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미디어워치가 11월 22일자를 긴급 휴간했다. 지난 한 주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 이문원 편집장 등은 48편에 달하는 매체비평 경연대회 심사, 청년토론회 준비, DCNA 양원호 회장 공금횡령 고발 건, 언론중재위 중재 등 매체 발간 이외의 업무가 폭증했다. 이에 도저히 기사를 준비할 수 없어 미디어워치 11월 22일자를 긴급히 휴간을 결정했다. 주간 미디어워치는 변희재 대표까지 포함 3명이 발간하는 주간지로, 최근 콘텐츠유통기업협회, 청년 혁명 토론회 등 외부 일이 폭증하며, 인력난으로 업무가 과중되고 있다. 이에 미디어워치 측은 기자 채용, 콘텐츠유통협회 사무국 직원 채용을 서두르며 안정적인 체제 확보에 나서고 있다. 주간 미디어워치는 11월 29일자부터 예정대로 20대 매체비평경연대회 특집판으로 발간된다. 변희재 대표는 "휴간 시 전 호에 공지해야하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급했다"며 "다음호에 휴간 사유를 정식 공지할 것", "미디어워치가 가파르게 발전하는 과정으로 독자들이 너그럽게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11월 30일 오후 4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실크포럼, 청년기업가포럼, 콘텐츠유통기업협회, 대중문화기자협회, 프리보드기업협회 등이 공동으로 '2030 청년 혁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인터넷미디어협회, 콘텐츠유통기업협회 등이 주최하고 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20대 매체비평 경연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청년 5단체가 토론회를 개최한 이유는 콘텐츠유통, 프리보드 시장 활성화, 시니어 멘토제 등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이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서이다. 토론회에서는 콘텐츠유통기업협회의 변희재 회장이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 4단계 방안 및 언론과 정치권의 역할 등에 대해 발제한다. 제 2발제로는 청년기업가포럼의 김민준 회장이 이러한 청년정책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 미래개척단(청년위원회) 구성 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386세대로서 그 이하 세대의 문제에 깊은 관심이 있는 김윤 민주당 서초지역위원장, 박성민 민기획 대표, 30대 대표자로 정해윤 미디어워치 객원논설위원, 그리고 20대 대표자 한 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다. 주최 측은 토론회의 자료를 정부에 전달하여
G20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관련해 11일 친노좌파 언론들이 일제히 무거운 침묵 속으로 빠져들었다. 방한 이틀째인 이날 오전 용산 미군 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강력한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6.25전쟁을 ‘무승부가 아닌 승리한 전쟁’이라는 역사적 평가를 내리는 등 미워하던 부시 전 대통령보다 더 짙은 ‘보수색’을 확연히 드러냈기 때문.이날 친노좌파 언론들은 “한국전쟁은 결코 무승부(tie)가 아니었다. 이것은 승리였다”면서 “당시 맺어진 양국의 우정은 60년이 지난 지금 더 확고한 안보뿐만 아니라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통틀어 유례를 찾기 힘든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한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역설한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을 애써 외면했다. 대신 G20 및 한미FTA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 비판에 몰두하는 보도행태를 보였다. 친노좌파 매체 단 한 군데도 다루지 않은 용산 연설때마침 미국의 ‘베테랑스 데이(Veterans Day 재향군인의 날)’이기도 한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은 그동안 시진핑 국가부주석의 역사왜곡 발언 등에 분노하던 우파 진영을 충분히 진정시킬만한 것이었다. 또한 최근 6자회담 관련 소식 등
정치적 외압설 등 갖가지 논란 속에서도 시청률 25%를 넘나들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특정 시사주간지 표지들을 드라마 속 배경으로 집중 배치해 여과 없이 방영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의 장면이 등장한 것은 ‘대물’ 10회 방영분. 집권 여당인 민우당 대표 조배호(박근형 분) 비리의혹을 캐던 열혈검사 하도야(권상우 분)가 우연히 서점에서 조배호 인터뷰 기사를 실은 시사주간지(극중 ‘주간이슈’)를 발견한 뒤,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잡지 출판사를 찾아간 장면이다.출판사 사무실로 찾아간 하도야가 자장면을 먹으며 출판사 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배경으로 설치된 소파 뒤와 창문에는 친노좌파 성향 시사주간지 시사IN 표지가 여러 장 등장했다. 창문에 붙은 표지들은 주간이슈와 시사IN의 제호를 달고 걸려있다. 가상의 주간지 표지는 드라마 설정 상 필수적인 것이지만, 실제 존재하는 주간지 시사IN을 제호까지 그대로 넣어 걸어놓을 이유가 없다는 것.드라마 내용과 관계없이 노출된 시사IN 제호와 표지해당 장면을 살펴보면 창문에 걸려있는 4장의 주간지 표지들 중 2장은 주간이슈 제호로, 2장은 시사IN의 제호를 그대로 달고 걸려있다. 2장의 시
