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연 낙성대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다음달 2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개최되는 ‘군함도의 진실’ 심포지엄에서 발표할 내용을 미리 공개했다. 지난 25일 이 연구위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해당 유엔 발표용 자료는‘일제시대에 조선인들이 군함도에 강제로 끌려가 노예와 같은 취급을 받으며 제대로된 임금도 받지 못하고 일했다’는 한국인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내용이다. (관련기사 :반일민족주의반대모임 대표 이우연, “反日이데올로기는 民族主義가 아니라 種族主義”) 글은 최근 한국 대법원의 노무동원 배상 판결을 비판하면서 시작된다. 이 연구위원은 “2018년 10월 30일, 한국 대법원은 일본 기업 신일철주금이 1939년부터 일본으로 간 한국의 노동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했다”며 “이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사법부의 선고와 행정부의 태도는 전시노무동원을 ‘강제연행’과 ‘노예노동’으로 오해한 데서 발생한 것”이라며 “이는 한편으로는 일본을 무조건 적대시하는 한국의 ‘반일종족주의’적인 악감정 탓”이라고 꼬집었다. 이 연구위원은 강제연행설에 대해 “(한국의 반일종족주의는) 조총련계 연구자 박경식이 한일국
이승만 학당(교장 이영훈)이일본에 대한 한국인들의 부정적인 역사관을 타파하는‘반일 종족주의(反日種族主義)’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유튜브 이승만TV에 업로드됐던 ‘위기 한국의 근원, 반일 종족주의’ 강의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 강의를 간추린 것이다. 이승만 학당은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반일 종족주의는 20세기 전반 일본이 한국을 지배한 역사에 관해 오늘날 한국인들이 가진 통념으로서, 아무런 사실적 근거 없이 거짓말로 쌓아올린 샤머니즘적 세계관”이라며 “이승만학당은 반일 종족주의의 기원, 형성, 확산, 맹위의 전 과정을 국민에게 고발하고 그 위험성을 경계하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책의 저자는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김용삼 펜앤마이크 대기자, 주익종 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실장 등 이승만학당의 소속원 외에도 김낙년 동국대 교수와 정안기 서울대 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총 6인이다. 책은 프롤로그와 본문 3부, 에필로그로 구성됐다. 프롤로그에서는 대한민국이 거짓말의 나라가 됐음을 통박(痛駁)하고, 나라가 파멸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이 책을 읽어달라고 당부한다. 제 1부‘종족주의의
납북피해자가족단체가 6·25 남침 69주기를 맞아 오는 25일 오후 1시 서울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북한의 전쟁범죄를 규탄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이사장 이미일)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10만 남한 민간인을 불법으로 납치한 북한의 전쟁범죄를 규탄하는 행사를 가진다”며 “이날 행사에선 북한의 전쟁범죄인 민간인 납치에 대해 규탄하고, 북한의 범죄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개회식(12:30~12:40), 규탄사(12:40~13:30), 가두행진(13:30~14:30), 청와대 민원접수(14:30~15:00)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가두행진에서는 납북장면을 재연하는 퍼포먼스도 실시될 예정이다. 행사 후, 가족회는 청와대 민원실에 ‘북한의 6·25전쟁납북범죄를 규탄하고 정부차원의 납북범죄 해결을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1950년에 남편을 납북으로 잃은 초대 납북피해가족회 임원이자, 생존 증인인 납북피해 1세대 김복남(98세) 여사와, 할아버지를 납북으로 잃은 3세대 손녀들도 함께한다. 가족회 측은 “북한은 6·25남침 도발 후 남한 민간인 10만여 명을 불법적으로 납치하고,
