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내 복수노조 가운데 MBC노동조합(공동위원장 김세의,박상규,최대현 이하 MBC노조)이 대학학자금 지원액 인상을 반대하고 나선 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조능희, 이하 본부노조)를 향해 “노조라면 왜 학자금 인상안을 발목 잡느냐”며 12일 비판성명을 냈다. MBC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본부노조는 시급한 복지 요구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MBC본부는 노보 최신호에서 “기금 재정이 악화될 것이 뻔한데도 사측은 아무런 대책없이 제3노조와 대학학자금 지원한도를 증액하기로 덜컥 합의하고 말았다.”며 재원은 안중에도 없는 졸속 결정이라며 사측을 비판한 바 있다. MBC노조는 “MBC노조가 이끌어낸 학자금 인상안은 본부노조가 동의만 한다면 곧바로 시행될 수 있지만 본부노조의 반대 탓에 하루하루 계속 늦춰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올해 시행 여부가 불투명한 형국”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미래에 고갈될 수 있어 반대한다는 본부노조의 주장 근거가 초라하다면서 “학자금 인상안은 발목 잡을 일이 아니”라며 “본부노조는 7년 만에야 사측 역시 동의한 학자금 인상을 반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하 보도자료
우파단체인 국민행동본부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간의 공개토론을 제안해 화제를 뿌리고 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 2013년 1월 우파시민단체 모임에서 한 “문재인을 공산주의자로 확신한다” 발언을 이유로 고 이사장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법원은 고 이사장에게 위자료 3천만원 배상을 판결한 바 있다. 단체는 10일 공개글을 통해 “‘유력 대통령 후보감이 공산주의자냐 아니냐’는 법정에서 다루기에는 너무나 큰 쟁점”이라며 “국민 앞에서 민주적으로 정정당당하게 설명하고 심판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우리는 지난 번 선거에서 대통령 후보였고, 내년 선거에서도 후보가 될 것이 유력시되는 인물이 ‘공산주의자냐 아니냐’의 논란에 휩싸인 것은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차기 대통령이 당면할 최대의 과제는 北核 문제 해결이므로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이념적 정체성을 투명하게 파악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우리는 재판과는 별도로 문재인, 고영주 두 사람이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으로 정정당당하게 이 문제를 정리할 것을 제안한다.”며 “문재인 씨는 야당의 중진 정치인이고 고
문화방송 MBC(사장 안광한, 이하 MBC)가 최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조능희, 이하 본부노조)가 발행한 노보 최근호에서 소송비용 등 사측을 비판한 것에 대해 “하루라도 회사를 비방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라도 돋느냐”고 7일 받아쳤다. MBC는 “합리적이고 납득이 되는 주장이라면 회사가 수긍하고 수용을 하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편협하고 왜곡된 주장이어서 이에 대해서는 반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 6개월 파업과 그 이후의 끊임없는 경영진 비방과 해사 행위를 통해 회사 경쟁력을 추락시키고 몇몇 친노조 인터넷 신문을 통한 언론플레이는 물론 국제기구까지 끌어들여 회사 망신을 시키는 데 앞장서 온 것이 1노조”라며 “모든 것을 회사와 경영진에게 책임을 돌리고 뒤집어씌우는데 골몰하고 있는데 이런 노조가 도대체 어디에 더 있느냐”고 비판했다. MBC는 “파업 이후 회사와 경영진은 부단히 경쟁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회사에 대한 비방과 매도를 가하고 있는 일부 구성원들로 인해 신뢰도 하락과 이미지 훼손 등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다”며 “과연 진짜 MBC 경쟁력을 추락시킨 주범은 누구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파업과