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강길모), 콘텐츠유통기업협회(회장 변희재), 실크로드CEO포럼(회장 김민준)이 공동 주최하고 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이 후원하는 20대 매체비평 경연대회가 11월 14일 자정 응모작을 마감했다. 총 48편이 출품되어 곧바로 심사를 시작하고 있다. 1차 검토 결과 신문과 방송, 뉴미디어, 인터넷, 매체경영 등 4개 분야에 고루 응모작이 접수되었다. 시상은 대상 1편, 각 분야 우수상 2편, 입선 50편으로 되어있어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다면 48편 응모자 전원이 최소한 입선을 수상하게 된다. 심사위원장은 문재완 외국어대 법대 교수, 심사위원으로는 이한우 조선일보 출판팀장, 유희준 SBS 정치부 차장, 김용호 스포츠월드 문화연예부장, 오미정 CBS노컷뉴스 방송연예 기자, 최현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파트장, 이동훈 공정언론시민연대 정책실장, 김주년 인터넷미디어협회 프리랜서 기자, 김민준 실크로드CEO포럼 회장, 김태오 콘텐츠공정유통기업협회 정책위원, 이문원 미디어워치 편집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마치면 23일-24일 경 빅뉴스를 통해 공지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 뒤, 11월 30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
콘텐츠유통기업협회(이하 콘유협, 회장 변희재)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요청한 사단법인 설립 허가서가 11월 8일자로 정식으로 발급되었다. 콘유협 측이 이례적으로 사단법인 설립증을 공개한 이유는 기존의 불법 웹하드 협회 DCNA(회장 양원호) 측에서 "콘유협은 절대 사단법인 허가증을 받을 수 없다"며 웹하드사에 허위사실을 유포해왔기 때문. 전체적으로 해당 업계의 사단법인은 단일단체로 허가해주는 것이 관례인 것은 맞다. 그러나 정부가 합법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합법화 의지가 없는 불법 웹하드 협회 DCNA와 일을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콘유협 측의 사단법인 신청을 곧바로 받아준 것. 물론 콘유협 측은 합법화를 추진해야할 웹하드 업계가 처한 환경 상, 복수 단체가 활동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법 38조 상 사단법인은 "법인이 목적이외의 사업을 하거나 설립허가의 조건에 위반하거나 기타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한 때에는 주무관청은 그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되어있어, DCNA의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문제삼아 얼마든지 사단법인 취소를 시킬 수 있다. 콘유협 측은 사단법인 등기 후 계획한 공공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해나가며 DCNA 사단법인 취소 및 흡
강기정 민주당의원의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여사의 로비연루발언으로 연말정국이 가파르게 파국으로 달려가고 있다. 이 와중에 국회의원의 국회면책특권을 두고 설왕설래가 교차되고 있는 가운데 현직 국회의원의 구속을 두고 6년 전 노무현의 검찰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11일간 구속된 바 있었던 김경재 전의원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이 갑자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문제의 발단은 김경재 전의원이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에 전화를 걸어 자신에 대한 부적절한 인용 및 표현에 대해 따지며 “발언을 하려면 정확하게 하라”고 언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한때 한국정치의 중심무대에서 명성을 날렸던 김경재 전의원을 인터뷰해 그가 보는 현 정국에 대한 시각을 알아본다. 기자: 지난 11월 4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준표 최고위원이 김 전의원을 언급하면서 “17대 선거 직전에 구속되었다가 그 양반 싹싹 빌고 나왔다”고 발언했는데 진짜로 싹싹 빌고 나왔습니까? 김경재: 허허허. 홍의원이 원래 말을 좀 야무지게 깡깡한 표현을 즐겨 쓰는 ‘모래시계’ 검사 아닌가요? 그러나 이건 내 명예와 역사적 사실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해서 11월 5일 오후 홍준표에게 의원회관으로 자못 큰 목소리로