이전기사 : [이승만TV 위안부의 진실⑥] 조선에선 매춘업 성립 불가능… ‘성(性) 지배’ 수준에 머물러 “대구에서 39세 된 아비가 15세 된 딸을 160원에 팔아먹은 것을 딸의 동창생들이 구하려고 몸값을 모은다 한다. 딸을 팔아먹는 것쯤은 동양천지에서는 그리 신기할 것이 아니다. (중략) 혹은 남의 딸과 아내를 꾀어 다 팔아먹기, 혹은 제 아내를 팔아먹는 일도 있다. (중략) 팔아서 먹는 놈이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사다가 먹는 놈도 있다. 이른바 예기(藝妓), 창기(娼妓), 작부(酌婦), 첩(妾)같은 것이다” (-1934년 이광수의 글 “팔려가는 딸들”-) “경성부내 사간정 14번지 김ㅊ(22)이라는 여자는 27일 종로서에 출두하여 ‘차라리 기생노롯은 할지언정 유곽의 창기 노릇은 할 수 없습니다‘ 하면서 눈물을 지으며 호소하였다. (중략) 그 부모가 쪼들리는 생활난에 견디다 못하여 10여일 전에 만주국 도문에서 유곽을 경영하는 신XX에게 1300원을 받고 초향을 창기로 팔기로 계약을 했는데, 유곽 주인은 매일 와서 유곽으로 가자고 조르나 김초향은 노래와 웃음을 파는 기생생활은 할지언정 고기까지 파는 창기노릇은 할 수 없으니 경찰서에서 좋도록 처리하여 달
이전기사 : [이승만TV 위안부의 진실⑤] “조선시대에도 군 위안부 존재했다”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은 조선총독부의 공창제(公娼制]) 시행이 조선시대 성(性) 문화를 ‘신분적 성 지배’에서 ‘상업적 매춘’ 구조로 전환시켰다고 분석했다. 이 교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 6회차 동영상 강의 '공창제의 시행, 신분적 성지배에서 상업적 매춘으로'(4월 1일)를 통해 조선에서 시행된 공창제의 기원과 의미, 특징 등을 설명하며 근대 우리나라의 성(性) 역사를 조명했다. 등록제, 성병 검진 의무제, 집창제가 근대 공창제의 기본 요건 이영훈 교장은 조선의 공창제를 설명하기에 앞서 공창제의 역사적 의의를 짚었다. 그에 따르면 공창제는 근대 서유럽에서 시작됐다. 공창제가 시행된 직접적 계기는 병사(兵士)들의 성병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병사들의 성병 감염은 군의 전투력과 사기에 큰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이후 여러 나라는 공창제를 통해 매춘업을 국가 관리하에 뒀다. 공창제가 성립되기 위해선 세 가지 요건이 갖춰져야 했다. 1. 성매매 종사자 등록제, 2. 성병 검진 의무제, 3. 영업 구역 집중제(집창제)다. 등록제는 ‘인신매매 및 부
이전기사 : [이승만TV 위안부의 진실④] 일본군 위안부 인권, 50년대 미군 위안부보다 나아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은 ‘위안부 문제의 진실’ 5회차 강의 '조선의 기생, 또 한 범주의 위안부'(3월 3일)에서 이른바 군 위안부 역할을 맡았던 조선시대 여성들에 대해 설명했다. 조선시대에 만연했던 양반 지배계층에 의한 성 착취를 다룬 것이다. 조선 시대의 향락 문화를 주제로 한 이날 강의에서 이 교장은 “오늘날 한국인들은 조선시대가 성적으로 청결한 사회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엄격한 정조(貞操) 강요 사회...하층 여성에게는 관행적인 성 착취 먼저 이 교장은 양반가 여인들과 하층민 여성에게 각기 따로 적용했던 조선시대의 이중적인 성(性) 도덕률을 짚었다. 조선시대 지배층은 양반가 여인에게는 엄격한 정조 관념을 요구한 반면, 기생 등 하층민 여성에게는 ‘수청(守廳)’이라는 이름으로 성적 위안을 제공하도록 강요했다는 것이다. 조선시대 지방 행정기관과 군사 기구에는 관비(官婢)가 존재했다. 이는 관(官)에 소속된 계집종이란 뜻으로, 크게 급수비(汲水婢)와 기생, 두 부류로 나뉜다. 급수
“영국은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미국은‘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를 내세운 대통령을 뽑았다.세계 곳곳에서는 국가주의(nationalism)가 선거에서 승리하고 있다.그럼에도 여전히 사람들은 국가주의의 부흥을 두려워한다.원시적이고 차별적이었던 과거로 회귀한다는 우려에서다.하지만 국가주의를 주장하던 위대한 정치인들을 떠올려보자.우드로 윌슨(미국28대 대통령)과 시어도어 루스벨트(미국26대 대통령),다비드 벤구리온(이스라엘 초대 수상)과 마하트마 간디,로널드 레이건(미국40대 대통령)과 마거릿 대처(영국 전 총리).이들 모두가 알고 있던 진실,나는 이것을‘국가주의의 미덕(The Virtue of Nationalism)’이라고 부른다.” 국가주의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한 유튜브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이스라엘 정치철학자 요람 하조니(Yoram Hazony)박사가 지난해12월17일 프레이거유(PragerU)라는 우파 성향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이다.