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CJ홈쇼핑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의 2세대 UMPC(울트라 모바일 PC) '삼성 센스 Q1 울트라'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센스 Q1 울트라' 판매는 오는 14일 새벽 0시50분부터 2시까지 진행되며, '삼성 센스 Q1 울트라 기본형(117만9000원)'과 '삼성 센스 Q1 울트라, 내비게이션 패키지(137만8000원)' 등을 소개한다.이 제품은 지난 3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 전시회에서 관심을 모은 제품으로 휴대 및 사용 편의성에서 1세대 제품인 Q1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Q1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해상도와 배터리 사용 시간. Q1의 한계로 여겨지던 해상도를 기존 800*480(280nit)에서 1024*600(300nit)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인터넷 서핑에 유리한 환경을 지원한다.또 기본 배터리의 사용 시간을 4.5시간으로 늘렸으며, 대용량 배터리 장착 시에는 최대 8.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무게 역시 690g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한 UMPC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Q1 무게는 779g).특히 60GB 하드디스크를 채용해 Q1의 40GB와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메모리 또한
[머니투데이 김진형기자]["책임경영 의지 및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 표현"]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이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 12일 하이닉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8일 장내에서 하이닉스 주식 1000주를 주당 약 3만1000원에 사들였다. 김 사장이 하이닉스 주식을 매입한 것은 지난 3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특히 D램 가격 하락으로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이뤄진 주식 매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최고 경영자로서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며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는 대표이사가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도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 3월말 대표이사 취임 후 2010년까지 세계 반도체 3위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공표한 바 있으며 최근 취임 50일을 맞아 1단계 전략과제를 제시한 바 있다. 김진형기자 jhkim@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삼성중공업이 닷새만에 상승반전 중이다. 조선주 조정으로 급등세가 한풀 꺽인 삼성중공업은 외인의 매도에도 불구 상승세로 돌아섰다. 1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일보다 1050원(2.55%) 오른 4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5만주로 키움증권, 현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면 외인은 6000주를 순매도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조선주 호황에 힘입어 지난 1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최근 조선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엔하이테크가 LED 사업강화를 위해 엔텍엘이디를 계열사에 추가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엔하이테크는 12일 가격제한폭인 870원(14.97%) 오른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거래일 기준 6일간 주가는 50%나 급등했다.한편 엔하이테크는 11일 엔텍엘이디에 10억원을 신규출자해 51% 지분을 확보해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밝혔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NH투자증권이 농협의 회사주식 300만주 추가매입과 M&A 추진을 바탕으로 급등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보다 9.4% 오른 1만4450원을 기록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전날 농협중앙회가 자회사인 NH투자증권 주식 300만주 가량을 장내에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주식물량을 줄여 주가를 안정시키고, 농협의 경영권 안정도 노렸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의 대형화를 위해 추가적인 M&A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도 밝혔다. 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지수가 3일만에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0포인트(0.16%) 오른 1719.26을 기록중이다. 시초가는 하락이었으나 바로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시장은 1724.61까지 올랐다. 그러나 점차 상승폭은 축소되는 모습이다. 그동안 '사자'세를 보인 개인은 18억원의 순매도로 전환했고 외국인은 5일째 순매도중이다. 기관은 160억원의 순매수중이나 연기금은 20억원의 순매도중이다.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대중공업, SK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가온미디어가 2/4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1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가온미디어는 전날 대비 750원(5.32%)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 이상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키움증권은 이날 가온미디어가 2/4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온미디어가 신규거래선 확보 및 고부가 제품 비중 증가가 2/4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신규 수주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고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2/4분기에 이어 3/4분기와 4/4분기에도 가온미디어의 신기록 행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온미디어는 동남아 및 인도시장 신규거래선 확보로 성장기반 마련했고 HD급 고부가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호전되고 있다. 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대한화재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최근 급등세가 꺽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대한화재 주가는 전일에 이어 하한가를 기록, 4065원을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은 56만주로 전일 60만주를 육박하고 있으며, 키움증권과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한화재는 최근 별다른 이유없이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코스닥시장이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실적발표 이외에 별다른 사유가 없다고 답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코스닥시장의 상대적인 강세가 유지되고있다. 