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관계 강화 등 5개항 합의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티베트 사태를 계기로 갈등을 빚었던 중국과 프랑스가 일단 정부간의 합의를 통해 갈등을 봉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프랑스의 장 다비드 레비트 엘리제궁 외교고문은 26일 회담을 통해 양국이 현재의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자는 내용 등 5개항에 합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27일 발표했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양국은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중시하고 강화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노력해 현재의 갈등 국면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또 프랑스는 티베트와 대만이 중국 영토임을 인정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한편 올림픽은 정치와 무관함을 인정하고 올림픽의 성공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밖에도 프랑스는 중국이 분쟁지역과 전세계적인 문제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은 올해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셈(아시아유럽정상회의)을 통해서도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합의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도 27일 레비트 고문을 별도로 만나 "양국의 전면적 전략동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한국여기자협회는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미(49) 연합뉴스 멀티미디어 본부장을 제2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연합뉴스 문화부 차장, 과학정보부 부장대우, 여론매체부장, 문화부장, 기사심의위원을 거쳐 현재 멀티미디어본부장(부국장급)을 맡고 있다. 관훈클럽 감사, 한국여기자협회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협회는 또 부회장으로 김순덕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과 김현경 MBC 통일전망대 팀장을, 감사로 유인경 경향신문 특집기획부 선임기자를 각각 선출했다. 한편 김 회장은 재무이사에 신예리 중앙일보 국제부문 차장을, 총무이사에 김희원 한국일보 경제부 기자를 각각 임명했다. penpia21@yna.co.kr(끝)
김영혜 의장이 `캐스팅보트'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제일화재 인수전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인수 제안을 거절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일화재 최대주주 김영혜 이사회 의장이 메리츠화재와 인수 가격 협상에 나서면서 `우호적 인수.합병(M&A)'의 불씨가 살아난 것이다. 메리츠화재는 29일 김 의장의 지분을 주당 3만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서를 다시 한번 보내기로 했다. ◇ `캐스팅보트' 쥔 김영혜 의장 = 시장은 김영혜 의장과 한화그룹을 같은 편으로 여겨 왔다. 메리츠화재가 처음 답변 시한으로 제시한 24일 김 의장이 `인수 제안을 거부한다'고 답변했을 때도 `당연하다'는 반응이었다. 재협상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봤다. 그러나 이후 물밑에서 협상이 이뤄졌다. 원명수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28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처음엔 컸던 인수 가격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이는 협상 과정에서 좁혀졌다. `정식으로 서면 제안해 달라'는 김 의장 요청으로 `주당 3만원'의 인수 가격이 김 의장에게 서면으로 전달됐다. 이는 메리츠화재가 처음 제시한 `주당 1만5천525원'의 두 배 수준이다. 김 의장의 전체 지분(553만7천245주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이명박 정부 들어 첫 재외공관장회의가 28일 5박6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권종락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이날 폐막사에서 "재외공관장은 이제 변화를 일으키고 변화를 선도하는 역군이 돼주시기 바란다"면서 "여러분들은 공관의 CEO(최고경영자)이니 새로운 시각에서 공관업무 전반을 재검토해 최대의 효율화를 도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 차관은 이어 "본부는 에너지.자원 거점공관을 지정하고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이런 전폭적 지원은 근래 유례없는 일로 이제는 공관장 여러분들이 이런 지원에 부응해 그게 걸맞은 성과를 올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114명의 공관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자원.에너지 외교를 비롯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경제살리기'를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이 주로 논의됐다. 공관장과 경제인 간의 일대 일 상담과 한승수 총리 주재로 `경제살리기' 토론회와 에너지.자원 거점공관장회의가 열리는 한편 지방산업시찰도 진행되는 등 일정 대부분이 경제에 집중됐다. transil@yna.co.kr (끝)
(고양=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지난해 5월 개관한 경기도 고양시 종합공연장인 아람누리가 뛰어난 시설과 특화된 콘텐츠 등으로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어울림누리와 아람누리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아람누리에서는 그동안 창작발레 춘향 등 34개의 자체 기획공연이 98차례 진행됐고, 모두 7만1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평균 객석점유율이 70%(유료 50%)를 기록했다. 또 대관을 통해서도 62개 작품이 98회 공연돼 6만5천여명이 아람누리를 찾았으며 전시회도 4차례에 걸쳐 203일간 진행돼 5만여명을 관람객을 끌어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어울림누리만 운영했던 2006년(26만여명)에 비해 아람누리가 개관해 양대 공연장 시스템으로 운영된 지난해에는 53만여명이 공연ㆍ전시 등을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아람누리 개관 이후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이 배 이상 늘면서 문화재단 온라인 회원수도 지난해 3월말 2만여명에서 최근에는 7만3천여명으로 3.6배 늘었다. 이 같은 회원 증가의 영향으로 올 들어 아람누리에서 진행했던 세종솔로이스츠 신년음악회,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
