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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중국 증시에 대한 과열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세계증시가 금리상승 우려에 발목이 잡혔던 지난 주에도 중국 증시만은 나홀로 상승을 이어갔다. 넘처나는 돈이 모두 증시로 몰린 탓이다.

그렇다면 중국 증시는 얼마나 고평가돼 있을까? 이는 서로 다른 나라에서 거래되는 중국 주식의 주가수익비율(PER)를 비교하면 어느정도 측정이 가능하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선전(CSI)3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3.3으로 홍콩 H지수의 19.9, 상가포르 프라임 파트너스 차이나 지수의 15.2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홍콩 H 지수와 싱가포르 프라임 파트너스 차이나 지수는 각각 37개 중국 국영기업과 25개 대형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뉴저지 소재 맥랙 녹의 글로벌 주식 최고 투자책임자 로버트 돌은 "싱가포르 증시가 가장 적정한 것으로 평가되며 중국과 홍콩 증시는 수익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며 "싱가포르를 기준으로 할 경우 CSI지수는 65% 가량 하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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