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친환경 유기농업을 성장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섬까지 유용미생물을 편리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친환경 유기농업 인증 향상을 목표로 유용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거리가 먼 도서지역 농어업인들은 해당읍면에서 직접 공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까지는 유용미생물을 공급받기 위해 1~2시간씩 배를타고 유용미생물 생산공장이 있는 농업기술센터(신안군 압해읍 소재)에서 직접 수령하여 사용하였다. 그러나 친환경 유기농어업을 실천할 신의, 하의, 장산도 등 거리가 먼 농축어업인들에게는 영농현장에서 유용미생물을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유기농어업을 실천하여 인증을 받기위한 농축어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 현재 신안군에서 생산 공급되고 있는 유용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EM균 등 3종으로 지난 해에 55톤을 생산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1,971농가에 공급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 9월 3개의 태풍피해로 유용미생물 생산공장이 피해를 입었으나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농번기철을 앞두고 3월 중순부터 농축어가에 공급하게된다. 유용미생물은 농작물 재배지 토양개
목포시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낭비없는 음식문화를 유도하여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20%이상 줄이기 위해 3월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자유시장, 동부시장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와 6개 시민단체(목포시새마을회, 전남목포소비자연맹, 목포YWCA, 녹색목포21, 개인택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목포시지부) 210여명이 참여하여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물과 "음식물쓰레기를 줄입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장바구니를 배부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목포시에서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책 일환으로 500세대이상 공동주택 36개소 중 33개소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시범아파트로 지정하였으며 2013. 3월~5월(3개월간)까지 운영하여 감량실적 등이 우수한 공동주택 9개소에 대해 6월중에 1,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목포시는 낭비없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와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음식물쓰레기 감량 20% 달성을 위해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려는 작은 실천(가족
목포시는 지난 3. 14일, 부주동 주민센터에서 옥암지구 내 대학부지 인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부지 개발계획 변경 방안에 대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 동안 시에서는 전국의 대학들을 대상으로 본 대학부지에 대학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으나,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학생수 감소와 대학 구조조정 등으로 희망대학이 없어 10여년 동안 빈 땅으로 있으면서 합리적인 토지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고 밝혔다 그러다가 지난 ‘10. 3. 23 대학부지에 바이오의료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전남 도와 목포시, 목포대학교, 한국병원, BRC(주)등 5개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 하면서 대학부지에 대학을 포함한 교육 및 의료, 연구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시는 옥암지구 대학부지 60,000여평에 대해서 목포대학 의과대학 부지, BT전문대학원, 신약개발연구소 등으로 약 40,000평의 계획과 서남권 중증외상센터 등으로 20,000여평 활용계획에 있다. 개발계획 변경 추진에 있어 시는 인근 주민들과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 공청회, 시 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 자문ㆍ심의 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절차를 이
전남 목포항에서는 중국과 목포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돼 목포신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목포시에 따르면 3월 12일 상황실에서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남성해운(주), 목포신항만(주)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중국 톈진, 다롄, 칭다오항 대한민국 목포신항 일본 니이카타, 토마코마이, 쿠시로, 센다이, 하치노혜항』간 정기 컨테이너선 운항 협약식을 개최했다. 취항식은 목포신항만에서 선사, 화주, 시민, 관계기관 등 3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무용단의 취항무를 시작으로 동북아 물류 중심도시로 힘찬 발판을 다지는 역사적인 장을 마련했다. 이번 신규 항로개설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목포시와 전라남도, 목포신항만(주)이 합동으로 포트세일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년 반 만에 신규항로 개설 성과를 거두게 됐다. 주요화물은 호남지역과 대불공단 등에 있는 전자, 자동차, 화학업체 등으로 연간 약 10,000TEU의 수출입 화물을 수송하게 된다. 시는 컨테이너선 유치에 따른 항만이용수입, 거리단축으로 인한 물류비 절감 등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가 연간 7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조례에 따라 국제 정
목포시는 지역 노인층들의 경제난을 해소하고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은 12일 목포열린교회와 목포하당노인복지관에서 1,0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소양 및 안전교육, 노인인권교육, 사업참여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26억4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총2,2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참여사업은 웰빙공원 가꾸기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보육교사 도우미사업 등 총30개 사업이다. 1일 3시간, 주3일 근무이며, 1인당 월20만원의 보수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통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12일 오전 1시 5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방 94km 해상에서 30톤급 중국 유자망 어선 노성어 60965호(청도선적, 목선, 승선원 7명)를 무허가 불법조업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노성어 60965호는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내에서 조업을 하고자 할 때에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발행한 어업활동허가증을 교부받고 조업을 하여야 함에도 하등의 허가 없이 3. 11일 09:00경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역하여 같은 날 11:00경부터 20:00경 까지 새우 등 잡어 320kg을 포획하였으며, 우리 경비정이 검문검색 차 접근하자 유자망 어구를 절단 하고 도주하는 것을 추적하여 나포하였다. 이와 관련 목포해경은 노성어 60965호를 무허가 불법조업 혐의로 목포항으로 압송 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해경은 2013년 들어 현재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25척을 나포하였다.
