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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슈렌 한국 국회 강연 현지 반응] 대만 연합보, 뤼슈렌의 제안 “한국-대만 국교정상화” 상세 보도

“대만을 지지하는 한국 민간단체와 함께 힘을 합쳐 한국과 대만의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자”

[편집자주] 대만 민주화의 상징, 뤼슈렌 전 부총통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방한 3박4일간 국회 강연, 미디어워치 독자들과의 만남, 본사 방문, 한국 주재 중화권 기자들과의 간담회, VIP 환영만찬, 유람선 투어 등을 마치고 돌아갔다. 특히 대만 고위급 정치인이 국회에서 공식 강연을 가진 것은 양국의 국교단절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중국시보, 자유시보 등과 더불어 대만 4대 일간지 중 하나인 대만 연합보(聯合報, 인터넷매체명은 연합신문망(聯合新聞網, UDN))가 뤼슈렌(呂秀蓮, 뤼슈롄) 전 부총통의 한국 국회 강연 메시지를 상세하게 보도했다. 




연합보는 29일자 보도에서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은 28일 저녁, 한강 여의도 국회 안에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과 대만의 실질적인 관계를 주요 내용으로 특별강연을 했다”며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과 대만이 함께 힘을 합쳐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혀 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뤼 전 부총통은 강연 마지막에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은 올해 8월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 서울주재 타이베이대표부 앞에서 중화민국과의 수교를 희망한다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한국과 중화민국이 다시 과거의 인연을 이어갈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면서 “그는 대만을 지지하는 한국 민간단체와 함께 힘을 합쳐 한국과 대만의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국회 강연에서 뤼 전 부총통은 “한국과 대만 여야 모두 관계 정상화를 진지하게 고민하길 진심으로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는 “한국 국회가 ‘한국-대만 관계법’을 제정할 것”을 제안했으며, 또한 ’평화 중립’의 전략적인 의의를 고려하여 한국과 대만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함께 ‘동아시아 중립 연맹’을 추진한다면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의 핵심이 될 것이며 세계에 민주주의가 성공하는 더 많은 선량한 힘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28일 보도에서도 연합보는 뤼 전 부총통이 한국 국회 강연에서 “한국과 대만 여야 모두 관계 정상화를 진지하게 고민하길 진심으로 호소한다”고 말했다면서 “한국 국회가 ‘한국-대만 관계법’을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연합보는 또 뤼 전 부총통이 “‘평화 중립’의 전략적인 의의를 고려하여 한국과 대만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함께 ‘동아시아 중립 연맹’을 추진한다면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의 핵심이 될 것이며 세계에 민주주의가 성공하는 더 많은 선량한 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뤼 전 부총통은 구체적으로 “한국, 대만, 필리핀, 일본 4개국이 ‘동아시아 평화 중립 연맹’을 맺는다면 열강 세력의 방해 속에서도 동아시아 국가의 영속적인 발전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연합보는 덧붙였다. 

연합보는 뤼 전 부총통인 대만 중앙통신사와 가진 단독인터뷰에서 설명한 ‘한국-대만관계법’에 대한 생각도 자세히 보도했다.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은 11월 28일 서울서 “한국 국회는 1979년 미국이 대만과 단교한 이후에 미국 국회가 ‘대만관계법’을 통과시킨 것처럼 한국 국회도 ‘한국-대만 관계법’을 제정하여 실질적인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국회가 ‘대만관계법’을 통과한 것은 미국이 대만을 민주주의가 성공한 믿을 만한 동맹국이자 세계의 선량한 힘이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보는 뤼슈렌 전 부총통의 이번 한국 방문이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과 독자들의 국교정상화 집회를 계기로 이뤄졌다는 사실도 전했다.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은 올해 8월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 서울주재 타이베이대표부 앞에서 중화민국과의 수교를 희망한다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한국과 중화민국이 다시 과거의 인연을 이어갈 것을 촉구했다. (중략) 초청에 응한 뤼슈롄 전 부총통은 이날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과 대만의 협력과제와 미래비전’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대만을 지지하는 한국 민간단체와 함께 힘을 합쳐 국교 정상화를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보(聯合報,)



뤼슈롄 강연, “한-대 공동으로 수교 정상화 추진해야” (呂秀蓮演講 盼台韓攜手促進恢復邦交正常化)

-2019년 11월 29일자 기사-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은 28일 저녁, 한강 여의도 국회 안에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과 대만의 실질적인 관계를 주요 내용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과 대만이 함께 힘을 합쳐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혀 큰 호평을 받았다. 


