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모지나 다름없는 농어촌 지역에서 중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대종상단편영화제 본선무대에 진출, 지역민은 물론 영화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고흥군(군수 박병종) 점암중앙중학교(교장 김을식) 새내기 영화인들(2학년 이현준 외 4명)이 제작한 단편영화 ‘외계에서 온 주문, 알룽푸와’가 오는 4월 18일~21일까지 고흥군과 사단법인 대종상영화제가 공동 주관하는 경쟁부문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사)대종상영화제는 지난달 말, 전국 영화인들이 출품한 200여 편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알룽푸와’를 비롯해 50편의 작품이 본선무대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초,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이 운영한 ‘청소년단편영화캠프’에서 제작된 ‘알룽푸와(“태양은 항상 당신의 꿈을 비추고 있다”는 뜻)’는 외계인과 지구인끼리 꿈과 소통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영화 속에서 청소년들은 에너지가 고갈되어 우주관문 고흥에 불시착한 외계인을 접한다. 외계인은 지구인들의 꿈이 자기들의 소중한 에너지라고 일러준다. 청소년들은 곳곳을 다니며 사람들의 꿈을 수집, 외계인에게 전달하고 마침내 외계인은 ‘알룽푸와’를 외치며 우주로 돌아간다. 특히 주연 배우(이현준)를 비롯한 출연진(조철훈,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0일 제5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제5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장흥군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22개 시ㆍ군에서 6,200명의 선수단이 육상ㆍ수영ㆍ축구ㆍ테니스ㆍ탁구ㆍ복싱 등 20개 정식 종목, 2개의 시범종목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지난 4월 9일 대진결과가 나오면서 체전 열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 사회단체장,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조직위원들이 모여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조직위원 100여명이 모여 전라남도체육대회 준비 상황,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민간차원의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조직위원들은 개막일은 ‘군민 축제의 날’임을 주민에게 널리 알리고, 군민 한마음 걷기 행사, 개막식 및 축하공연에 많은 군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의 빈틈없는 협조와 군민의 참여로 이번 전라남도체육대회를 그 어느 대회보다도 내실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9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내서천 댐 건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구례군청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국토해양부가 수자원 확보와 홍수 예방을 위해 섬진강수계인 구례 토지면 외곡리 내서천에 댐을 건설하는 내용의 ‘댐 건설 장기계획'을 확정 발표했다”며, “내서천 댐 건설에 대해 전남도도 정부에 반대의견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는 “다만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한 점을 감안, 재해예방 등을 위해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산 중턱에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와 적극 협의해 댐 건설 문제를 원만히 해결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의 케이블카 설치지원에 대해선 “케이블카는 송전탑처럼 군데군데 거점에 철탑을 마련해 설치하기 때문에 환경 훼손이 훨씬 적다”며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위스 알프스산 등 전 세계 명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돼 있는데다 노인이나 장애인,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리산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케이블카 설치가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과가한 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0일 화순군을 방문, 단합과 협동을 강조하고, 풍부한 휴양레저시설을 활용한 지역 발전 노력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 김연태 화순부군수와 양경수ㆍ구복규ㆍ배병채 도의원을 비롯한 박광재 화순군의장과 의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박 지사는 “여러 이유로 군수 부재가 빈번하게 된 것을 지사로서 책임감 느낀다. 군민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군민 여러분들이 허탈하고 실망스러울 때 있지만 교훈으로 삼고 군이 발전하는데 단합과 협동해서 큰 길 개척해 나가자”며, “전남도도 여러분이 가는 길에 항상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화순전남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한 메디컬클러스터, 생물산업연구센터, ㈜녹십자 백신공장 등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인 생물의약산업육성 및 동북아시아 백신의 허브로 자리매김 한 중요한 지역”이라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이 있고, 휴양림, 골프장 등 다양한 관광ㆍ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경관, 풍부한 휴양ㆍ레저시설이 있다”며, “이런 것들은 오늘 만든 것이 아니다. 모두 선조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말
전남도가 농림산업 보조금을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보조금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강도 처방전을 내놨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9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농림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공모사업을 확대하고, 특정인 중심의 중복, 편중 지원 방지를 위해 최근 10년간 보조 사업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특히 공동이용 가공ㆍ저장ㆍ유통시설 보조사업으로 지원받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업자가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시ㆍ군과 공동등기하거나 근저당권을 설정키로 했다. 하지만 농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정책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금리인하와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농업시설물 공동등기 또는 부기등기 의무화, 농업경영체에 대한 지분참여 형태의 출자방식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부에 관련법 정비를 건의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3월말 농림사업 보조금 특정감사를 실시, 104건을 적발해 17억3100만 원을 회수하거나 시정요구하고, 95명에 대해 징계와 훈계 조치를 했다.