곡물 경작지 4천700만㏊→9천700만㏊ 2배 확대 추진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전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브라질의 농업 부문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는 27일 브라질 내 농업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 "전 세계의 식량위기는 브라질에게 엄청난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면서 "브라질은 단순히 곡물 생산량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세계시장을 상대로 한 곡물 생산.수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식량위기가 곡물 생산-소비의 불균형으로 인해 초래된 것이며, 현재의 위기 상황이 지나가더라도 세계시장의 곡물 거래 판도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특히 곡물의 생산-소비 불균형이 곡물 수확량 감소가 아니라 중국과 인도 등 신흥개도국에서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 증가로 식량 소비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공감을 나타냈다. 또한 곡물 수요 증가와 함께 바이오 에너지 생산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전 세계 곡물 비축량을 줄이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런 환경은 브라질에 유리한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
(홍콩=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롄잔(連戰) 대만 국민당 명예주석이 28일 베이징을 방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대만 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롄 명예주석은 이날 오전 차이쉰슝(蔡勳雄) 정무위원 내정자와 쉬리더(徐立德) 전 행정원 부원장, 린펑정(林豊正) 국민당 부주석, 장샤오옌(蔣孝嚴) 의원 등을 대동하고 베이징을 향해 출발했다. 롄 명예주석은 출발전 타오위안(桃園)공항에서 "후 주석에게 선물로 보낸 조각상 게막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순전히 개인적 일정"이라며 "베이징에 이어 충칭(重慶), 우한(武漢) 등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 주석과 회담에서 양안교류 문제를 논의할 것이냐는 물음에 롄 명예주석은 답변치 않았다. 롄 명예주석은 29일 베이징 올림픽공원에서 후 주석과 함께 대만 조각가 양잉펑(楊英風)의 대형 청동조각 '수수(水袖.경극 의상의 덧소매)'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청동조각은 후 주석이 첫 회담에서 판다 한 쌍을 보내기로 한 것에 대한 답례로 롄 명예주석이 2006년 4월 중국측에 선물로 보낸 것이다. 후 주석과 롄 명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내년 K-리그 참가를 목표로 제15구단으로 태어나게 될 '강원도민 프로축구단(가칭 강원FC)' 선수단 구성 문제가 벌써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원도민구단은 28일 코칭스태프 7명과 선수 35명, 사무국 직원 14명 등 기본적인 선수단 규모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앞서 창단했던 일부 시민·도민 구단들이 전문성을 가진 프런트들의 부족으로 효율적인 팀 운영이 이뤄지지 않아 자본잠식 사례가 발생했던 만큼 초기 단계부터 전문 경영인 영입 등 청사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생존의 힘은 '전문 경영인' 강원도는 창단 작업에 앞서 시민구단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자문을 많이 받았다. 공모주 모집부터 마케팅 등 구단 운영에 관한 전반적 사항들을 인천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구단은 강원도와 시.군 자치단체, 도민 공모주, 지역 기업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 첫해 창단 비용을 포함해 132억원, 이후 매년 75억원 정도의 운영비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압에 흔들
서울시 "뉴타운일대 74만가구에 공급"..2015년 목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15년까지 서울 장위지구 등 35개 뉴타운과 인근 개발예정구역내 74만가구에 개별난방보다 난방비가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집단에너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체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집단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한 기반구축 계획'을 확정, 2015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뉴타운지구 지하에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인 열병합발전소를 설치하거나 기존의 인근 집단에너지 공급시설과 연계함으로써 2015년까지 35개 뉴타운지구내 33만9천가구와 인근 630개 개발예정구역내 40만1천가구 등 총 74만가구에 집단에너지를 확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35개 뉴타운지구(2천721만6천㎡)를 동남, 동북, 서남, 서북, 중남, 중북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장위 등 12개 지구내 공원용지 8만6천여㎡의 지하를 도시계획시설인 열공급설비로 지정, 향후 뉴타운 개발때 열병합발전소를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영등포 등 6개 뉴타운지구