주말 전남 함평군 함평읍 돌머리 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실뱀장어 조업중이던 1톤급 선외기가 전복되어 선원 1명이 사망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오늘 오전 06:50분경 선외기가 갯벌 위에 전복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실종자의 부인 전00씨가 122에 긴급구조 요청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헬기 및 인근 경비함정, 122구조대, 파출소 직원을 현장에 급파하고 실종자 집중 수색에 나섰으나, 실종자는 오늘 오전 08:20경 인근 해안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 실종자의 부인 전00씨의 신고내용에 따르면 OO호(선외기, 1톤급)는 오늘 오전 00:00경까지 돌머리 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실뱀장어 조업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경 관계자는 갑작스런 기상불량으로 인해 선외기가 전복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해상에서의 각종 사고시 112신고 및 해상작업시 인명장비.장구 착용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는 무기계약직원 19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들에 대한 급여를 현실화하기로 했다. 간담회는 지난 3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에 거쳐 시청 회의실에서 정종득 시장 주재 하에 개최됐으며,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무기계약직원들에 대한 사기를 북돋아 주고 소통과 화합의 시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종득 시장은 무기계약직원 급여를 올해는 공무원보수인상율을 반영한 임금단가 인상 추진과 근무일수에 따라 기본급이 달라지는 단가제에서 내년부터는 호봉제를 도입하여 장기근속자가 우대받고 생애주기에 맞는 급여체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간담회에서 건의된 무기계약직원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 관련부서에 개선토록 지시한데 이어,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무기계약직원 신분문제 해결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종득 시장은 무기계약직원들이 고용불안에서 벗어나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166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고, 2011년에는 휴가제도 규정을 정규직 공무원과 동일하게 개선하기도 했다. 또 정 시장이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에는 공무원경력경쟁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오늘 11일 오전 9시경 전남 영광군 염산면 향화도 앞 200m 해상에서 어업용 바지선에 화재가 발생 했다는 신고를 받고 영광파출소 경찰관 및 경비정을 급파하여 진화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파출소 경찰관 및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 선박화재를 진압하였다. 사고 선박에는 다행히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치 않았다. 사고선박은 오늘 아침 7시경 선박 소유주인 김씨(44세, 영광거주)가 난방을 위해 전열기를 켜놓은 상태로 아침식사 후 9시경 확인해보니 화재가 발생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난방기 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상세 사항 조사중이다. 이와 별도로 오늘 11일 오전 9시 25분경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 D호(4.88톤, 승선원 3명)의 기관실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선박에 화재가 났으나 승선원 3명은 경비정 및 인근 조업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고 사고 선박은 인근 항으로 예인되었다. 해경관계자는 최근 해상에 국지성 안개로 인한 시계불량 및 해빙기 잦은 장비 고장 등으로 해양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선박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 및 사고를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선박의
무안군은 지난 8일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맞아 남악 신도시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정화활동은 남악신도시내 미개발된 지역에 인근주민들이 버린 생활쓰레기와 건축폐기물등이 산재되어 도시환경을 훼손하고 있어,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일제 수거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남악시가지를 14개 청소구역으로 나누어, 군청 공무원 230명, 도청, 전남개발공사, 남악자치위원회 등 기관단체 340명 총 5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쓰레기 수거에 나섰으며, 이날 약 53여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각급 기관단체의 쓰레기수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솔선하여 생활주변에 청소를 실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앞으로 매월 말 실시하는 조기청소와 함께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무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식)에서는 2013년 3월 9일(토) ‘지역사회연계 토요프로그램’의 시작을 ‘수영교실’과 ‘국궁 배움터’로 문을 열었다. 2013학년도 1학기에 시작하는 토요프로그램은 총 7개의 부서가 운영되는 데 9일 첫 주는 두 개의 프로그램이 먼저 화창한 봄날의 기운을 받아 활기차게 시작됐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수영교실, 국궁, 사진반, 클레이종이접기, 수채화 5개의 부서가 있는 데 이 중 수영은 진도군청의 시설을 활용한 교육기부이고, 사진반 운영도 전문 사진작가로부터 교육기부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단원의 심화.보충학습을 위해 진도문화원에 위탁 운영하는 ‘내고장 문화재 답사’와 진도예총의 ‘전통미술’부 운영은 내 고장을 잘 알고 진도의 예술적 혼을 이어받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이번 부서 운영에서 눈에 띄는 것은 15명을 모집하는 수영교실에 100여명이 지원하였고, 클레이종이접기도 1개반을 모집했는 데 지원자가 많아 2개반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토요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기대이상이어서 희망자를 모두 수용할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학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새봄을 맞이하여 유아부터 학생, 성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12주 동안 73개 강좌,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봄 평생학습 강좌’를 개강한다. 