광주 지산유원지가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맞춰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무등산 자락에 걸쳐있는 지산유원지는 지난 1978년 문을 연 후 광주를 대표하는 유원지로 사랑 받아 왔지만 지금은 관광객이 찾지 않는 흉물로 방치된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했다. 하지만 내년 개관예정인 문화전당의 전시 및 공연, 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한 관광객이 연간 300만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호남고속철도 개통 시기가 문화전당 개관시기와 비슷하게 예정되어 있는 점을 감안, 수도권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시점이다. 손재홍 광주시의원(무소속 동구2)은 "문화전당 방문객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고려하여 주변 관광자원이 연계된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는 관광인프라가 확충돼야 하며, 우선적으로, 지산유원지와 증심사 지구를 연계한 삼각벨트 관광자원화 방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립공원 승격 이후 급증하는 무등산 등산객을 문화전당과 지산유원지로 연계할 수 있도록 체류형 원스톱 등산관광 시스템을 갖추고 식사, 목욕, 쇼핑을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로 활용하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광주시도 지산유원지에 대한 개발가치 인
해남 계곡면 반계리 우렁이 부화장에 연분홍색 알 꽃이 활짝 피었다. 해남관내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사용되는 우렁이가 동면을 끝내고 일제히 알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우렁이 알은 온도와 습도를 맞춘 부화장에서 12~15일 정도면 부화돼 노지 양식장에서 2달여를 보내면 10~12mm정도의 새끼우렁이로 자라게 되는데, 이 새끼우렁이가 논의 제초효과를 99%까지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이처럼 탁월한 제초효과를 보이는 새끼우렁이 농법을 적극 권장, 올해 모두 9,331ha에 11억3천만원을 들여 새끼우렁이를 입식한다. 특히 친환경답에는 새끼우렁이 구입비 전액을 지원(ha당 12만원)해 제초효과는 물론 노동력 절감, 일반제초제 대비 비용절감 등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새끼우렁이 부화시설 등 우렁이 양식장 설치 사업에 지난해 2개소(계곡농협, 황산쌀농회)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1억4천만원(2개소, 자담 50%)을 투입해 연간 85톤의 새끼우렁이를 생산해 냄으로써, 관내 새끼우렁이 수요량의 76%를 자체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대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4월1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받는다. 군 관계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010년 6월 선거당시 유권자들에게 약속한 공약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안내하는 ‘매니페스토 공약 추진상황 홈페이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강 시장의 공약 추진상황 홈페이지는 취임과 동시에 발빠르게 ‘선거공약 이행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뒤 시민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추진상황을 상세히 안내하며 특유의 성실함으로 소통기능에 역점을 두고 있다. 강 시장의 ‘매니페스토 공약추진 상황 홈페이지’는 △분야별 공약 추진현황 △공약별 목표달성.이행도 △공약추진 일정계획 △공약 자료실 △시민의견 게시판 등 메뉴로 구성됐다. 우선 ‘분야별 공약 추진현황’에서는 개별 공약들마다 추진목표, 관련예산, 추진일정, 목표대비 실적 등 구체적인 추진상황을 그래프와 사진을 활용해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공약별 목표달성.이행도’에서는 전체 공약의 이행률과 목표달성 여부, 공약 이행도를 종합편집해 시민들의 이해도를 돕는데 중점을 뒀다. ‘공약추진 일정계획’에서는 공약별 최종목표와 연차별 목표, 예산계획, 추진일정 등을 전자북(e-book)으로 구현하고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을 고려했다. ‘공약 자료실’에는 선거당시 강운태 시장의 출마선언문,
지난 3월 20일 발생한 국내 방송사 및 금융사 전산망 사이버테러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부 등 민관군 합동대응팀이 금일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합동대응팀은 북한의 과거 해킹수법과 일치하는 증거를 발견하고, 이번 3.20 사이버테러를 북한의 소행이라고 판단했다. 합동대응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3.20 사이버테러에서 북한 내부 PC가 직접 사용된 흔적이 드러났다. 즉, 북한 내부에서 국내 공격경유지에 수시로 접속해 장기간 공격을 준비해 온 것이다. 이번 3.20 사이버테러는 다음과 같은 특이점을 살펴볼 수 있다. 첫째, 이번 사이버테러는 김정은이 직접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세 가지다. ①그 이전 북한의 사이버테러의 헤드쿼터는 북한 내부가 아닌 중국 등 해외였다. 그런데, 이번 사이버테러의 헤드쿼터 위치는 북한 내부로 확인되었다.(IP주소: 175.45.178.xx) 특히, 북한 내부에서 국내 공격경유지를 수시로 접속해 장기간 공격을 준비해 온 점은 이번 3.20 사이버테러가 김정은에 의해 주도면밀히 준비되어 왔을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대목이다. ②지난 2009년 디도스 공격도 김정은이 주도했던 전력이 있다.(별첨) ③대남주요공격
10일 여야 의원 95명이 참여하고 있는 개헌 추진 모임은 2차 모임을 갖고 초청강연을 여는 등 본격적인 개헌 추진 작업에 나섰다. 여야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강연회에서 개헌 추진 모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우윤근 의원(민주통합당)은 “오늘까지 95명이 개헌모임에 서명했다. 곧 100명이 될 듯하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개헌에 동의한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 의원은 "18대 국회 때도 의원 180명이 헌법을 고치자고 했는데 이뤄지지 못해 아쉽다"며 "여야 동료 의원들이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으면 이번 19대 국회에서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정종섭 서울대 교수는 "한국에서 대통령제는 이제 기능을 다했다"며 "정치권에서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해야 우리나라가 발전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이어 "현직 대통령의 임기는 당연히 보장해야 하며 현재 국회의원의 임기 보장이 예민한 문제인데 의원의 임기를 앞당길 수도 늘릴 수도 있다"며 "현재 의원의 임기를 3년으로 한다면 성공할 수 없으므로 의원의 임기를 늘리는 쪽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또 정 교수는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해서 대통령 4년 중임제를 비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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