제목은‘왜 당신은 국가주의자가 되어야 하는가(Why You Should Be a Nationalist)’.현재 이 영상은 조회수168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하조니 박사는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위안부‧노무동원 노동자 동상 설치에 반대하는 집회가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개최된다. 일제시대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경부선을 넘나들고 있다. 지난 24일, 한일 우호를 주장하는 시민단체인 ▲ ‘위안부와 노무동원노동자 동상설치를 반대하는 모임’(동반모), ▲ ‘반일민족주의를 반대하는 모임’, ▲ ‘한국근현대사연구회(한사련)’는 다음달초 서울 광화문 집회 집회 계획을 공지했다. 이번 집회는 6월 5일 수요일 오후 6~8시,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 인도에서 개최된다. 집회 순서는 참가단체들의 활동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성명서 낭독, 질의 응답, 자유발언, 유인물 배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집회는 한국 사회 반일(反日)의 상징인 '위안부 문제'와 '징용노동자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집회다. 논란을 부를 수 밖에 없는 주제의 집회지만 27일 현재까지 법조인·학자·언론인 등 지식인과 시민 30여명이 실명을 내걸고 이날 집회에 참석을 약속했다. ‘반일민족주의를 반대하는 모임’의 공동대표인 이우연 낙성대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이번 집회는 대국민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서울 시민에게 전할 유인물, 입간판 등도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전기사 : [이승만TV 위안부의 진실③] “한국군‧미군 위안부에는 왜 분노하지 않는가” “1950~1960년대 (미군 상대) 기지촌 여인의 절반 가까이가 임신, 출산, 유산을 경험했다. (일제시대) 일본군 위안소에서도 과연 이런 수준의 반인권적 실태가 벌어졌을까?”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 4회차 동영상 강의 '사과, 임신, 유산'(2월 24일)에서 1950~1960년대 기지촌 위안부들의 임신‧출산‧유산 실태를 제시하며 이 같은 의문을 던졌다. 미군 위안부 52.2% 출산 경험…수많은 혼혈아 태어나 이영훈 교장은 3회차 강의에서 인용했던 ‘위안부들에 대한 사회의학적 조사 연구-군산 지구를 중심으로(1964년, 박대건 저)’라는 석사논문을 바탕으로 관련 통계를 전했다. 한국인 상대 위안부 188명, 미군 상대 위안부 132명을 조사한 논문에 따르면, 출산 경험자는 한국인 상대 위안부가 33명(17.5%), 미군 상대 위안부는 69명(52.2%)이었다. 유산 경험자는 한국인 상대 위안부 17명(9%), 미군 상대 위안부는 89명(67.4%)이었다. 다섯 번 이상 인공유산을 경험한 미군 위안부는 18명에
태블릿 재판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변희재본지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가 17일 항소심 법원이허락한 보석을 전면 거부했다. 초유의 사태다. 법원에서 제시한 보석 조건이 부당하다는 이유에서다. 태블릿 재판 2심을 맡고 있는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는17일이들의 보석 신청을 조건부로 인용했다. 보석 허가 조건으로는 '주거지 제한', '재판 관련자 만남 및 연락 금지', '해외 출국시 신고 ', '피해자 주거지와 직장 접근금지' 등을 걸었다. 하지만 변 대표고문과 황 대표이사는 이 같은 조건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보석을 거부했다. 법원이 제시한조건 가운데 '재판 관련자 만남 및 연락 금지' 조항이 특히 부당하다는 것이다.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이들을 접견한 이동환 변호사에 따르면, 변 고문은 "법원이 내세운 조건에서는 (석방되어 나와도) 입도 못벌리고, 시위도 못하고, (태블릿) 전문가도 못 만나게 된다"며 "해외 포렌식전문가나 다른 기자들과 논의하는 게 왜 안된다는 건가"라고 항의했다. 특히 "김진태, 조원진 의원과 만나 이 사건을 논의할 예정이었는데 이분들도 만날 수 없다"며 "구치소에서는 (이들과) 편지로라도 소통이 가능하지만, 보석이 허가되어 나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