이번 봄 평생학습 강좌에서는 학생의 감수성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평생교육 확대 운영에 역점을 두고 방과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카리나와 리코더’, ‘창작국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확대하였으며, 야간에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자신감 향상 교육마술’, ‘학생스피치교실’ 강좌를 신설하였다. 또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연극교실’, ‘브레인 요리스쿨’, ‘피카소그림교실’, ‘학생우쿨렐레’, ‘워킹맘을 위한 스피드자녀밥상’ 등을 개설하여 주말을 이용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학부모들의 여가 활용을 위해 다양한 주말강좌도 개설하였다.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 등 11개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하여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도 개설함으로써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교육과 주민 평생학습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갈 계획이
전라남도교육청(장만채)은 3. 11.(월) 22개 지역교육청 체육담당장학사와 체육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3 학교체육기본방향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체육활동 강화를 통한 건강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 및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중시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체육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자율체육활동을 통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생건강 체력 증진, 학교운동부 선진화, 체육교사 전문성 신장 및 학교체육 인프라 구축 등 6대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단위학교 체육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초등스포츠강사(292명)를 확대 배치했고 특히, 교육과정 개정 고시에 따라 중학교 교육과정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학년별 연간 34~68시간 운영하기 위해 중학교스포츠클럽활동 스포츠강사 433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체육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활동,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운영, 7560+ 운동 전개 등을 통해 일반학생 건강체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지난해부터 시행된 주5일수업제 에 따라 방과후와 토요 Sport Day를 연계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토요스포츠강사를 도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에 600명을 지원함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11일 대회의실에서 어선 등 해양사고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해상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에 따르면 최근 서남해 해상에서 선박충돌전복사고와 화재선박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봄철 일교차로 인한 해상의 짙은 안개로 선박 안전운항 저해 및 해난사고의 발생 개연성이 높다며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현장관리를 능동적으로 하기 위하여 現 파ㆍ출장소 3교대 근무를 2교대 근무로 전환하여 현장 점검인력을 증강하고 민간대행신고소(308개소)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해상교통 밀집해역 및 해난사고 우범지역을 해역별로 선정, 항공기 예찰활동 강화로 조업선 분포 등을 파악하여 경비함정을 탄력적으로 배치하는 등 입체적으로 사고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항행선박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상교통 관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어업인 등 해양종사자들도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출항전에 반드시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무리한 조업 및 항해를 지양하고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운항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고, 해양사고 발생시는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F1대회조직위원회가 영암 F1경주장에 세계 3대 상용차대회인 슈퍼 GT와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대회, 자동차 연관 기업의 시험 주행 및 모터스포츠 동호회 단체의 예약 문의가 쇄도하며 연간 가동률 90%에 육박하고 있다. 10일 F1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대회는 4월 7일 국내 최대 바이크대회인 ‘KMF(대한모터사이클연맹)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총 24개 대회가 개최된다. 이는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대회 총 28개 대회 중 해외에서 진행되는 대회와 태백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1개 대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영암 F1경주장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특히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개최 예정인 ‘2013 SUPER GT ALL-STAR 대회(약칭슈퍼 GT 코리아)’는 유럽 중심의 FIA(국제자동차연맹) GT, 독일 중심의 DTM과 더불어 세계 3대 양산차 대회로 F1과 다른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 GT 코리아’는 ‘슈퍼 GT 코리아 조직위원회’라는 민간단체가 주도하고 전남도와 F1조직위가 지원하는 국제대회다.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예상돼 F1대회와 함께 전남을 세계에 알리는 또 하나의 대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