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지난 27일 광산구청에서 광주어룡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춘석, 이하 어룡신협)과 ‘광산구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지역 금융권이 협동조합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 협동조합은 일반적으로 경제적 약자들이 소규모로 모여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의 대표적 기업형태다. 따라서 조합원 출자금, 사무실 임대료, 초기 사업비용 등 협동조합 설립ㆍ유지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여의치 않는 것이 현실. 많은 전문가들도 협동조합 성패의 관건은 지역 금융권과의 연대ㆍ협력에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날 협약 내용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정책자금 지원이다. 어룡신협은 연 1억원 규모로 협동조합에 무이자 소액대출을 하기로 했다. 개별 협동조합이 300만원까지 무이자로 정책자금을 빌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울러 앞으로 논의를 통해 저금리 정책자금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광산구와 어룡신협은 협동조합을 위해 발전기금 조성, 공인회계사ㆍ세무사ㆍ변호사 등 전문경영 컨설팅 및 전문 인력 자원 지원, 교육ㆍ상담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등도 공동추
광주 남구 신청사가 지난 20일 준공됨에 따라 신청사 임대업무를 총괄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공청사 이외의 공간을 임대하기로 하고 지난 22일 일부 입찰 공고를 실시했다. 지상 9층, 지하 6층으로 이루어진 신청사는 남구에서 지상1층 일부와, 지상5층부터 9층까지를 공공청사로 사용하게 되며, 청사 리모델링을 추진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나머지 공간의 임대 수익금으로 리모델링 비용을 환수하기로 했다. 층별 임대 구성 계획을 보면, 지하 1층에는 푸드코트, 레스토랑, 한식.중식 등 음식점, 미용실, 편의점 등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은행, 약국, 커피숍, 베이커리, 기타 판매시설이 입점될 계획이다. 또한 지상2층부터 4층까지는 전문 병.의원, 검진센터, 학원, 상설뷔페, 오피스, 컨벤션 등의 업종에 임대할 계획이다. 단, 지상2층~4층 전체와 지하1층, 지상1층의 전용면적 330㎡ 이상의 임대부분은 임대전문대행사인 (주)프라퍼트리를 통해 임대를 추진하고, 그 외 공간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직접 입찰을 통해 임대하기로 했다. 22일 공고된 지하1층과 지상1층의 330㎡미만의 상가에 대해서는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4시까지 입찰서 제출이 가능하며, 3월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토목, 건축 등 시설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와 관련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종료후 북구청 도시교통국장 등 시설분야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주민들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분야 공무원들에게 ▶도시계획 ▶토지형질변경 ▶건축인.허가 ▶도로 및 하수도 ▶산지전용 ▶그린벨트 등 직무관련 내용을 비롯해 개정된 법령 연찬, 감사사례, 소송민원 등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6급 실무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현장실무 노하우를 처음 공직에 임하는 신규직원과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업무전수,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규 직원들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처리 능력과 직장 상.하직원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는 등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북구는 앞으로도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직무교육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민원 서비스의 질을 더욱더 향상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직무 워크숍을 통해 날로 높아지는 주민들의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26일 동구를 시작으로 3월7일까지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시민과 만난다. 강 시장은 ‘자치구 순방 시민과의 대화’ 첫 번째로 26일 오후2시 동구청을 방문해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시정성과와 향후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동구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기운을 느끼고 있다”며 “신생아 출생, 부동산거래건수 등 각종 통계수치가 돌아오는 동구, 희망의 동구를 증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운태 시장은 “지난해 국립공원이 된 무등산과 아시아문화의전당이 자리하고 있는 동구가 발전할 것이다”며 “지산유원지에 한옥촌 조성, 성촌마을 예술인촌 조성, 구시청 음식특화거리 육성, 국립아시아미술관설치, 국립예술도서관 설립 등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운태 시장은 “무등의 좋은 기운이 나오면서 지난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난해 12월27일 미국 뉴욕주에 MIG라는 이름으로 LED투광기의 첫 수출을 기록하였다며 앞으로 광주의 불빛이 세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5.18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등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광주의 사회적 자산과 정책수단을 창의적으로 재설계해 일자리.건강.주거.문화.인권이 융합된 광주 특유의 ‘광주형 행복복지 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시는 25일 오후2시 ‘광주형 행복복지 모델’ 구축 연찬회를 광주광역시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그동안 각 실국에서 발굴한 일자리, 건강, 주거, 문화, 인권 등 5개 분야 140여개 단위사업을 실.국장 보고회 등을 통해 선정한 100개 단위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관련 시민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연찬회는 김재철 광주발전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이 주재하였으며, 일자리 창출분야는 이상걸 광주시 일자리종합센터장 건강증진 분야는 신준호 전남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주거안정분야는 남승진 광주시건축단체 연합회 사무총장 문화증진 분야는 심명자 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대표 인권증진 분야는 김기곤 광주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각각 토론자로 나섰다. 박병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는 첨단과학산업의 도시, 대한민국의 문화수도, 세계적인 환경선도 도시, 민주.인권.평화의
