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시정에 대한 이해증진과 견문 확대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직자 지역발전 사업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견학은 국책 및 사업현장 방문 기회가 적은 신규・전입자, 무기계약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월2회 개최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히고, 1회당 20여명으로 총300여명을 대상으로 13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견학장소는 목포신항, F1 경기장, 대양일반사업단지, 세라믹 종합지원센터, 어린이바다과학관, 삽진산단, 트윈스타, 삼학도 복원화 공원조성사업, 요트마리나 시설 등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 신발전지역사업, 현안사업 등 28개소다.
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견문보고서와 설문서를 작성토록 해 성과분석을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견학은 시 공직자들로 하여금 우리지역에 대한 보다 많은 이해와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신규 사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2010년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책 및 지역현안 사업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20회에 거쳐 4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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