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전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거나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어린이날인 토요일 오후부터 서울 등 북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강우가 예상된다"며 "이 비는 휴일인 6일 오전까지 계속된 후 오후부터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4일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지방은 흐린 후 오후에 점차 개겠으나 충청 이남지방은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온 뒤 오후에 충청지방부터 점차 개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가 40∼60mm(산간 50∼100mm), 전남과 경남이 5∼20mm, 전북과 충청 남부, 경북이 5mm 미만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3일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방에는 밤 한때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3일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방에는 밤 한때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점차 흐려져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방에는 밤 한때 비가 조금 오고 남부지방의 경우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맑은 후 오후에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것으로 예측됐다. 4일 서울과 경기, 강원 지방은 흐린 후 오후에 점차 개겠으나 충청 이남지방은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온 후 오후에 충청지방부터 점차 개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40∼60mm(산간 50∼100mm), 전남과 경남이 5∼20mm, 전북과 충청 남부, 경북이 5mm 미만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늘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강원 영동지방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
'봄의 불청객'인 황사가 이달 상순이후에는 우리나라에 찾아올 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5월 한달 중국 신장과 황하 상류지역, 몽골과 중국의 경계에 걸친 건조지역에서 황사가 계속 발생하겠지만 상순 이후에는 한반도에 강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는데다 기온도 크게 높아지면서 황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중국 발원지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쪽으로 오려면 편서풍이 강하게 불어야 하는데 남서기류가 이를 막게 된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5월의 경우 2001년(5월16∼19일)과 2004년(5월4∼5일)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 황사가 나타나기는 했지만 1971년부터 2000년까지 5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의 황사발생일수는 0.9일에 불과하다. 황사는 1980년대 초만 해도 봄철인 3∼5월 사이에 골고루 분포됐지만 2004년부터 3∼4월에 집중되고 5월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봄이 짧아지는 대신 여름이 길어진 탓이다. 5월의 경우 이미 여름철 기압배치 현상이 나타나 북서계절풍이 약화되면서 황사가 관측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현재 올해 우리나라에서 황사는 총 8차례 발생했으며
올해 여름부터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제'가 시범 운영된 후 내년부터 정식 도입된다. 기상청은 2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여름철 방재기상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안에 따르면 기상청은 폭염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국가 산업경제 활동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폭염특보'를 발령키로 했다. 폭염특보는 무더위의 정도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 등 2단계로 발효될 예정이다. 현재 주의보와 경보의 발령 기준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기상청 내부적으로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가량을 넘어설때 폭염주의보를, 35도 가량을 상회하면 폭염경보를 내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습도 상황도 고려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 도입을 위해 그동안 외국 사례를 조사했으며 이달중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지수 및 특보기준을 마련하고 다음달 폭염지수 분포도 생산시스템 구축과 특보 시험운영방안을 강구해 7∼9월 시범운영한 뒤 관련법령 개정을 거쳐 2008년부터 공식 시행할 계획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선진국들은 이미 열파(폭염)특보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2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19∼24도까지 상승하면서 고온현상이 다시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맑아질 것"이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의 경우 21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19∼24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어제보다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2.0∼3.0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것으로 예측됐다. 3일 전국이 맑은 후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지방에는 대낮에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이며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3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건설교통부소속 김포항공관리사무소는 8일부터 국제선 자가용 승객의 입ㆍ출국절차 소요시간을 현재 1시간20분대에서 20분이내로 대폭 단축시키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김포국제공항의 경우에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등 세계적인 기업 CEO들이 자가용 비행기를 통해 주로 입ㆍ출국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에는 자가용 항공기 429대가 김포공항 국제선을 이용한 바 있다. 그동안 국제선 자가용 승객은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국내선 여객청사를 경유, 다시 항공기까지 2.6㎞를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입ㆍ출국 소요시간도 1시간20분 가량 걸리는 불편이 있었다. 김포항공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국정원과 세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한국공항공사 등의 협조로 획기적인 서비스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나라가 인천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와 행사를 앞두고 있는 데다 서울로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뛰어난 만큼 김포공항이 국제선 자가용 중심의 공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근로자의 날인 1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후 개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면서 남부지방은 낮부터, 중부지방은 밤에 개일 것"이라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과 울릉도ㆍ독도가 5∼20mm, 서울과 경기, 서해5도, 충청, 경북, 북한이 5∼10mm, 호남과 경남, 제주가 5mm내외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로 전날보다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1.0∼3.0m로 일것으로 예상됐다. 2일 전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산간지방에는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2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A(22)씨가 30일 오후 7시30분께 중국 베이징(北京)발 남방항공 CZ315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이날 베이징 현지 공항의 교통체증으로 예정보다 1시간10여분 지연 도착한 남방항공 CZ315편에서 내린 A씨는 다소 긴장한 듯 무뚝뚝한 표정이었으며 검은 모자를 쓰고 분홍색 와이셔츠에 검은색 자켓,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게이트를 나섰다. A씨는 대기중이던 취재진 앞에서 1분여동안 사진 촬영에 응했으며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대해 "국민들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할 뿐만 아니라 아버지께도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의 폭행 현장을 봤느냐', `아버지가 청계산으로 갔느냐'고 묻자 "모른다"고 짧게 답했다. 그는 또 '피해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하자 "내가 피해자"라고 답변했다. 공항경찰대는 남방항공편이 도착한 43번 게이트에서 일반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후 마지막으로 A씨를 내리게 했고 공항에 나온 남대문경찰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A씨를 상대로 간단한 신원확인 작업을 했다. 남대문경찰서 관계자는 "A씨가 출국할 때 신원 확인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입국시 간단한 신원 확인을 한 것"
