자 신분으로 투신자살한 전직 대통령, 신행정수도로 위장한 反헌법적 수도이전을 추진했던 사람, 북한이 핵실험을 한 시기에 한미연합사 해체를 밀어붙였던 사람, 보수층을 '별놈', 헌법을 '그놈', 국군을 '인생 썩히는 곳'이라고 公言했던 사람, 민족의 원수인 모택동을 존경한다고 했던 사람, 민족반역자 김정일의 만수무강을 기원하였던 사람, 그리고 권력형 부패에 빠졌던 사람을 대한민국의 미래세대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조선일보가 이 세대를 '대한민국의 희망둥이'로 띄웠다는 점이다. '88 올림픽 전후로 탄생, 글로별 경쟁력으로 무장, 맑고
이것이었던가? 이명박 대통령이 말하던 ‘근원적 처방’이라는 것이. ‘중도강화론’이라니 한 마디로 기가 막힌다. 이명박 대통령은 6월2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우리 사회가 좌다 우다, 진보다 보수다 하는 이념적 구분을 지나치게 하는 것 아니냐, 사회적 통합은 구호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우리 사회 전체가 건강해지려면 중도가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강화론’은 사실 새삼스러운 얘기는 아니다. 이 대통령이 자신이 우파로 규정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스스로를 중도로 자리매김한다는 얘기는 여러 곳에서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도 마찬가지다. 누구는 “나는 아스팔트 우파를 경멸한다”고 했다던가. 그럼에도 애국우파는 이 대통령에게 많은 기대를 걸어왔다. 찢어지게 가난한 환경 속에서 자라나 대기업CEO, 국회의원, 서울시장을 거쳐 대통령에 오르기까지 그의 삶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몸으로 보여주는 것이었고, 그런 만큼 그는 이론화되지는 않았어도 우파적 가치를 체현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애국우파가 대통령 이명박에게 많은 것을 기대했던 것도 아니었다. 자기에게 자리를 달라는 것도 아니었다.
* 조갑제 대표가 주간미디어워치 14호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2009년 5월23일 아침에 자살한 이는 노무현 전 대통령만이 아니었다. 한국의 언론이 동반자살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이런 나의 주장에 대한 증거물이 있다. 바로 ‘나’이다. 는 나의 글(chogabje.com)을 놓고서 ‘고인에 대한 폄훼’ 운운하면서 비판한 이들 중엔 기자들이 많았다. 그 무렵 한 공영방송 기자가 전화를 걸어왔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자살이라고 써야 한다고 주장하셔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계시는데, 이와 관련하여 인터뷰를 하려 합니다." 내가 반문(反問)하였다. "여론의 뭇매라고요? 나는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적이 없는데요. 철부지들이 욕설을 하는 경우는 있는데, 이건 여론이 아니예요. 저한테 걸려오는 전화는 찬성이 훨씬 많아요. 여론의 뭇매,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려는 겁니다." "언론이 자살을 자살이라고 보도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는, 태양은 동쪽에서 뜬다는 주장과 같은데, 왜 내가 해명을 합니까? 기자가 어떻게 그런 질문을 합니까?" 신문에 '투신 서거' 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기자들은 자살이란 말을 쓰기 싫어하였다. 두려워하였다고 해야
광우병 선동의 진앙지에 해당하는 4월30일 MBC-TV 뉴스의 관련 보도내용은 거의가 과장, 왜곡된 것이다. MBC는 당시 H대 정 모 박사, S대 우 모, 정 모 교수 등의 멘트를 인용, 광우병 위험성을 집중 과장했었다. 의학기자라는 신재원씨의 보도 내용은 거의가 왜곡, 과장된 것이다. 우선 첫 부분만 본다. *MBC(신재원) : 『미국의 소 사육 방식처럼 소에 동물성 사료를 먹이면, 정상 프리온이 뇌 조직을 파괴하는 변형 프리온으로 변해 소가 광우병에 걸립니다. 이 쇠고기를 먹은 사람은 인간(人間)광우병에 전염됩니다.』 1. 1997년부터 미국은 광우병을 막기 위하여 소 같은 반추동물에 척추동물의 단백질이 들어간 사료를 주는 것을 금지시켰다. 따라서 '미국의 소 사육처럼 소에 동물성 사료를 먹이면'이란 말은 오보이다. 광우병을 유발할 수 있는 동물성 사료를 미국에선 먹이지 않고 있는데 MBC 기자는 지금도 그런 사육방식을 쓰고 있다고 전제하고 왜곡을 시작했다. 2. 두번째 왜곡과 과장은 동물성 사료를 먹는 소는 모두가 자동적으로 狂牛病에 걸린다는 의미의 보도를 한 점이다. 광우병에 걸린 소는 모두 동물성 사료를 먹은 소이지만 동물성 사료를 먹는다고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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