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바이오매스코리아는 11일 동아타이어공업으로부터 40억규모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바이오디젤 전처리 시설 등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대한주택보증 전직원이 강원도 평창 오대산 야간행군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행군은 오대산에서 하조대 해수욕장까지 20km가 넘는 구간으로 지난 8일 오후 8시부터 9일 오전 4까지 진행됐다. 야간행군에는 서울 본사를 비롯해 대전·대구·부산·광주 지점 등 300명이 넘는 전직원이 참가했으며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었다. 대한주택보증 박성표 사장은 "행사내내 비바람이 불어 걱정이 됐지만 전직원이 성공적으로 행군을 마쳐 기뻤다"며 "이날의 벅찬 감동을 발판으로 비전 2012 달성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송복규기자 clio@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국제금융센터 분석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평가 우세"]외국계 증권사들이 앞으로 국내 주가수준에 대한 전망치를 상향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주가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국제금융센터(KCIF)는 11일 `최근 외국계 증권사의 한국 증시에 대한 시각 점검` 보고서에서 외국계 증권사들이 최근 국내 주가의 급등에 대해 절대적인 저평가 수준에서 벗어나 재평가를 받는 상태이며 `코리안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센터에 따르면 외국계 증권사들은 올해 종합주가지수(KOSPI) 목표치를 1450~1850, 주가수익비율(PER)는 11.3~12.5배 정도로 보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올해 국내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10% 내로 전망된다는 게 국제금융센터의 관측이다.그러나 센터는 "UBS와 골드만삭스 등이 최근 올해 KOSPI 목표를 상향조정했고, 여타 기관들도 조만간 KOSPI와 PER 전망을 상향조정하는 의견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추가 상승 여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UBS는 최근 올해 KOSPI 목표를 1650에서 1850으로
[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 매년 20%이상 성장하고 있는 오븐 시장을 둘러싼 생활가전업체들의 쟁탈전이 치열하다. 생활가전업체들은 잇따라 새기능이 추가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은 최근 요리시 획기적으로 연기를 감소시킨 '무연무수(無煙無水) 오븐레인지'를 출시했다. 그릴높이를 123mm로 높여 조리시 기름이 그릴에 튀지않도록 설계했고, 그릴 내부에 재연소 장치를 장착해 연기를 최소화시켰다. 동양매직은 백화점 양판점 할인점등 전국 유통망을 통해 월 1만대씩 년 12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동양매직은 지난 5월 스팀으로 음식을 익혀주는 2007년형 매직스팀오븐을 출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 조리열원으로 빛과 열을 동시에 사용한 '2007년형 디오스 광파오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조리 속도를 빠르게 해줄뿐만 아니라 빛이 음식 속까지 침투해 골고루 익게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LG전자는 지난 2004년 전자레인지와 전기오븐 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오븐기 '디오스 광파오븐'을 첫선을 보였다. 이 제품은 2005년 3만6000대를 판매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6만대 이상을 판매, 전년대비 167%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현대重, 오일뱅크 지분 인수 고심…우리금융, 금호종금 인수후 업계변화] 업종내 판도변화가 거의 없던 정유업과 종금업에 지각변동이 임박했다. 현대오일뱅크 인수전에 현대중공업이 뛰어들 태세고 금호종금은 조만간 우리금융지주로 경영권이 넘어가면서 연쇄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 최대주주인 아랍에미리트의 국제석유투자회사(IPIC)는 2대 주주인 현대중공업에 지분 추가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 수익성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현대오일뱅크 주식을 현대중공업 등 범현대가로부터 넘겨받았던 IPIC는 현재 70%의 지분을 보유 중이고 이중 절반 가량을 처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기존에 19.8%를 보유하고 있어 35%의 지분을 넘겨받게 되면 경영권 행사도 가능해진다. 인수대금은 7000억원대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그룹 차원의 보유현금은 1조5000억원대 이상이어서 자금조달면에서 문제가 없고 조선과 정유업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지만 하반기 이후로 예정되고 있는 현대건설 인수전 문제가 또다른 주요 변수다. 업계에서는 현대오일뱅크 지분을 갖고 있는 현대차, 현대제철, 현대산업개발 등과의 의견
[머니투데이 반준환기자]굿센은 11일 IMI코넬리우스와 59억원(475만유로)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MI코넬리우스는 세계 6개국에 12개의 생산기지를 가지고 있으며 식음료 및 냉각자동판매기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굿센 관계자는 "IMI코넬리우스의 경우 각 지역의 45여개 지사를 통해 코카콜라, 펩시 등 청량음료생산업체 소요물량의 70% 가량을 공급하는 만큼 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굿센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의 현지 대리점을 통한 공급일변도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실수요 제조업체에 본격적인 공급을 직접 진행하게 됐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국제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그에 따르는 매출신장도 기대하고 있다. IMI코넬리우스와 체결한 계약기간은 3년간이며, 1년을 기준으로 공급단가를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은 연 매출의 45.2%에 해당하는 규모로, 양 사는 동 시장 분야의 제품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기는 합의했다.반준환기자 abcd@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11일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351억원의 순매도로 정규시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1149억원의 순매도, 개인은 178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인도가 미국과 유대를 강화함에 따라 중국이 인도와의 국경 분쟁에서 더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보문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는 동부 히말라야스 지역 국경 문제로 논란을 벌이고 있다. 두 나라는 선진 8개국 회담에서의 기후변화 문제 논의에서 공조했고, 양국간 무역이 올해 1~4월 56% 늘어나는 등 관계가 긴밀해지고 있지만 최근 정치적 관계가 예상 밖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은 인도 동쪽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의 9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땅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부탄, 티벳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이다. 