광주광산구 우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선)는 지난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산골 달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평소 당산제로만 끝나던 행사를 주민들이 모여 달집태우기, 부럼깨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을 함께 하며 마을공동체의 안녕과 단합을 기원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이에 최환연 동장은 “설날이 가족들끼리 모여 가정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날이라면 정월대보름은 마을주민들이 모여 공동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날이다”며 “우산동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화목하게 대동단결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25일 광산구는 공동주택 층간소음문제에 대처하는 장ㆍ단기 해결책을 제시했다. 단기적이고 긴급한 처방으로는 공동주택 자체적으로 소음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제시했다. 광산구는 먼저 층간소음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이하 ‘공동주택 준칙’)을 21일 개정ㆍ고시했다. 기존 ‘공동주택 준칙’ 상 층간ㆍ생활 소음의 해결방안과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분쟁을 해결할 수 없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한다고 판단한 것. 개정된 ‘공동주택 준칙’은 공동주택 자체적으로 ‘생활소음분쟁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게 하고, 소음민원의 해결절차 및 방법을 구체화했다. 광산구는 이를 공동주택 구성원들 간 자치의 힘으로 소음문제를 해결할 제도적 장치로 보고 있다. 그 절차를 살펴보면, 일주일에 3차례 이상 동일한 소음민원이 발생하면 조정위원회에서는 정식민원으로 접수한다. 그리고 접수된 민원은 1ㆍ2ㆍ3차에 거친 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ㆍ
민주통합당 광주광역시당(시당위원장 장병완)이 지난 22일 남구 백운동 푸른길 공원을 찾아 정화활동을 펼쳤다. 매주 한차례 지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광주시당은 이날 당원들과 당직자 30여명이 모여 쓰레기 봉투와 집게를 들고 이 일대 공원을 돌며 2시간 가량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전 시립민속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빛고을 정월대보름 한마당행사에 참석하여 떡 메치기를 하고 시민들께 떡을 나눠준 후 당산제에 참석해 시민의 안녕과 번영, 광주발전을 기원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전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열린 제31회 광주칠석고싸움놀이 축제에 참석해 인사말을 한 후 시연에 참여한 고싸움놀이 보존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스마트 이노베이션(Smart Innovation・전남대병원은 지난 22・23일 이틀간광양 포스코 백운산 수련관에서 2013년 관리자워크숍을 개최하고, 스마트 이노베이션 확립을 위한 실천 방안과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팀장급 이상 관리자 270여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친절전략, 진료프로세스 개선, 환경관리, 고객사랑 콜센터 운영 등 환자중심 친절한 병원을 위한 핵심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인 스마트 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동 증개축 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과 장비 등 하드웨어를 구축한데 이어 직원 친절마인드 확립과 진료대기시간 단축 등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의료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스마트 이노베이션을 올해 주요 추진사업으로 내세우고 각 실과별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워크숍과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1월 5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던 전남대병원은 올해 스마트 이노베이션 확립으로 환자가 만족하고,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5 광주하계U대회 수영장 건립공사 설계심의에서 2위 업체인 성지건설이 광주지방법원에 제출한 계약체결금지 가처분 신청이 22일 기각됐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성지건설(주)에서 제출한 ‘계약체결금지 가처분 신청’ 건에 대해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성지건설은 광주시에서 발주한 수영장 입찰과정에서 남양건설이 건축면적을 초과 설계해 입찰기준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월8일 광주지방법원에 계약체결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대해 시는 현장설명서에 제시된 건축면적 등 입찰기준의 범위와 건축면적 산입여부에 대한 국토해양부 질의회신을 근거로 입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원의 판결에 대해 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입찰을 진행한 결과다”며 “다음달 15일 진행될 다목적체육관 설계적격자 선정과정에서는 이와 같은 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지난 22일 광주대학교 28회 졸업식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최 청장은 구예산 중 53%를 차지하는 복지예산의 효율적으로 사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놓고 고민하다 이에 대한 전문적 소양을 쌓기 위해 지난 2011년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입학했었다. 업무에 바쁜 중에도 주경야독해 온 최 청장은 그 동안 주 2회 대학원 강의가 있는 날 저녁은 되도록 일정을 잡지 않고 학업에 충실히 임하는 만학도의 모습을 보여왔다. 최 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공부하면서 사회복지 공부 시작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며 “사회복지 전문지식을 실무와 접목시켜 보다 내실있는 주민복지 정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2일 하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균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로당, 어린이집,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지신밟기’를 했다. ‘지신밟기’는 잡귀를 쫓고 가정과 마을에 평안과 복이 깃들기를 축원하는 민속놀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마당놀이, 대청지신풀이, 치장풀이 등 흥겨운 마당이 벌여졌다.
광산구 드림스타트센터(구청장 민형배)가 2년 연속 MBC 무한도전 장학금을 받는다. 광산구 드림스타트센터가 추천한 아동이 MBC무한도전 장학금에 선정돼 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전국 드림스타트센터 중 광산구가 유일하다. 광산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해도 2명의 아동을 추천하여 무한도전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광산구 송정동에 사는 임모 군(13)이다. 임군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드림스타트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초등학교 졸업까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 그러나 홀로 계신 어머니가 병환 중이고, 누나들은 취업준비생이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은 여전했다. 이에 광산구 드림스타트센터가 적극 나서 MBC무한도전 장학금 100만 원을 받게 된 것이다. 광산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임군이 평소 성실하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하여 학교성적도 우수하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사회 자원을 연계해 보다 세심하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한도전’이 뜻 깊은 활동을 지속해주는 데 감사드리며, 착한 방송으로서 계속 커가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