미디어워치의 초청을 받은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은 ‘한국과 대만의 협력과제와 미래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그는 한국과 대만의 발전사, 독립운동 및 민주화, 한국과 대만의 소프트파워와 하드파워, 한국과 대만이 직면한 위기와 기회 및 극복 방안 등을 발표했다.


뤼 전 부총통은 강연 마지막에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은 올해 8월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 서울주재 타이베이대표부 앞에서 중화민국과의 수교를 희망한다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한국과 중화민국이 다시 과거의 인연을 이어갈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대만을 지지하는 한국 민간단체와 함께 힘을 합쳐 한국과 대만의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뤼 전 부총통은 “한국과 대만 여야 모두 관계 정상화를 진지하게 고민하길 진심으로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는 “한국 국회가 ‘한국-대만 관계법’을 제정할 것”을 제안하면서, “’평화 중립’의 전략적인 의의를 고려하여 한국과 대만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함께 ‘동아시아 중립 연맹’을 추진한다면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의 핵심이 될 것이며 세계에 민주주의가 성공하는 더 많은 선량한 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뤼 전 부총통은 “한국, 대만, 필리핀, 일본 4개국이 ‘동아시아 평화 중립 연맹’을 맺는다면 열강 세력의 방해 속에서도 동아시아 국가의 영속적인 발전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 뤼 전 부총통은 박상후 전 MBC 국제부장,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정안기 전 서울대 객원연구원와 질의응답을 하며 한국과 대만 관계의 미래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뤼 전 부총통은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에게 ‘한국과 대만의 우의가 동아시아를 밝히다(韓台友誼耀東亞)’라고 쓰여진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요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유준상 이사장이 이날 저녁 한강유람선에서 개최한 만찬 행사에는 뤼 전 부총통 외에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자 한국 보수우파의 맏형인 CHOGABJE.COM 조갑제 대표,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회장, 수원화교협회 척명운 회장 등 백 명에 달하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변희재 대표고문은 한강유람선에서 방문을 감사하는 의미로 뤼 전 부총통에게 ‘백제금관장식’ 기념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뤼슈롄 서울 방문, 한국 국회 한-대관계법 제정 촉구(呂秀蓮訪首爾 敦促南韓國會制定韓台關係法)

-2019년 11월 28일자 기사-


뤼슈롄 전 대만 부총통은 11월 28일 서울에서 “한국 국회는 1979년 미국이 대만과 단교한 이후에 미국 국회가 ‘대만관계법’을 통과시킨 것처럼 한국 국회도 ‘한국-대만 관계법’을 제정하여 실질적인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국회가 ‘대만관계법’을 통과한 것은 미국이 대만을 민주주의가 성공한 믿을 만한 동맹국이자 세계의 선량한 힘이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은 올해 8월 23일 서울 광화문 광장 서울주재 타이베이대표부 앞에서 중화민국과의 수교를 희망한다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한국과 중화민국이 다시 과거의 인연을 이어갈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뤼 부총통은 “한국과 대만 여야 모두 관계 정상화를 진지하게 고민하길 진심으로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는 “한국 국회가 ‘한국-대만 관계법’을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뤼 전 부총통은 “’평화 중립’의 전략적인 의의를 고려하여 한국과 대만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함께 ‘동아시아 중립 연맹’을 추진한다면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평화의 핵심이 될 것이며 세계에 민주주의가 성공하는 더 많은 선량한 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초청에 응한 뤼슈롄 전 부총통은 이날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과 대만의 협력과제와 미래비전’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대만을 지지하는 한국 민간단체와 함께 힘을 합쳐 국교 정상화를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뤼 전 부총통은 오늘 오후 6시, 자유한국당 이은재 국회의원(번역자주 : 홍문종 국회의원으로 변경됨)이 주최한 자리에서 강연을 통해 한국과 대만의 과거 역사를 자세히 설명하고 양측의 현재 상황과 직면한 위기 및 미래 발전을 분석하며 마지막으로 그가 일관되게 주장하는 ‘동아시아 평화 중립 연맹’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시아 평화 중립 연맹」의 목적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한국-대만-일본-필리핀이 중립적인 평화 지대를 만들어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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