방송문화진흥회 야당 추천 이사들이 의견을 모아 제출한 안광한 사장 해임안이 기각되자 언론노조 진영이 공세를 펴는 것과 관련해 MBC가 “방문진 결정을 왜곡하는 언론노조의 정치행위를 개탄한다”는 입장을 냈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방문진 이사회에서 유기철·이완기·최강욱 등 야당 추천 이사 3명은 안광한 사장의 해임안을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지켜본 결과, 안 사장은 임직원들을 규율할 권한과 자격을 잃었으며, 문화방송을 계속 경영해서는 큰 문제가 생기겠다는 판단에 해임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당 측 이사들은 “외부 정치세력의 음해”, “대선을 앞둔 공영방송 장악 의도”, “해임 사유로 제안된 사안들이 이미 이사회에서 개별적으로 논의돼 결론난 사안” 등의 이유로 안건 기각을 주장했다. 이에 고영주 이사장은 논의를 시작하기 전 안건을 기각시킬 것인지 여부를 표결에 부쳤고, 그 결과 다수결로 기각됐다. MBC는 이와 관련, “1노조(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는 노보(제210호)를 통해 마치 해임안이 각하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절차가 무시된 채 결정된 것처럼 왜곡해 주장했다”며 “언론노조와 한 몸인 1노조가 과거 정치적 행위를 해오던 때처럼 또 다시
영산불교 현지사가 9일 치성광여래부처에 특별공양을 올리는 칠석대재를 봉행한다.음력 7월 7일인 이날 열리는 칠석대재는, 정월달의 성중대재, 음력 9월의 산신대재, 음력 10월의 지신대재와 함께 현지사가 연 중 네 번 개최하는 대재(大齋) 가운데 하나이다. 칠석날은 흔히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지사에 따르면, 이날은 모든 별들 간의 왕래가 자유롭게 허용되는 특별한 날이라고 한다. 특히 치성광여래부처는 우주의 많은 별들을 관장한다. 각 별에는 사람 눈으로 볼 수 없는 많은 기체 인간들이 살고 있는데, 그 별의 왕을 명왕이라고 일컫는다. 이 명왕들 총괄자가 바로 북두칠성의 일곱 분 불격을 갖춘 최상수보살이다. 또한, 일곱 보살들을 통솔하는 분이 바로 치성광여래부처님으로, 일곱 분의 최상수보살들과 함께 상당한 재량으로 사바세계 중생들의 길흉화복을 주관한다. 치성광여래부처님은 북두칠성의 3번 째 별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예부터 민속신앙의 일부로서 칠석신앙이 전래되어 왔던 것은 부처님의 가피라는 영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지사의 칠석대재는, 바로 이 칠석날을 맞아 성대하게 잔치를 베풀어 치성광여래부처님과 일곱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국가적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진 예비후보 박창달 전 의원(69, 대구 중남구)은 지난 15일 지역의 경로당을 찾아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이천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남구 특성에 맞는 공약을 제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자리에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은 6~70대는 ‘청춘’이라고 한다. 그런 점에서 노인이 아니라 ‘실버청년’이라고 부르려 한다”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듯이 ‘실버청년’인 은퇴자,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복지종합센터를 건립해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험과 기술력을 겸비한 ‘실버청년’을 중소기업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갖출 것”이라며 “일반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창출해 ‘실버청년’에게 일할 수 있는 기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또한 “중·남구에 각각 종합체육관을 건립해 ‘실버청년’이 각종 운동과 스포츠 활동을 쾌적하고 안전한 곳에서 1년 365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시설을 통해 ‘실버
영산불교 현지사의 성중대재(聖衆大齋)가 지난 14일(음력 1월 7일) 정초 춘천본사에서 성대히 봉행됐다.성중대재란, 현지사에서 봉행하는 대재들(성중대재·칠석대재·지신대재·산신대재)가운데 새해를 맞아 거행되는 첫 번째 대재로, 화엄성중들께 공양을 올리며 불자들의 소원을 기원하는 현지사의 연례행사이다. 불교에서는 새해 정초 보통 신중(神衆)기도를 봉행하는데 이 전통을 계승한 현지사는 해마다 새해맞이 성중대재를 봉행하고 있다. 현지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화엄성중(華嚴聖衆)은 신중(神衆)이라고도 불린다. 이들은 불법을 수호하고 사찰을 호위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따르는 착한 불자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다양한 호법선신(護法善神)들의 집단이다.사찰의 입구나 전각 안의 탱화에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 여러 가지 무기를 든 신중(神衆)들이 바로 이들 화엄성중.화엄성중들은 원래 불교 발생 이전부터 있었던 신들이지만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자 귀의해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신장(神將)이 됐다. 제석천왕, 사천왕, 천룡팔부중(天龍八部衆) 등 수많은 호법신장(護法神將)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들은 원래 104위였지만 부처님 회상 현지사가 창건된 이후, 새로 귀의
