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유총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47% vs 국민의힘 30%... 지지율 격차 확대

인싸잇=전혜조 기자 |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17%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월에 비해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는 모양새다.

 

 

대한민국 자유유튜브 총연합회(대자유총, 회장 이영풍·수석부회장 강용석)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7%에 국민의힘이 30%를 기록했다. 또 조국혁신당3%, 개혁신당 3%, 진보당 2%, 기타정당 4%였다.

직전 조사인 지난달 28~29일 결과보다 민주당은 변화가 없었고, 국민의힘은 4%p 하락했다. 각 40%로 동률이었던 지난해 12월 27~28일 이후 8차례 진행한 조사에서 모두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고, 그 격차가 3월에 이어 더 벌어지는 모양새다.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대한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 연령층에서 국민의힘에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 분포가 상대적으로 높은 40~50대는 많게는 37%p 차이가 났다.

구체적으로 40대는 더불어민주당 52%에 국민의힘 30%, 50대는 더불어민주당 59%에 국민의힘 22%의 지지율을 보였다. 40대와 50대는 각각 조국혁신당에 대해 각 1%와 4% 그리고 개혁신당에 대해서는 2%와 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6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35%로 15%p의 차이를 보였다. 다만 70대 이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40%로 격차가 크지는 않았다.

18~29세는 더불어민주당 35%에 국민의힘 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직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3%에 국민의힘이 42%로, 국민의힘 측 지지율이 높았던 것과 비교된다. 이어 30대는 더불어민주당 45%대 23%로 10%p 이상 차이가 났다. 직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7%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앞섰다. 서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4%에 국민의힘 29%,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1%, 국민의힘 26%로 10%p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대전·세종·충청·강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6%에 국민의힘 31% 그리고 부산·울산·경남은 더불어민주당 38%에 국민의힘 45%로 국민의힘이 7%p 앞섰다. 광주·전라·제주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76%)이 국민의힘(11%)에 65%p나 차이가 났다.

대구·경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6%, 국민의힘 4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자신의 투표 성향이 보수라고 답한 응답자 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은 각각 18%와 57%였다. 또 진보라고 답한 응답자의 지지율 성향은 더불어민주당 78%에 국민의힘 4%였다. 중도라고 답한 유권자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은 각각 48%와 29%로 20%p 가깝게 격차가 있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9%(2만 5485명 중 1002명)이며, 올해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