12일9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5포인트 넘게 오르며 760선을 넘어섰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외국인이 매도에 나섰다. 그 규모는 크지 않다. 1400억원대의 거래대금중 개인이 1150억원을 차지하는 등 갈수록 개인 편중이 심화되는 흐름이다. 상승종목이 600여개로 하락종목 200개를 넘어섰다. 전날에 이어 매기는 IT주가 더 강하다. 휴맥스가 3%, 인탑스가 1.5% 올랐다. 하루전 급락했던 메가스터디는 3.4% 반등했다. 52주 신고가 종목이 23개에 그치고 상한가 종목은 6개에 그치고있다. 전날과 달리 급등락 종목이 줄어든 것이다. 추가상승을 타진하는 관망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대우증권은 12일 일간스포츠가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변승재 연구원은 일간스포츠의 구조조정이 완성되면서 올해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스포츠신문사는 2002년 국내 광고 경기 부진과 인터넷 매체와 경쟁 신문인 무가지의 출현으로 연평균 19.5%의 급격한 매출액 감소를 경험하면서 2003년 이후 적자전환, 3년간의 혹독한 구조조정기를 맞았다. 변 연구원은 "본업인 신문사업이 3년간의 구조조정과 신문 광고 경기 하락세 둔화에 따라 지속적인 흑자기조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공연사업과 스포츠이벤트 사업및 드라마제작 사업을 통한 사업다각화 계획이 향후 일간스포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확대시킬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일보 그룹 전략 내에서 일간스포츠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향후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일간스포츠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6.2% 증가한 4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부문별로는 지난 2005년 광고판매율의 의미있는 상승반전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6.4% 증가가 예상되는 광고수익과 사업다각화를 위한 신규 사업이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을 주도
[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며칠새 수천만원 뛴 아파트값' '곳곳에 들어선 유령상가' '이번에도 기회를 놓쳤다며 아쉬워하는 서민들' '탈락한 신도시 후보지의 허탈한 모습'….이달초 분당급 신도시의 베일이 벗겨지면서 수도권 곳곳에서 신도시 발표 후유증이 나타났다. 지난해 말부터 수도권 남부 서너 곳이 후보지로 거론되다 발표 직전엔 '화성 동탄'이 유력하다는 정보가 돌면서 김이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신도시의 위력은 대단했다.우리나라 국민들이 신도시에 유독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 발표 공식 때문이다. 정부가 신도시 개발 의사를 밝히면 언론과 부동산 시장은 신도시 맞추기 경쟁에 돌입한다. 이번 동탄2신도시때도 마찬가지였다. 수개월간 분당급 신도시라는 룰렛이 돌아갔고 구슬이 멈추는 곳마다 투기성 자금이 몰렸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신도시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보다는 집값과 땅값이 올라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신도시가 어디인지에만 관심이 쏠린 것이다. 정부는 동탄2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참여정부가 추진하는 마지막 신도시라고 강조했다. 당분간 부동산시장에서 돈 놓고 돈 먹기식 투기판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하지만 4년여간 5개가 넘는 수도권 신도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SM7, SM5, SM3 등 완성차 49대, 엔진 81대 등 총 8억원에 상당하는 교보재를 무상으로 전국 자동차 관련 학교에 기증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기증하는 차량과 엔진은 서울 용산 공업고등학교 및 부산 동아대학교, 부산산업학교 등 전국 21여개 대학교 및 공업고등학교에 기증된다. 르노삼성차는 이와 관련 부산 공장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대표이사를 비롯, 자동차 관련학과 교수 및 고등학교 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열었다.위르띠제 사장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육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 2003년부터 총 120여대의 차량과 220대의 엔진, 30여대의 트랜스 미션을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했다.김용관기자 kykwan@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최근 나흘연속 상한가에 이어 급등세를 유지해온 브릿지증권이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12일 오전 9시7분 현재 브릿지증권 주가는 550원(10.24%) 하락한 4820원을 기록, 전일 하한가에 이어 10%이상 급락 중이다. 거래량은 141만주로 대신증권과 현대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외인도 74000주를 순매도 중이다. 브릿지증권은 최근 코스피시장 급등세와 함께 여타 중소형주와 더불어 강세를 보였으며,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씨와이알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TFT-LCD 부품업체인 (주)에스티에스를 인수 합병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에스는 시화공단과 중국 베이징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IT기업으로 주요 생산제품은 모듈유닛(베젤, 실드커버), BLU 유닛(백커버, 램프리플렉터, 브래킷와이어), 모듈용 제젤로써 2006년 매출 285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시현한 건실한 회사이다. LCD 가격이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친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수익성 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문병환기자 moon@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이틀간 하락하며 30만원선을 위협받았던 현대중공업이 2.3% 반등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2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2.31% 오른 31만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전날 2.7%, 8일 4.7% 떨어지며 32만원대에서 30만원대 초반으로 밀렸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조선주가 조정을 보이면서 다시금 대세하락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현재 선가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최근 조정세는 단순한 차익실현"이라고 설명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조선사업부의 실적만 보면 2009년 실적이 2008년에 비해 다소 하락할 수 있지만 다른 사업부의 실적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전체 실적의 상승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배성민기자 bae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