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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 발족식 성황리에 열려

“이번 대선은 박근혜 대통령이 결백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주도해야”

박근혜 대통령의 조속한 석방을 위한 가칭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택, 이상 추진위)’의 발족식이 2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상연재 별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하면서 치러진 이날 발족식은 추진위 간사 역할을 하고 있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사회로 진행됐다.  




추진위 위원장을 맡은 이규택 전 한나라당 의원은 환영사에서 "아무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의 열기를 보니 청와대도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할거라는 기대가 생긴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변희재 고문은 헌법재판소가 지난 2017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한 후 검찰이 박 대통령을 구속시킨 사실과 그해 10월의 불법적인 구속연장 등 탄핵 당시의 상황을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당시 탄핵사유에서 뇌물죄가 빠졌다는 점을 지적하고, 탄핵의 도화선이 된 태블릿은 청와대 행정관 김한수가 요금을 납부하고 사용한 것임에도 그 증거를 검찰이 은폐했다는 사실 등을 언급했다. 

또 변 고문은 △ 박근혜 대통령과 최서원은 K재단과 미르재단이 설립되는 과정조차 몰랐다는 사실, △ 검찰이 문서 날짜를 조작하여 박대통령이 기업들에 재단출연금 요청한 것으로 조작한 일 등을 언급하면서 당시 탄핵이 사실상 사기극이었음을 브리핑을 통해 강조했다. 




변 고문에 이어서 격려사에 나선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청와대 일각에서는 우파와 야당에서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박 대통령을 사면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는 황당한 주장”이라며 “내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면을 요구한 것만 20번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청와대의 그럴듯한 말에 넘어가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전 총리는 “모든 조치를 다 취해서 준혁명적 대응이라도 필요하다”며 “한 세력의 결사항쟁만 가지고는 어렵고,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사임시킨 2019년 10월 국민항쟁처럼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대선에 후보로 나선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도 격려사에 나섰다. 최 후보는 “우리가 2017년부터 5년간 탄핵반대 투쟁부터 했는데, 탄핵의 과정은 정당성이 전혀 없는 100% 거짓”이라며 “탄핵을 바로잡을 출발점이 박근혜 대통령의 석방”이라고 언급했다. 




역시 대선후보로 나선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이 박근혜 대통령이 구속된 지 1708일째라고 지적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전 정권 주요인사 503명과 3명의 전직 국정원장을 구속한 사실을 소개한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정치보복”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무고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변희재 대표고문이 청와대와 법무부에 제출할 예정인 박근혜 대통령 사면석방 탄원서 초안을 공개하면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발족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추진위는 오는 4일 오후 2시, 청계천 광통교에서 박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이날까지 추진위 참석 의사를 밝혀온 인사들 명단이다.

노재봉 전 국무총리, 김경재 대선후보, 최대집 대선후보, 이규택 전 의원, 심동보 제독, 현경대 박정희기념재단후원회장, 정용원 전 국회의원, 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손상대 탄기국 사회자, 조영환 올인방송 대표, 최락 락TV 대표, 오영국 태블릿진상규명위 공동대표, 차명진 전 의원, 오상종 자유호국단 대표, 강민구 턴라이트 대표, 정희일 박근혜 대통령 복권운동본부 본부장, 이동환 태블릿 조작 사건 변호사, 이상흔 전 월간조선 기자, 노흥식 빵시기TV 대표, 김성철 삐딱선Tv 대표, 정광택 전 탄기국 공동대표, 한민호 전 문광부 국장,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 이동진 국민계몽운동본부 대표, 김일주 대한민국장노연합회 공동회장, 이계성 천주교교인 모임 대표, 구본철 원자력살리기국민운동 상임대표, 응천스님(대한불교호국 총연합대표), 류혁기 순복음 나라사랑 대표, 김영수 경남여성신문 대표, 차기환 태블릿 조작 사건 변호사, 정함철 서북청년단 대표, 두영택 국민대화합연대 상임대표, 정안기 박사(‘반일종족주의’ 공저자), 정규재 펜앤마이크 주필, 권순활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이영남 태사단 대표, 임익선 성악가, 한명회 작사가(비목),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 이우연 박사(‘반일종족주의’ 공저자), 우종창 전 월간조선 기자, 서석구 변호사, 임산 교수(호박가족전국대표), 정정목 전 청주대 사회과학학장, 인지연 자유공정연합 대표,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 조우석 전 중앙일보 기자, 강덕수 전 대한애국당 대구시당위원장, 도태우 변호사, 김성공 자민보국 대표, 김수식 자민보국 총부장, 강석정 목사,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 신백훈 박사(대동서원 원장), 정운석 울산나라사랑본부 대표, 이길우 이삿갓TV 대표, 임예규 대한민국 박대모 중앙회 중앙회장, 권창대 대한민국애국시민포럼 및 경북문화포럼 회장, 백성원 전 관악갑 구의원, 최성환 사기탄핵심판연대 대표, 김재진 전 대구광역시 서구의원, 변창범 국민의힘 대구시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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