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책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태극기와 촛불을 배신한 윤석열과 한동훈’(이하 ‘나.그.저.알’)이 오늘(12일)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을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의 주범이라고 명확히 지목하는 책 ‘나.그.저.알’은 그간 태블릿 조작 사안을 잘 알지 못했던 진보·중도 성향 독자를 위한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백서’다. 이 주제와 관련, ‘손석희의 저주’,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에 이은 저자의 네 번째 책이다.
변 고문은 이번 책을 통해 공인 포렌식 감정 기관의 ‘제2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제출한 기기) 감정 결과를 토대로 당시 이 증거를 수사했던 윤석열·한동훈의 조작 범죄행위들을 세밀히 짚어나간다.
‘나.그.저.알’을 출간한 미디어워치 출판사는 자체 서평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자행한 조작수사 전력 중에 가장 굵직하고 명백한 사안은 무엇이고 또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했었던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라며 “윤석열과 한동훈의 가장 결정적 증거 조작 문제인 ‘제2태블릿’ 문제를 새로이 확인된 100% 팩트 포렌식 감정 결과를 중심으로 상세히 해설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JTBC 태블릿’(제1태블릿) 및 ‘장시호 태블릿’(제2태블릿)과 관련 중요 사건 기록을 도표 일지 형식으로 일목 요연하게 새로이 담아내, 현직 대통령을 한 민간인의 꼭두각시로 만든 상징으로서의 그 태블릿 증거에 대해서 조작이 도대체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또 그 진상규명 작업이 저자에 의해 지난 6년여 간 어떻게 끈질기게 이뤄져 왔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출판사 측은 “한때 ‘박근혜 무죄’을 열렬히 외쳤던 태극기 인사들마저 이제는 모두 윤석열에 줄을 서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저자는 변함없이 ‘태블릿 조작’을 외친다. 바로 그것이 진실이기 때문”이라며 “스스로 살아 움직인다는 진실의 진면목을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올해 반드시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도 호언했다.
한편, 현재 온라인 예약판매 중인 ‘나.그.저.알’은 오는 17일 경 공식 출간될 예정이며, 이후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