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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인사의 객관성·신중함 지켜달라”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 철회 관련해 입장 표명

  • 등록 2006.11.28 10:27:59

 

한나라당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 철회와 관련해 “레임덕에 빠진 이 정권에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겠다”며 “다만 남은 일년 잘 버텨달라”요구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백일간 끌어온 문제가 없던 일이 됐지만, 없던 일이 되기엔 너무나 많은 후유증을 남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과 권력과 모든 정치인들에게 엄청난 교훈을 줬다”면서 “마지막 일년 동안 무엇보다 인사의 객관성과 신중함을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우여 사무총장도 “전효숙 재판관이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법관이었음에도 임명 절차에 치유되기 어려운 하자가 발견돼 결실 맺지 못한 것에 대해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사무총장은 “문제는 후임 소장 인사이고 헌법 수호 정신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 있어야 한다”면서 “국민 기본권을 선양하고 보장할 인권 수호기관의 장으로서 가꿔야 할 인생에 대한 겸허한 이해 특히 서민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있는 법조인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 사무총장은 "헌법재판소장 인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하는 마지막 가장 중요한 인사라는 점을 잊지 말고, 가장 잘한 인사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사무총장은 또 다단계 판매업체인 제이유 그룹 사건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제이유게이트를 오일게이트, 바다게이트에 이어 3대 게이트로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검찰은 이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에 대해 성역없는 수사 통해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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