콘텐츠유통기업협회 (회장 변희재), 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강길모), 실크로드CEO포럼(회장 김민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총상금 1500만원 규모의 20대 매체비평 경연대회 응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응모일은 11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다. 콘텐츠유통기업협회가 중심이 되어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점차 20대 언론인 및 예비 언론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대학생 대상 웹매거진 바이트에서 홍보를 도와주어 현재 바이트 사이트‘www.i-bait.com’에 팝업이 걸려있는 상태이다. 주최 측은 마감일인 11월 14일까지 최대한 홍보를 하여 양질의 응모작을 다수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20대 대상 매체비평경연대회가 의미를 갖는 점은 기존의 친노세력이 주도하는 미디어오늘식의 정치 정략형 매체비평의 폐단을 뛰어넘어 실질적으로 언론인들이 지향해야할 미디어 발전에 관한 주제로 잡았다는 점이다. 기존의 매체비평이라 하면 미디어오늘식으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기사와 칼럼을 무차별적으로 비판하는 파당성에 머물러있었다. 특별히 미디어 시장을 치밀하게 고민하지 않아도, 일단 조선일보 사설에 대해서만 입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비판하면 그게 곧 미디어비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콘텐츠산업실장이 애국우파 50개 단체 인사들을 범죄자 취급하며 경찰에 보호 요청을 하여, 우파 사회는 큰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민주사회시민연합, 인터넷미디어협회 등 애국우파 50개단체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실장과 김종률 정책관에 공문을 보내 조희문 위원장 청문을 국회 등 열린 공간에서 공개로 진행해줄 것과, 이에 11월 4일까지 답변을 보내달라 요청했다. 유병한 실장은 이에 답변은 하지 않고 경찰청에 애국우파 인사들이 청문 현장에 나타나 난동을 부릴 거라 의심, 경찰에 보호요청을 하여 이를 보도한 미디어워치 측에 연락이 온 것. 이에 우파사회는 유병한 실장의 처신에 대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민주사회시민연합의 최인식 상임집행위원장은 “애국단체 인사들이 공식적으로 청문 공개를 요청했으면 이에 대해 답을 하면 될 것이지 마치 범죄자들로 묘사하며 경찰에 보호요청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유병한 실장을 비판했다. 인터넷미디어협회 강길모 회장 역시 “공문 내용 그 어디에도 문광부가 밀실에서 진행하는 청문 절차에 무단 난입하겠다는 내용이 없는데, 우파단체 연합에 확인조차 하지 않고 곧바로 경찰에 보호요청한 것은 유병한
민주사회시민연합, 인터넷미디어협회 등 50개 애국우파 단체 연합은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콘텐츠산업실장과 김종률 정책관에 11월 5일 예정된 조희문 영진위 위원장 해임 처분 청문회를 공개로 하자고 전격 제안했다. 우파연합은 "해임 처분안에 좌파단체와 야당 정치인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열거된 점", "조희문 위원장 해임안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점". "향후 영진위의 방향설정을 위한 공론의 장" 등 세 가지 이유로 청문회 공개를 요청했다. 우파연합이 제안한 공청회 방식은 국회 등 열린 공간에서 관련 단체 인사와 언론사 기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에서, 위원장 해임을 주장해온 단체 대표 한 명, 해임을 반대해온 단체 대표 한 명 등 두 명의 참고인 진술도 포함시키자는 것이다. 특히 우파연합은 그간 조희문 위원장 해임안을 문화부의 유병한 콘텐츠산업실장과 김종률 정책관이 밀실에서 진행해온 점을 들어 "이 두 명은 반드시 청문 절차에 참여하여 참고인과 기자들의 질의응답에 답해야할 것"이라 못 박았다. 11월 5일로 다가온 조희문 위원장의 해임 청문회에 우파연합의 청문 공개 제의가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다음은 50개우파단체연합이 문화부에 보낸 청문
MBC 라디오는 친노좌파 언론매체가 꽉 잡았다? MBC 표준 FM에 고정 출연 중인 친노좌파 언론매체 소속의 기자 수가 보수우파 성향 매체 소속 기자 수를 압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MBC를 관리, 감독할 책임이 있는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중 여당추천 이사가 6명, 야당 추천인사는 3명에 불과하지만 MBC 라디오의 상황은 이와는 정반대의 모습이 연출되고 있는 것. 최소한의 기계적 균형도 맞추지 못한 채 이념적 불균형이 심각해 ‘공영방송’ MBC의 위상마저 무색케 하고 있다. MBC 홈페이지가 공개한 표준 FM 방송프로그램에 따르면,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 각종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친노좌파 매체 소속 기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경우 ‘오감경제’ 코너에 경향신문 소속 권재현 기자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출연, 경제 현상의 배경에서부터 각 이슈들이 일상생활에 미치게 될 영향까지 짚어주는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고정칼럼니스트인 김종배 시사평론가도 이 프로그램의 ‘뉴스브리핑’ 코너를 맡고 있다. 코너 소개에 따르면 김종배 시사평론가는 이 코너를 통해 매일 아침 일일이 챙겨보기 어려운 조간 뉴스를 깔
