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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국정원 인사 남북회담 준비 위한 것”

국정원 1·2·3 차장 내정과 관련해 입장 밝혀

  • 등록 2006.11.27 13:25:42

 

한나라당 정형근 최고위원은 국정원 1·2·3 차장에 이수혁 주독일대사, 한진호 서울경찰청장, 서훈 국정원 대북전략국장이 각각 내정된데 대해 “정략적인 남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인사”라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경찰청장을 코드인사로 한 것은 국내정치에 개입하기 위한 인사라는 설이 널리 퍼져있다”면서 “언제부터인지 해외담당 1차장의 경우 외교부내에서 ‘코드 대사’가 독식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특히 “이수혁 1차장 내정자의 경우 전형적인 코드인사로 독일총선 정치 분석이라는 보고서 전문을 통해 ‘대연정’ 논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정치적인 전형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고 비난했다.

정 최고위원은 “2차장의 경우에는 경찰에서 오는 것을 굉장히 반발하고 있고 특히 한진호 내정자는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의 고교 선배로 정실인사로 알려지고 있다”며 “대공수사 경험이 전무한 차장이 오기 때문에 국정원의 대공수사 능력이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서훈 3차장의 경우도 지난 2000년 정상회담 추진 과정에서 핵심 실무역할을 했는데 6·15정상회담 불법 송금 사건과 관련해 특검의 조사를 받기도 했다”면서 “ 지난 2002년 4월 임동원 청와대 특보가 방북해 김정일 위원장과 만날 때도 서국장은 면담과 만찬에 모두 배석해서 전부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정 최고위원은 “지금 국정원 내외에서는 김만복 원장, 서훈 차장 승진은 정략적인 남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인사이고 서울 경찰청장을 코드인사로 한 것은 국내정치에 개입하기 위한 인사라는 설이 널리 퍼져있다”면서 “이런 인사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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