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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까] 朴 탄핵 반대 보수층, 尹탄핵 불붙으면에 72% ‘무시’로 답해

“좌파세력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불을 지피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탄핵당한다면 72% 무시하겠다고 답했다”

[편집자주] 이 기사는 JTB까 측과 특약으로 JBC까의 기사 朴 탄핵 반대 보수층, 尹탄핵 불붙으면에 72% ‘무시’로 답해를 그대로 전재하는 것입니다. 



‘좌파 세력들이 윤석열 탄핵을 부르짖고 있다. 만약 윤석열 탄핵이 불타오르면 우파측에서 맞불을 놓아야 하나, 무시해야 하나.’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불을 지피는 가운데 본지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좌파들이 윤 대통령 탄핵에 본격 나서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23일 저녁부터 벌이고 있다.

24일 현재(오전 8시) 72%가 ‘탄핵당하든 말든 무시’에 답했다. 28%가 ‘탄핵 안당하게 맞불’을 놓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는 12시간이 지났는데 673명이 참여했다.

이 같은 설문조사는 보수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설문에 참가한 사람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사람들이 대다수다. 그런데도 윤 대통령 탄핵을 외면하겠다는 응답이 의외로 많이 나와 놀라움을 주고 있다. 보수층의 지지를 받고 당선된 윤 대통령을 보수층이 등을 돌렸다는 해석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총선 전 보수층을 끌어안지 못했고, 선택적 보수층만 껴안았다 해서 보수층 일각의 반발을 샀다. 여기에 5.18 광주사태 기념식에 참석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5.18 헌법전문 수록에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보수층이 윤 대통령을 곱게보지 않는 요인이다. 보수층은 이런 윤 대통령을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좌파연합 정권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고 있다.

이 설문에 달린 댓글에도 “빨리 탄핵시켜라”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자” “탄핵당하든 말든 무관심”, “윤석열은 좌파 대통령이다”글이 대다수였다. “탄핵은 대통령 일이 아닌 국가의 미래와 존립이 달린 거라 막아야 한다”는 댓글도 달렸다.

윤 대통령은 좌파로부터도 지지를 받고 있지 못하는 형국에서 우파들까지 등을 돌리고 있어 지지율에 따른 향후 국정운영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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