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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21세기 네비게이션이 필요하다”

계명대 특강서 “한나라당은 깨어 있어야 한다”

  • 등록 2006.11.27 15:59:50

 

한나라당 대권주자 ‘빅3’ 중 한 명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개발시대의 향수가 아니라 21세기 네비게이션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손 전 경기지사는 27일 계명대학교 특강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노무현 정권의 70년대식 낡은 좌파도 극복해야 하지만 동시에 과거 국가주도 개발시대의 사고와 행동의 틀도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손 전 경기지사는 “한나라당은 취해있으면 안 된다. 깨어있어야 한다”며 한나라당의 변화를 끊임없이 요구했다.

손 전 지사는 “2002년 대선 전에도 한나라당은 여론조사에서 내내 압도적으로 앞섰고 지방선거에서도 압승했지만 한달을 남기고 졌다”면서 “그 때 조금만 겸손했으면 조금만 더 개혁적인 모습이 있었으면, 서민과 보통국민의 마음을 조금만 더 헤아렸으면 지금과 같이 나라가 이모양, 이 꼴이 되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손 전 경기지사는 지난 2002대선의 패배요인에 대해 “후보 잘못이 아니다”라고 일축하며 “지난 대선에 지고 나서 신문 논설에서 ‘한나라당은 시대에 졌다’고 썼던 것을 우리 모두 기억해야 한다”며 주장했다.

손 전 지사는 또 “과거 한나라당의 마인드로는 안 된다”면서 “국민이 바라는 미래의 한나라당으로 거듭나서 진정 나라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한나라당이 되어 국민 앞에 떳떳하고 시대 앞에 당당한 집권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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