19대 국회 종료를 두 달 앞두고 국회를 마비시켜온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국회선진화법의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국회선진화법은 국회 내 몸싸움이나 날치기 법안 통과 등을 방지하기 위해 19대 국회부터 시행된 국회법이다. △국회의장 직권 상정 제한 △쟁점 법안 본회의 상정시 재적 의원 60% 이상 동의 필요 등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최근 쟁점이 된 경제활성화 법과 노동개혁 법안의 등의 처리를 두고 여당은 선진화법 개정을 적극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본인들이 만든 법을 스스로 폐기처분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새누리당은 다수당의 횡포를 없애기 위해 만든 이 법안이 오히려 입법권의 발목을 잡는다고 있다는 입장이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선진화법에 대해선 19대 국회에서 결자해지 차원에서 법을 해결하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어떤 정부든 대통령 개혁정책 성공하려면 국회 입법으로 뒷받침돼야 한다. 정부에서 개혁정책 하려고 해도 대통령께서 꼭 해달라고 하면 야당은 꼭 안해준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우리 국민들께서 정부 여당에 당신들이 책임지고 4,5년간 국정 운영하라고 책임을 맡겼으면 국
고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미화 논란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았던 한겨레신문사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청년단체인 '자유청년연대'는 언론감시 시민단체인 '바른언론연대'와 함께 5일 정오 12시 서울중앙지검 앞 삼거리에서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정영무, 소속 기자 이제훈을 국가보안법 7조 고무-찬양위반혐의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자유청년연대 측은 "한겨레신문이 지난 1월30일 [토요판] 커버스토리 '나는 김정은이다'에서 대한민국의 언론인지 북한을 대변하는 ‘노동신문’인지 알수 없을 정도로 북한에 편에 서 김정은을 찬양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겨레신문사가 폐간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형태의 집회 및 시위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박한명 시사미디어비평가(미디어그룹 내일 대표)는 지난달 25일 '‘신영복 우상화’로 대한민국 체제를 조롱한 한겨레'란 제목의 칼럼에서 “미화를 넘어 우상화 일색으로 신영복 열풍을 만드는데 집요하게 매달리는 한겨레의 기사들은 단순 추모가 아니라 어떤 특정한 목적이 있다고 밖에는 볼 수가 없는 것”이라며 “신영복은 (이런) 대한민국을 공산주의 폭력 혁명으로 뒤집어엎으려던 반역행위로 20년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작년 10월 MBC가 공정방송노동조합(이하 공정노조) 이윤재 위원장을 경인지사로 발령 낸 것에 대해 ‘부당전보’로 인정했다.이 위원장은 지난 해 10월 27일 돌연 경인지사로 발령이 난 뒤 인사와 관련해 논란이 일었다.공정노조는 4일 노보를 통해 “공정방송노동조합의 이윤재 위원장을 아나운서국에서 경인지사로 발령 낸 것에 대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부당전보’라는 판결을 내렸다”면서 “(주)문화방송 부당전보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 대해, 노동위원회 법 제17조의 2 제1항에 따라 2016년 2월 2일 심판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 부당전보에 대해 ‘인정한다’고 판결했다”고 밝혔다.공정노조는 “부당전보이기에 다시 아나운서국으로 돌려보내라는 얘기”라며 “근로기준법 제31조 제1항 및 노동조합과 노동관계조정법 제85조 1항에 의한 재심신청을 할 수 있지만 재심신청과 상관없이, 아나운서국으로 복직을 시키지 않을 시에는 벌금 성격인 이행강제금을 물어야만 한다. 노사 화합을 위한 회사 측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밝혔다.미디어내일 박민정 기자 pmj2017_vic@hanmail.net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