30일부터 5월1일까지 전국적으로 최고 7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30일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ㆍ남해 지방부터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 충청지방부터 강우가 예상된다"며 "내일 남부지방의 경우 흐리고 비가 온 후 점차 개겠고 중부지방은 한두차례 비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30일부터 5월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 전남과 경남, 제주가 30∼70mm(많은 곳 제주 산간 80∼150mm) ▲ 전북과 충청, 경북, 강원 영동, 울릉.독도 10∼40mm ▲ 서울과 경기, 서해5도, 강원 영서, 북한이 5∼20mm 등이다. 30일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6도로 휴일인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내달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5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 남해안과 제주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겠으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다음달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이라며 "기온은 평년 수준인 12∼19도보다 높은 가운데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고 남서기류의 유입으로 고온 현상을 보일 때가 있겠다"고 29일 밝혔다. 5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으며 일시적인 고온 현상을 보일 때가 있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한두 차례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하순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에는 기압골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이 점차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겠고 남서기류의 유입으로 일시적인 고온현상을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평균기온은 16∼23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7월에는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강수량은 평년(154∼345㎜)과 비슷할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25일 낮 기온이 최고 17∼23도까지 상승하면서 화창한 봄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전 한때,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을 것"이라며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3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고 밝혔다. 26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북부지방은 오후에 차차 흐려져 강원도 영동 북부지방에는 밤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1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다"며 "해상에도 안개가 나타날 수 있으니 조업중이거나 항해하는 선박들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unjs@yna.co.kr(끝)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들은 가장 싫은 후배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꼽았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직원 2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9.8%의 직원이 후배의 가장 싫은 모습으로 '거짓말하는 게 눈에 보일 때'라고 대답,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단치고 있는데 꼬박꼬박 말대답할 때'(21.5%), '시킨 일 제대로 처리 못할 때'(21.5%), '업무시간에 자리 비우고 놀러 다닐 때'(17.6%),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 체면 깎을 때'(9%) 등이 비교적 많이 지적됐다. '후배의 어떤 모습이 가장 좋았느냐'는 질의에 대해 56.1%의 직원이 '어려운 일을 책임감 갖고 끝까지 노력할 때'라고 대답했고 '부서 분위기를 좋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 14.5%, '상사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보좌해주려는 모습을 볼 때' 13.5%, '똑똑하게 일처리 잘 할 때' 11.4%, '인간적으로 따뜻하게 대할 때' 3.5% 등의 순이다. 좋은 후배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질에 대해선 무려 74.4%의 직원이 '배우려는 열정'을 꼽았으며 업무능력(15.6%), 적시적기 보고(6.9%), 충성심(2.1%)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24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지만 낮 기온은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이라며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25일에는 전국이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면서 흐린 후 아침에 갤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1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3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23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15∼22도까지 상승하면서 화창한 봄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와 제주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이라며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의 분포로 휴일인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2.0∼4.0m로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24일 전국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오후에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0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 서해중부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이 곳에서 조업중이거나 항해중인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지난 1일부터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인상된데 이어 내달 1일부터 서울과 인천공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 요금이 일제히 1천원 오를 전망이다. 22일 서울 리무진버스사업자협의회와 서울 공항버스사업자협의회에 따르면 5월1일부터 인천공항과 서울시내를 운행하는 고급 리무진 버스요금을 성인의 경우 현행 1만3천원에서 7.7% 오른 1만4천원으로 결정했다. 현재 고급리무진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회사는 ㈜공항고속과 ㈜센트럴시티, ㈜대한항공 KAL리무진, 한국도심공항터미널㈜ 등이다. 이들 회사는 인천공항에서 강남터미널과 서울역, 남산방면 호텔, 시청방면 호텔, 잠실 롯데월드호텔, 강남방면 호텔, 성북, 도봉, 노원, 이태원 등지로 운행하고 있다. 인천공항부터 김포공항까지 직통 운행되는 고급리무진 버스요금의 경우에는 현행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인상된다. 반면 고급 리무진버스의 초등학생 이하 요금은 현행 7천원을 유지키로 했다. 일반리무진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공항리무진㈜과 서울버스㈜도 요금을 일제히 1천원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인 요금은 현행 8천원에서 9천원으로, 교통카드 요금은 7천800원에서 8천800원으로, 초등학생이하 요금은 6천원에서 7천원으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