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워치 산악회’ 열 번째 토요 정기산행이 오는 15일 광복절 오전 11시,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가족마당’ 야외무대 앞에서 열린다. 이곳에서 간단한 행사 후, 인근 응봉산과 대현산을 오른다. 응봉산은 높이가 81m로 야트막한 산이며 대현산도 123m로 두 산을 이어서 걸어도 1시간 30분이면 족하다.
이날은 예정됐던 ‘8·15 박근혜 대통령 해방 집회’가 서울시의 방침으로 불허됨에 따라 대신 산행을 가는만큼, 산악회 회원들끼리라도 등산 전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간단한 광복절 기념식을 할 예정이다.
응봉산은 우천 시 식사를 할 장소가 없는 관계로 산악회는 오후 1시까지 산행을 마친 뒤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할 예정이다. 식사비는 개인당 5천원이다.
‘미디어워치 산악회’는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과 사기탄핵 무효, 태블릿 진상규명 등을 기치로 하는 정기 산악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