좌파단체와 민주당 의원들의 목소리만 반영하며 일방적으로 조희문 영진위 위원장 해임을 주도하고 있는 문화부에 대해 참다못한 영화계 단체들이 해임안 반대에 속속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조 위원장 해임안 파문이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지난 29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부의 태도에 분노하며, 위원장의 해임은 해결책이 아니라 문제를 더욱 키우는 꼴이라는 것”이라고 비판 성명서를 낸 후 한국영화감독협회,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등 영화계 8개 단체들이 추가로 조 위원장 해임안 저지에 동참하고 나선 것.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문화부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제대로 영화계의 중심역할을 하고 올바른 지원정책을 펼 수 있도록 관리해야하는 책임이 있다”면서 “우리 영화인들은 이 일이 심하게 부당하며, 문화부가 영진위를 흔드는 것이며 영화계를 더욱 혼란에 빠트리는 일이라고 단정한다”고 비판했다. 또 “문화부가 타당한 근거나 이유도 없이 영진위원장을 해임하겠다고 나서는데 대해서는 놀라움을 넘어 경악스럽기까지 하다”며 “위원장의 해임은 해결책이 아니라 문제를 더욱 키우는 꼴이라는 것을 확신한다. 문화부는 위원장 해임이 영화계에 미칠 심각한 영향에 대하여 깊이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인터넷미디어협회 등 50개 우파단체가 "문광부는 조희문 위원장 해임 이후 사태에 대해 정권이 끝날 때까지 책임을 지라"고 경고했다. 50개 우파단체 연합은 올 초 MBC정상화를 위해 모였던 단체들로서 영진위 사태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한 것. 우파단체 연합은 "언론에 공개된 문광부의 해임처분안은 문광부 관료가 작성했는지, 좌파단체 간사가 작성했는지 헛갈릴 정도의 수준이다"라며, "이번 조 위원장 기습 해임 건은 현 정부가 우파진영을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여실히 드러낸 일이다. 좌파들의 생떼와 억지, 협박에 굴복하여 좌파 독식 구조의 영화 시장 개혁에 나선 인물을 서슴없이 잘라내겠다는 점은, '그래봐야 너희 우파들은 힘이 없지 않냐'는 좌파 유착 및 우파 경시라는 오만한 태도이다"라고 비판했다. 우파단체 연합은 "우파시민사회는 정부가 좌파의 맹공격에 당할 때 더 이상 앞에 나가 지켜줄 명분을 상실할 것이다"라며 "조희문 위원장 해임 이후 일어나는 사태에 대해 문광부장관과 관료들은 정권 끝날 때까지 책임을 져야할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다음은 우파단체 50개 연합 성명서 전문문광부는 조희문 해임 이후 사태 책임질 것 -애국우파
민주노총이 한 제약회사의 패러디 광고에 발끈해 광고 중단 및 대국민 사과까지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민주노총이 문제 삼은 광고는 동아제약의 대표 상품인 감기약 '판피린-큐'로, 라디오 광고 가운데 ‘월차 편’과 ‘관리 편’이다. ‘월차 편’ 광고는 인기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를 패러디 해 '젊은 사람들이 감기 걸리는 거 자체가 문제야! 근데 뭐? 월차! 워~얼~차! 어디 월차를 내 개념 없이, 으~슬 으~슬 감기엔 판피린-큐…'라고 말하며 감기약을 선전하는 내용을 담았다.‘관리 편’은 '아, 나가는 겨? 요즘 부쩍 감기가 극성인디유, 그럴 땐 출근이구 뭐구 푸욱 쉬~유, 다음날 자리 없어지는 건...책임 못 지고유~, 그게 힘덜면 판피린큐가 좋아요...'라는 문구를 담고 있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광고 문구가 근로기준법상의 권리를 부정하고 부당노동행위를 조장하며, 헌법상 행복추구권에 해당하는 휴식권과 건강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킨다며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동아제약 광고는 감기로 월차를 내는 것이 개념 없는 행위라는 점을 전달하는 매우 부적절한 광고”라며 또한 “병이 나 쉬더라도 해고 사유일 수 있다는 그릇된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해임처분안을 미디어워치에서 입수했다. 해임처분안의 원인이 된 사실은 국민권익위의 조사 내용 이외에는 모두 야당 의원들과 특정 정치성향을 띈 단체들의 일방적 주장을 열거한 것에 불과하여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문광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내용 중 “특정 작품을 거론하여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할 수 있는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난 바”라는 포괄적인 문장을 “특정작품을 거론하며 심사에 개입한 바 있음”이라는 단정적 표현으로 바꿔놓았다. 물론 조희문 위원장은 국민권익위의 통보 내용 자체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국민권익위원회는 조희문 위원장에 통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문광부에 통보 및 처분요청을 하는 바람에 조 위원장은 이의제기조차 할 수 없었던 상황. 문광부는 기관장의 해임건의안을 작성하면서 쟁점 사안에 대해 아무런 조사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최문순, 천정배 등 야당 의원, 한국독립영화협회 등 정치단체 주장을 근거로 삼은 문광부 더 심각한 것은 국민권익위원회 처분 이외의 해임처분의 원인이 된 사실이 모두 야당 의원과 정치성향 단체들의 일방적 해임 주장을 그대로 열거한 것. 이는 정부 공식 기관장의 해임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