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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실력파 배우 한수연 ⓒJYP엔터테인먼트

충격적 반전영화의 계보를 이으며 막을 내린 영화 ‘조용한 세상’에서 반전에 등장한 범인 정유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전 스릴러 영화의 전형적 방식대로 진범을 밝히지 않은 채 진행된 “조용한 세상”의 마지막 반전과 함께 범인 정유진의 등장에 관객들의 시선은 그 범인의 인상착의가 가지는 반전의 역할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영화 ‘조용한 세상’의 범인 정유진 역을 맡았던 배우 한수연은 그동안 많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순수한 이미지를 구축한 실력파 배우다.

이소은의 ‘서방님’, 리치의 ‘사랑해 이 말밖엔’ 비의 ‘새드 탱고’등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다룬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가진 한수연이었기에 ‘조용한 세상’에서 충격적인 반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

배우 한수연은 첫영화나 다름없는 ‘조용한 세상’에서 범인으로 출연한 덕분에 제작발표회는 물론 포스터나 예고편에도 등장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한수연은 “포스터에도 없고, 예고편에도 없다고, 출연하는 거 맞냐고 그런 친구들도 있었어요. 그럼 저는 예고편을 보여주면서, “이게 내 등이고, 저 발이 내 발이고, 저게 내 손이야.” 그러면서 하나하나 찍어서 설명해 준 적도 있어요. 하하.”

극중 정유진을 연기하면서, 그 성장 환경이 만들어낸 비극 때문에 가슴 아파서 눈물이 많이 났다는 한수연은 어떤 연기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인간을 이해하고, 삶을 얘기하는 연기자이고 싶어요. 한 인격자로서는 부족할 지라도, 영화 속에서는 늘 살아있는 어떠한 움직임으로 남고 싶어요. 모두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는, 그래서 자랑스러운 연기자가 될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죠.”라고 밝혔다.

연기에 대한 애정, 자신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는 한수연이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또 “조용한” 반전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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