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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자가당착에 빠진 노 대통령"

국민 따돌림, 오만과 독선에 빠져 국정 전단한 결과

  • 등록 2006.12.22 10:00:23


노 대통령이 고건 전 총리를 겨냥해 “실패한 인사”라고 규정한 것과 관련, 고 전 총리는 “자가당착이며 자기부정”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고 전 총리는 2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노대통령과 참여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면, 그것은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외면하고 오만과 독선에 빠져들어 국정을 전단한 당연한 결과”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고 전 총리는 “노대통령이 스스로 인정하는‘고립’은 국민을 적과 아군으로 구분하는 편 가르기, 21세기 국가비전과 전략은커녕 민생문제도 챙기지 못하는 무능력, ‘나눔의 정치’가 아니라 ‘나누기 정치’로 일관한 정치력 부재의 자연스런 귀결일 것”이라고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고 전 총리는 “내가 총리로 재직하는 동안은 집권당인 열린우리당 의석이 46석에 불과한 여소야대 정국이었으나 총리 주재로 4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국정협의회를 매주 정례화하여 국가적 현안과제들을 정치권과의 조율을 통해 원만히 해결해 나감으로써 큰 차질 없이 국정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전 총리는 “나는 참여정부 초대 총리직을 제의 받았을 때 많이 망설였고 또 고뇌했다"면서 "그러나 안정속의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많은 사람들의 권유와 종용에 따라 이를 수락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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