내년 126개 대학, 현직교사 교수로 채용 예정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송진원 기자 = 현직 교사들이 대학 강단에 설 수 있게 됐다는 소식에 숨어있던 고학력 교사들의 지원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28일 전국교육대학원장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초ㆍ중ㆍ고등학교 우수교사 인적자원 POOL 시스템'에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등록한 현직 교사의 수는 302명으로 집계됐다. 지원한 교사들을 살펴보면 박사학위를 지닌 평교사가 대다수이며 담당 교과목도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부터 기술ㆍ가정ㆍ공업ㆍ상업정보 등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다. 협의회는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5월 1일까지 지원 교사들의 프로필을 모은 자료집을 제작해 전국의 교육대학원에 배포, 해당 지역의 교사를 겸임교수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협의회에 소속된 126개 대학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내년부터 초ㆍ중등 교원들을 교육대학원의 겸임교수로 채용키로 합의했으며 협의회는 지난 14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 1학기부터 교육대학원 커리큘럼이 전면
강원 연고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강원FC)' 창단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28일 "자치단체와 도민, 기업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도 연고 프로축구단을 창단해 내년부터 K-리그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프로축구단은 가칭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강원FC)'으로, 5월 중 창단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창단 기반을 구축한 뒤 42명 규모의 선수단으로 12월 중 창단식을 마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프로축구단 창단 배경은. ▲여가문화 확산과 삶의 질이 중시되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스포츠산업이 성장 잠재력이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대기업을 모기업으로 하던 프로축구단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도민구단 및 시민구단 형태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강원도는 전통적으로 축구가 강한 도로 두터운 선수층을 갖고 있어 많은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를 배출하는 등 축구에 대한 열기와 자긍심이 높지만 그동안 프로축구단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어려운 여건이지만 심도 있는 분석과 검토 끝에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축구연맹과 긴밀히 협의해 창단을 추진했으며 이를
(베이징=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 중국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에서 28일 오전 4시43분(현지시각) 열차 충돌사고가 일어나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산둥성 정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베이징을 출발해 칭다오(靑島)로 가던 열차 T195호가 탈선하면서 마주오던 열차와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맞은편에서는 산둥성 옌타이(煙臺)를 출발해 장쑤(江蘇)성 쉬저우(徐州)로 가던 5034호 열차가 달려오고 있었다. 목격자들은 10량의 객차들이 개천으로 굴렀다고 말했다. 현장에 도착한 의료진은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면서 "그러나 정확한 사상자 수는 아직 집계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 의사는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즈쥔(劉志軍) 중국 철도부장은 구조작업을 지휘하기 위해 사고현장에 도착했다. 이번 사고로 산둥성 성도인 지난(濟南)과 청두를 잇는 열차편 운행은 물론 산둥성 전역의 고속도로 까지 통제되면서 승객들이 커다란 불편을 겪고 있다. 경찰은 산둥성 전역의 주요 고속도로를 통제한 채 응급차와 철로 보수 차량만 통과시키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영천=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영천에서 병아리 50마리가 집단 폐사해 당국이 질병 원인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28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영천시 오수동 김모(40)씨의 농장에서 1-3개월짜리 병아리 50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김씨는 지난 22일께 영천 재래시장에서 상인에게 50마리를 구입했으며 그동안 별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병아리가 집단으로 죽자 땅에 파묻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대구위생시험소와 함께 김씨가 기르고 있는 20마리의 병아리와 매몰처리된 닭의 질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AI 감염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직 폐사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외국인의 매도세가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가 3월말 현재 530개사로 작년 말에 비해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외국인이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235개사, 코스닥시장 295개사 등 총 530개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대량 지분 보유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작년말의 243개사보다 3.3% 줄었고 코스닥시장은 302개사에서 2.3% 줄었다. 전체 보유주식 수는 39억100만주로 작년말보다 500만주(0.1%)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이 25억300만주로 4천800만주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13억9천800만주로 4천300만주 늘었다. 보유 평가금액도 64조8천474억원으로 작년말보다 10조6천900억원 감소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은 56조9천801억원으로 16.2% 감소했으나 코스닥시장은 7조8천673억원으로 4.3% 늘었다. 보유목적별로는 단순투자목적이 37조6천37억원으로 58%를 차지했으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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