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국내 음악사이트 벅스가 음악 사이트 순위에서 정상에 섰다.
벅스는 12월 셋째주 메트릭스 산정 기준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벅스가 국악, 트로트, 7080등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전반적인 음악서비스를 개선해온 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벅스는 지난 12일 국악 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총 3천여곡의 우리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라디오 국악방송과 연계해 남녀노소 누구나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트로트나 7890 서비스는 최신가요 위주로 서비스되는 음악사이트 위주에서 탈피해 예전 노래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세대를 위한 콘텐츠로 서비스 오픈과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순식간에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특히 트로트의 경우 폰트 사이즈를 크게 키웠고, 7890의 경우 7080과 90년대를 나눠 서비스하는 등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해 좀더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벅스 이점숙 팀장은 “최신 가요 위주로 서비스하는 타 음악사이트와 달리, 음악 콘텐츠를 다양화해 확실한 차별화를 꾀한 것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을 통한 음악 서비스가 정착되면서 온라인 자체 서비스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이용한 음원서비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음악서비스 관련 사이트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 같은 현상은 유료서비스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다양한 수익모델(벨소리, 컬러링, 정액제, 음원구매등)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통사들이 자사의 MP3구매가 아니면 이용할 수 없도록 하던 폐쇄적인 DRM(디지털 저작궈 관리 기술)정책에 시정조치를 내림으로써 다양한 사이트에서 구매한 음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치열해지는 음원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전략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