인도 안보문제 전문가인 브라마 첼라니는 "중국의 요구가 인도에게는 큰 충격일 것"이라며 "중국의 영토 이슈에 대해 날을 세우고 있는 것은 인도가 미국과 점점 가까와지는 것에 대한 견제"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는 미국으로부터 핵 에너지 개발을 사실상 승인받은 데 이어, 인도 육군은 향후 5년간 미국으로부터 약 300억달러어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수입할 계정이다. 또 인도군이 동쪽 국경의 전투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국경에 제4군의 산악전 부대를 파견하기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SK건설 자원봉사단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SK건설 유웅석 사장과 임직원, 임직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4시간 동안 덕수궁 주요 문화재인 준명당, 즉조당, 석어당 등의 먼지를 털고 낙엽.잡초 등을 제거했다.청소 후에는 덕수궁 역사 교육과 미술관 관람도 함께 이뤄져 자녀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SK건설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6월에도 덕수궁 청소 자원봉사를 실시했었다. 송복규기자 clio@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대주그룹 계열의 선박용 블록제작 전문업체인 대한중공업이 오는 1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목포시 대불공단에 위치한 대한중공업은 1만5000여 평의 조립공장을 포함해 총 5만여 평의 부지에 초현대식 설비를 갖추고 있다. 연간 10만 톤에 달하는 블록조립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선체조립에 필요한 곡블럭과 평블럭을 모두 제작할 수 있다.회사측은 기존의 블록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대블럭을 집중적으로 생산해 원가절감과 생산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2010년까지 신생 대한조선에 블록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며, 인근 배후단지에 추가로 블록을 건립한 뒤 외부 영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강기택기자 acekang@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금융감독 당국이 퇴직연금 사업자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금융감독위원회 홍영만 홍보관리관은 11일 간부회의 브리핑에서 "현재 47개의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20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법규 준수 및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는지 실태파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저축은행간 자율협약을 통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문제가 생길 경우 서로 도움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저축은행 PF대출은 지난해말 현재 11조원에 이르고 있다. 홍 관리관은 "관련 시스템을 만들어 올 상반기 중에라도 1~2개 사업장에 대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맥쿼리 IMM 펀드 기준가 오류와 관련 "이번 사태가 다른 자산운용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있다"며 "사무수탁기능을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외펀드 실태 조사에 대해서는 "큰 문제점은 드러나지 않았으며 다만 투자자보호와 상품적합성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면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훈기자 mhsuh@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삼성전자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연 30만톤 생산..연 매출 2000억원 예상]해인아이앤씨(대표 이범효)는 중국 대련에 대체 에너지 관련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6월 말 중국 현지에서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해인I&C가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될 대체에너지는 메탄올(에탄올) 고청결 휘발유로, 중국 내 대표적인 석유화학 물류 전문 기업인 북량석유화학유한공사 등 5개 기업이 공동으로 투자하며 1차 투자 총액은 60억원이다. 해인아이앤씨는 합작법인에 25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4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해인아이앤씨측은 "중국 대련에 설립될 공장은 연간 30만톤의 대체 에너지 생산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매출 2000억원 규모에 200억원의 순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메타올(에탄올) 고청결 휘발유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바이오디젤등으로 확대 생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범효 대표는 "오는 6월말 준비중인 중국 현지 착공식에는 대련시 시장, 중국석유화학공사,중국 산업부 차관급 관료 등 100여명의 중국 내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미 중국 발전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아 기술력과 생산시설, 마켓을 확보한 상태로 3개월내에 매출이 발생할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국순당은 국내 면세점에서 '백세주 프랜즈팩'을 구입한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백세주를 지원하는 '외국인 친구들과의 백세주 파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여름방학 기간 동안 유학이나 어학연수 등의 목적으로 해외 출국하면서 백세주 프렌즈팩을 구입한 대학생이 신청하면 100명을 선정해 백세주 1박스를 지원한다. 대상지역은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 8개국이다.신청은 국순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기간은 9월 7일까지다. 파티가 끝난 뒤에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의 파티 후기를 접수 받는다. 이중 우수작 20편을 선정해 2번째 파티를 위한 백세주 1박스를 추가로 지원한다.국순당 김항섭 해외사업팀장은 "김치나 비빔밥 등 한국의 음식 문화가 빠르게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지만 우리술은 아직 그들에게 생소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의 대학생들도 우리 전통주 매력에 빠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백세주 프랜즈팩은 기존 백세주(375㎖)보다 작은 130㎖ 6개가 한 세트이며 백세주와 어울리는 음식과 약재의 효능 등을 담은 설명서가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국어로 들어 있다.김지산기자 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