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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서’ 출연 변희재 “검찰 압수수색은 ‘연출된 쇼’… 준비된 듯한 대사 읊어”

“이준석‧이재명 사건, 범죄 저질렀든 아니든 검찰의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검찰의 더불어민주당 당사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해 “누군가가 연출, 시나리오, 연기지도까지 한 듯하다”고 말했다. 

전날(19일) 호승진 부부장검사가 영장 집행을 막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몇 년 전 어떤 수사할 때는 민주당 의원들이 박수치고 잘한다 해놓고 지금은 왜 정치검찰이라고 하느냐”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이같이 평한 것이다.

변 대표고문은 20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공희준 메시지 크리에이터와 함께 강동서 21회차에 출연해 “누가 (검사에게) 묻지도 않았는데, 그는 마치 준비한 것 같은 대사를 읊는다”면서 “(검사가) 철저하게 대사를 연습해 온 느낌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검찰은 어차피 압수수색이 안될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는 검찰이 연출한 쇼”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출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원석 검찰총장이 거의 똑같은 대사를 했기 때문”이라며 “(윤 정권은) ‘우리가 박근혜를 잡을 때 너희는 박수쳤는데 너희는 왜 못하게 하냐’는 논리로 거의 6개월을 버텨왔는데 이제 떼창을 하는 정도”라고 비꼬았다.

변 대표고문은 “당시 민주당 관계자들이 (호승진 부부장검사의 발언에) 어버버 댔다”며 “민주당 측이 ‘그래, 너희(검찰은)는 박근혜 때부터 사냥개였고 그때부터 조작 검사들이었다. 어쩔래?’ 이 한마디만 하면 되는데 윤 정권측은 이런 말이 안 나올거란 확신을 갖고 덤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변 대표고문은 자신이 윤핵관을 만났던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내가 윤핵관한테 ‘내가 윤석열,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을 잡았는데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더니, 윤핵관은 ‘민주당이나 진보 측은 공범인데 태블릿 문제를 받아 들이겠냐’라고 답했다”며 “윤석열 쪽은 이걸(태블릿 사건) 진보 쪽이 모른 체 할 거란 자기 최면으로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핵관은 ‘혹시라도 민주당이 이걸 받아들이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엔 ‘그럼 위험하지’라고 말했다”며 “(윤 정권측이) 정말로 위험할 수 있는 게, 나와 6년 동안 일 해왔던 보수들은 이 문제를(태블릿 사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검찰의 태블릿 조작 의혹을 지적한 변 대표고문은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선 이준석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 변 대표고문은 “성상납 여성을 찾았는데 그 여성이 이를 부인하고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가 나왔다”고 소개하며 “내가 장담하는데 그 여자는 1~2주 안에 자백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해당 여성이) 성매매 관련된 여성이라면 약점이 얼마나 많겠는가”라며 “(검찰이) 저 여성한테 ‘10년 동안 (감옥에서) 살래, 이준석이랑 (성매매) 했다고 할래’라고 물으면, 여자는 했다고 할 것”이라고 추론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수사에 대해서도 “그가 범죄를 저질렀든 안 저질렀든 결과는 정해져있다. 증거는 조작하면 되고 진술은 때려죽여서 받아내면 되니까”라며 “내가 이재명 지지자들한테 말하는 게 ‘이재명이 결백하고 말고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검찰의) 결론은 이재명 대표가 돈을 받은 걸로 나오게 되어 있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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