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탐사의 강진구, 박대용 기자가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 중 유일하게 9년째 구속되어 있는 최순실(최서원)의 석방에 대해 “전략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진구 기자는 “태블릿의 조작은 사실상 확정되었기 때문에, 최순실의 석방을 가장 두려워할 인물은 윤석열과 한동훈, 특히 한동훈”이라고 강조했다.
최서원이 지인에게 보낸 윤석열 정권에 대한 강한 원망과 분노가 표현된 서신을 소개하며, “박근혜를 속이고 있는 유영하 문제도 최서원 석방으로 이슈가 될 수 있고, 윤석열과 한동훈의 검찰 라인이 숨기고 싶은 것들도 터져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규재, 조갑제, 최대집, 신혜식, 변희재 등 보수인사 50명은 지난 17일 정성호 법무장관실에 최서원 석방 탄원서를 제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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